네번의 결전, 그리고 카카라는 열쇠
오늘 있었던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카카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많은 팬들이 만족하는 카카의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었습니다.
완벽한 모습은 아닐지라도, 카카는 지난 경기에서 큰 희망을 쏘아올렸다고 볼 수 있겠죠.
엘클라시코 및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4강 또는 결승에 대비하여 마지막 변수를 "카카"로 가정하고, 카카가 외질에 비해 메리트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는 점을 얘기해 보고 싶네요.
(한 경기 카카가 게임을 지배했다고 해서 미리 카레발을 떠는 것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ㅎㅎ 다만 가능성은 그 경기에서 확인했으니까요)
굳이 외질과 이렇게 비교를 하는 것이, 카카 VS 외질의 대결구도로 나아가서 카카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로서 파악된 외질의 플레이 스타일로 봤을 때, 외질과 상성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는 팀과 우리팀이 결정적인 경기를 치루게 되면 그때의 돌파구를 모색해 보자는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로서 그 자리에 퍼스트 초이스로 외질이 더 유력하다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카카가 외질에 비해 가장 확연히 두드러지는 점은, "혼자서 볼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 이라고 생각하네요. 쉽게 말하면 "키핑력 + 드리블링" 면에서 카카가 외질보다 조금 더 유용하지 않겠느냐 하는 점이구요.
메수트 외질이라는 이 천재선수는 카카보다 조금 더 "주고받는 패스를 즐기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질이 전체적으로 공격을 잡아가는 경기에서는 호날두와 디마리아를 적절히 "이용" 해 가면서 공격을 풀어나가죠.
동료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우리가 상대 진영에서 상대진영 더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는 방법으로 , 바꿔 말하면 "위험한 지역에서 더 위험한 지역으로" 볼을 보내는 방법으로 주로 패스를 택합니다.
이 방법은 우리 팀의 점유율을 올려가면서, 천천히 상대 지역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데에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제가 시즌 초반부터 외질의 강점이라고 봤던 것중에 하나는, 굉장히 "흐름을 잘 살려주는" 선수였다는 것이죠. 뒷 라인의 알론소와 최 전선의 호날두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이번 시즌 내내
거의 완벽하게 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조금 생각을 달리 해보죠. 최전방부터 심하게 우리를 압박해오는 방법들을 썼던 팀들과의 경기를 한번 떠올려봅시다.
이를테면, 챔피언스리그 16강 리옹전. 그리고 맘먹고 문잠그기로 나왔던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토트넘전. 정말 말도안되게, 마가 낀듯 햇던 스포르팅 히혼과의
1/2차전 , 그리고 바르셀로나와의 누캄프에서의 엘클라시코 정도를 떠올리면 되겠습니다.
공통점을 꼽자면 "외질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경기들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하네요. 물론 지금 이렇게 뭉뚱그려놔서 그렇지, 외질이 잘한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리옹전 1차전에서는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고, 이번 토트넘전에서도 2어시스트를 기록했죠. (코너킥과 그냥 디마리아에게 내준 패스라는 점에서 그 날의 활약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요)
그러나 전체적으로 저 경기들을 떠올려보면, "우리가 결코 쉽게" 경기를 가져가진 못했던 경기들이었죠. 특히나 히혼전 1/2차전 모두에서 우린 굉장히 고생을 했고,
2차전에선 정말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누캄프, 바르셀로나. 이날 우린 아무것도 하지 못했죠. 뭐 거의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공격다운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고 무너졌었죠. 전체적으로 미드필더 라인이 붕괴되었고, 미드필더-수비라인 사이의 헛점이 낱낱이 들쑤셔져서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경기를 했었습니다.
물론, 이때의 우리 팀은 만들어진지 채 6개월이 되지 않은 신생아와도 같은 팀이었기 때문에,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으로 이겨왔던 다른 경기들과는 달리, 가지고 있던 약점들이 비로소 노출되어서 힘들었던 경기였죠.
만약 지금 다시 엘클라시코를 치룬다면, 저렇게 힘든 경기를 가져가진 않을겁니다. 팀이 손발을 맞춰간지 한시즌이 다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저때의 악몽같던 경기력은 다시는 나오지 않겠지요.
어찌됬든, 그때도 공격의 컨트롤타워는 외질이었고, 결과적으로 외질은 바르셀로나의 촘촘한 전방 압박에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죠. 스페인과의 월드컵 경기를 생각하셔도 좋겠네요.
독일의 에이스이자 공격 사령관인 외질은 스페인의 촘촘한 압박앞에서 독일의 패배를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기들에서 보여지는 것으로부터 "현재의 외질"의 약점을 쉽게 생각해 낼 수가 있습니다.
외질은 압박에 약합니다. 압박에 약하다고 하는 것은 "피지컬에서 나타나는 키핑력의 한계" 를 뜻할 수도 있구요. "혼자서 탈 압박을 해낼수 있는 크랙의 모습" 이 부족하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현재의, 21살의 어린 축구선수로서의 외질의, 잘 안보이는데 굳이 찾아내자면 저기 한 구석에 조그맣게 있는 약점" 이라는 것이지, 축구 생활 내내 외질의 발목을 잡아끌 약점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발전할 여지가 있고, 외질은 "욕심많은 천재" 이기 때문에 분명 개선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부분이지요.
다른 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 독일산 천재선수는 "몸을 키우든지, 아니면 더 부드러운 드리블을 구사하든지" 해서 충분히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믿습니다.
이제 그 시기가 당장 하루이틀에 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런 모습을 보완하면서 천천히 완성형 선수가 되어가는 외질의 모습을 보는 것이 우리 팬들에게 향후 몇년간 얼마나 즐거운 일일지는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다만, 엘클입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이지요. 당장 눈앞의 결과도 쫓아야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현재의 외질의 약점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그 보완점을 찾아낼 필요가 있겠습니다.
여지껏 외질과 우리 미드라인을 힘껏 압박해오던 경기들의 예를 들었는데, 사실 그 경기들에서 우린 한 두 경기 패배하긴 했지만 "대부분 이겼고" 좋은 결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때, 좋은 결과를 내도록, 이기도록 해준 데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로 저는 "마르셀로"를 꼽겠습니다.
그림을 떠올려보죠. 외질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굉장히 촘촘하네요. 외질이 공을 받으면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피지컬로 들이대 옵니다. 청순하고 가녀린 외질은, 들이대는 사내들에게 밀리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디마리아와 호날두는 다른 수비들이 또 촘촘히 옭아매고 있네요. 최전방의 이과인은 고립되었네요.
이때 마르셀로가 왼쪽에서 활로를 만들기 위해서 올라옵니다. 외질은 다이렉트로, 또는 왼쪽에 있는 호날두를 거쳐서 마르셀로에게 공을 보내죠.
마르셀로가 왼쪽에서 상대 수비진의 허점을 파고듭니다. 수비들이 분산되네요. 호날두에게 붙은 수비가 헐겁습니다. 호날두는 그 헐거워진 틈을 타 얼른 빠르게 공간으로 움직여 들어가죠. 수비가 헷갈려합니다. 마르셀로가 직접 슈팅합니다. 레알마드리드의 위협적인 공격이었습니다. 또는 마르셀로가 호날두에게 패스합니다. 호날두 슛. 골.
뭐 이런 식의 공격으로 압박을 탈피해 냈고, 그 카드로서 마르셀로는 굉장히 유용했죠.
사실 최근 우리 경기의 공격의 약 20퍼센트정도는 마르셀로가 해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돕니다. 지주가 있던 당시 카옹의 모습을 이런 데서 떠올릴 수 있는 거죠.
히혼전에서도 만약 왼쪽이 아르비가 아닌 마르셀로였다면 우린 조금 더 편한 공격을 가져갈 수 있었겠죠. 아르비는 수비적인 면에서 아주 뛰어납니다. 공격에 있어서도 그렇게 나쁜 모습은 아니죠. 왠만한 윙백들이 해주는 만큼의 공격 가담은 해줍니다. 다만 "마르셀로만큼 호날두와 호흡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뭐 아르비의 단점 지적은 큰 논지가 아니니 일단 제쳐두고, 다시 히혼전을 생각해봅시다.
마르셀로의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그리고 그 경기 호날두가 결장하기도 했구요) 외질은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히혼이 우리만 만나면 버써커 쓰고 달려든다는 것은
이미 1차전부터 확인이 됬었구요. 전체적으로 아주 어려운 경기였죠. 결과도 나빴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때 외질에게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다음 누캄프 바르셀로나전,
어찌 어찌 정말 힘들게 꾸레들의 공격을 끊어내고 볼을 앞으로 운반해보려고 수비진에서부터 시도합니다. 겨우 중앙선 부근까지 볼을 돌려서 들어가고 있습니다.
알론소에게서 외질에게 볼이 연결되죠. 바르셀로나는 그들 특유의 "촘촘한 전 후방 압박"을 시전합니다.
얘네들이 정말 짜증나도록 잘 하는게 바로 이겁니다. 상대 진영에서부터 압박도 무지 잘 됩니다. 일단 수비가 꾸레의 공을 빼앗았다고 해서 바로 역습의 찬스를 만들기가 어렵도록, 앞에서부터 무지하게 눌러댑니다.
앞에서부터 엄청나게 들이대서 만약에라도 공이 차단된다면 굉장히 위험한 찬스를 맞을 수 있도록 압박을 해서 결과적으로 "마르셀로의 오버래핑을 차단" 해 버리죠. 여기서 우리는 마르셀로라는 강력한 무기 하나를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힘들게 앞으로 패스를 보내 공격을 만들어보려고 하면, 또 어느새 라인이 쑥 내려와서 중앙선 자기들 진영부근부터 또 압박을 가해옵니다. 패스를 돌릴 곳이 마땅치가 않죠.
문제는, 이런 방식의 "공격형 수비"가 굉장히 유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짜증나는 꾸레들은 90분 내내 비교적 "큰 체력 소모 없이" 이걸 해낸다는 것이죠. 여기에 완전히 말려버린게 아스날입니다. 슈팅수 0 이라는 처참한 결과가 아주 잘 말해주네요.
아스날의 벵거는 이때의 해결책으로서 "아르샤빈"을 투입합니다. 1차전에서는 성공. 2차전에서는 실패였죠. 아르샤빈은 혼자서 볼을 운반해 "위헙지역"으로 파고들 수 있는 선수이고, 1차전에서는 이 선수 한명이 (물론 로빈의 한방도 있엇지만) 거의 아스날의 공격 판도를 바꾸게 되죠.
그럼 여기서 다시, 외질에게는 없고 카카에게는 있는 것. "혼자 볼을 운반하는 능력" 입니다.
이 비교가 적절할 지는 모르겠지만, 슬램덩크에서 "이정환과 김수겸의 차이" 를 생각해본다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지금의 카카가 "이정환" 에 빗대지는게 무리이지만, 컨디션과 몸상태가 올라온 카카는 충분히 이정환에 비교될 만한 능력을 갖추게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외질에 비해서 카카는 확실히 키핑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그 키핑 능력으로 혼자서 볼을 "오래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이 있죠.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서 스피드 자체는 많이 떨어졌지만, 키핑력 자체가 많이 떨어져보이는 장면은 없었네요. 토트넘전 15분의 모습에서도 나쁘지 않았구요.
거기에다가 카카는 드리블 능력이 좋죠. 이건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볼을 지켜내면서 툭툭 치고 들어가는 모습이 카카의 장점이기도 하구요.
이 능력이 제대로 발휘됬던게 지난 시즌 엘클 1차전. 저 뿐 아니라 많은 레알 팬들은 그 경기는 "경기력으로 바르샤를 이겼던"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카카의 지배력이 필드에 제대로 나타났었죠. 바르샤의 전 후방 촘촘한 압박을 혼자서 벗겨내면서 우리의 공격을 주도했었습니다. 물론,,, 그 경기 이후 부상이 심해지면서 많은 경기에서 그 능력을 계속 발휘하지 못했지만요..
만약, 누캄프 1차전에서 완전히 말리는 경기를 하고 있었을 때, 팀에서 카카를 쓸 수 있는 상태였다면, 아마 무리뉴 감독님은 그 경기 내내 부진했던 디마리아와 외질을 빼고,
미드필더에 라스를 투입하고, 공격전선에 카카를 투입하는 방법을 쓸 수 있었을 겁니다. 아니 뭔가 변화를 준다면 그것밖에 없었겠죠.
라스-알론소-케디라 이 세명의 조합으로 바르셀로나 중원을 최대한 막아내고, 따낸 볼을 어떻게든 호날두나 카카에게 연결하여 공격을 풀어보는 그런 방법을 생각할 수 있었겠죠.
그래서 어떻게든 "공격다운 공격"을 만들 수만 있었다면 그렇게 일방적인 경기는 되지 않았을 거구요.
카카를 당시에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어떤 선수를 투입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요.
드디어 이번 경기에, 선발 혹은 후반의 역습 카드로 카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건, 우리의 베스트 11 - 외질/디마리아/호날두 가 1.5선을 구성하는 우리의 전형적인 포메이션 - 으로 바르샤에게 완전히 되갚아주는 겁니다.
현재로서 아직 폼이 완벽히 올라오지 않은 기대 반 걱정 반인 상태의 카카를 굳이 꺼내들 필요조차 없이, 시즌 내내 상대방을 농락해오던 저 베스트 11이 제대로 가동되어 바르샤를 실력으로서 이기는게 가장 좋겠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두명의 중앙 미드필더로 바르샤의 빽빽하고 촘촘한 전방 압박을 탈피해서 1.5선의 선수들에게 볼을 배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워 보이네요.
물론 지난번보다 훨씬 나은 모습은 "당연히 나오겠지만" 그것만으론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긴 합니다.(그럴 만도 한게 1차전이 워낙 충격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빌바오전, 감독님이 "페페를 수비형 미들로 두는", 이번 시즌들어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 포메이션 구성을 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카카를 90분 내내 교체없이 뛰게 했다는 점, 거기서도 "카카가 과연 90분을 무리없이 소화해 낼수 있는가" 를 실험해보신 것 같구요. 결과는 나쁘지 않았죠.
(몇몇 위험한 장면을 노출하긴 했지만,그것은 빌바오의 두 포워드가 워낙 신체조건이 좋고, 거기서 비롯된 공중 싸움 정도에서 고생하긴 했지만, 바르셀로나에겐 그런 플레이가 무리입니다.)
바르셀로나전에 쓸 포메이션의 실험으로서의 빌바오전의 경기력은 좋았습니다. 카카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던 페페 역시 좋은 모습이었구요.
만약 그 경기가 주전들에게 휴식을 줘서 우리의 베스트 11로 바르셀로나에게 대비하도록 한 경기였다면 페페를 굳이 그쪽으로 돌리면서 실험하지 않았겠죠.
여태까지 무감독님은 주전에게 휴식을 줄 때 , 빼지않고 페페에게도 휴식을 줘 왔었구요. 주전 경기들을 쉬게 한다면 굳이 후반전에 알론소 호날두를 투입할 필요는 없었겠죠.
그 경기는 분명, 바르셀로나전을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를 시도해본 경기였을 겁니다.
어제 그 경기로 이번 엘클에서 감독님은 "카카 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이번 엘클에서 카카가 분명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거라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외질 대신 공격을 풀어나가는 역할이 될지, 아니면 경기 중반이후 변화를 줄 역할일지가 문제겠지요.
더욱 기대되는 것은, 카카와 외질이 함께 피치 위에 있을 때에도 크게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 나왔다는 것인데요. 지난 토트넘전, 교체되어 들어간 카카는 외질과 함께 뛰면서도 부드럽게 잘 뛰어 줬구요.
처음 교체 출전하며 골을 기록했던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도 외질과 함께 나와서 굉장히 잘 해 줬습니다.
즉, 외질 대신 나와서 공격을 주도하는 역할이든, 외질과 함께 뛰면서 공격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이든, 카카는 분명 바르셀로나와의 네차례 결전에서 중요한 카드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면 바르셀로나전 , 제가 생각하는 가장 위협적인 전술은 이렇습니다.
------------------벤제마(이과인)------------------------
----------------------------------호날두----------------
---------카카-------------------------------------------
-----------------------------라스-----------------------
--------------알론소------------------------------------
------------------------페페(케디라)--------------------
---마르셀로-----알비올------카르발료--------라모스------
---------------------이케르-----------------------------
네번의 경기가 있는 만큼, 전술에 유동성이 많이 있겠지만, 가장 결정적인 경기에서 이런 포메이션을 한번 써보면 어떨까 싶네요. (리그 경기에서 베스트 11을 가동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 코파델레이 결승에서 쓸수 있을지 없을지를 생각해도 좋고, 누캄프 원정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이런 포메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겠죠 누캄프에서는 벤제마보다 아데바요르가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겠구요)
저기서 외질 대신 카카 카드를 꺼내든 것은, 현재로서 압박에 약하다고 생각되는 외질이 "바르셀로나 같은 팀과의 상성"이 좋지 않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팀에서 가장 잘 나가는 벤제마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본다면, 벤제마와 카카는 둘다 빠른 원터치 패스에 능하다는 점에서도 디마리아보다는 카카쪽이 벤제마와 더 잘 맞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투지 좋은 페페나 케디라 가 포백을 보호하면서 알론소와 라스가 페페와 함께 중원을 단단하게 지켜주고, 카카와 호날두,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마르셀로까지 가세해서 공격을 이끌어나가면서 바르셀로나를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거란 생각에서 저렇게 한번 구성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4번의 엘클라시코에서 , 코파 델레이 우승컵과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외질도 외질이지만 "카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 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카카가 이번 빌바오전과 토트넘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많은 레알 팬들에게 작은 희망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4번의 대결에서 카카를 염두에 둔 다양한 공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구요.
카카라는 한 선수가 가세함으로서 , 외질-카카-호날두 라거나 디마리아-카카-호날두, 카카-외질-디마리아 등의 다양한 조합에, 상대팀의 스타일에 따라 3미들과 2미들을 적절하게 배합하면서도 효과적인 공략을 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 현재 우리팀 공격진에서 가장 느낌이 좋은 벤제마만 제 컨디션으로 돌아와준다면, 드디어 "레알다운"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네요.
우리 팀의 경기력에 "뭔가 하나" 를 더 해줄 수 있는 카카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엘클라시코 4번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코파 델레이 우승 &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내고, 7년동안 기다려왔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뭔가 논의할 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0^
댓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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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1.04.10카카가 아무리 상태가 안조아도 외질보다 앞서는 것이 있죠.
바로 발끝의 날카로움. 페널티근처에서.라스트패스라던지 골로 연결될수 있는 패스와 움직에
있어선 카카는 아직도 카카죠.그래서 지난시즌에도 폼과 실력이
최악에 가까웟지만 스탯은 좋앗던 이유이기도 하죠.
그러나 카카가 외질보다 볼운반을 잘한다라는 의견에는 전혀 동감못하겟네요.볼뺏기는 수도 훨씬많고.. 지난시즌 거친압박의 리옹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볼운반을 보여주며.. 평점0점을
받기도 햇죠..
지금의 몸상태로는 좀더 포워드화 되잇는 포지션이 더어울린다고 생각하네요. 이번에 조은 모습보인것도 외질의
롤을 한게 아니라 날두의 롤을 따른것이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라울 지난해 리옹과의 경기를 생각해본다면, 우리의 볼운반이 문제였다기 보다는, 결정력이 더 큰 문제가 됬던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쉽게 가져갈수 있는 초반의 찬스를 많이 놓쳤기 때문에 우린 초조하고 리옹은 더 잠글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죠. 그리고 리옹이 대놓고 잠그고 있었던 데다 호날두도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에, 당시 우리팀엔 디마리아처럼 좌우 균형을 맞춰주는 선수도 없긴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카카의 부진도 크게 보였지만 혼자 부진하진 않았던 것 같구요. 다같이 공격진이 부진했던 경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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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1.04.10@Super_Karim 네 .제생각엔 카카가 오늘처럼 키플레이어 혹은2선 공격가담능력이 요즘에도 위력을 보인다구 생각해서요. 외질처럼 내려와서 패스 혹은
돌파의 롤을 맡으면 많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위에 포메이션되로 혹은 4 4 2에서 외질역활이 아닌 디마리아 역활을 맡아야된다두 생각하네요 이렇게되면 카카가 왼쪽 날두가 오른쪽으로 가겟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라울 그 부분에서 또 기대되는게 외질과 카카가 함께 나왔을 때, 호흡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구요. 4-2-3-1에서 디마리아의 롤을 볼 수 있고, 3미들에서 또 개인의 자리를 가질수 있다는 점은 팀에게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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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1.04.10그래서 우선순위는 외질이 나오겟지만.외질이
나와도 경기양상에서 밀려 역습위주로 갈시에는 카카가 나오겟죠.
쓰리미들일경우에는 2선에서의 조은자원이지만 투미들에서 현재의 외질롤을 맡기에는 아직 부담스럽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수비가담포함해서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라울 그렇죠. 카카가 2미들에서 외질자리를 보기엔 스타일도 조금 다르고 카카나 호날두나 수비가담에 열심이라고는 말하기가 어렵죠. 그러나 이제 이 글에서의 카카롤은 어디까지나 엘클과 3미들에 특정된 카카의 롤에 조금 더 중점을 둔것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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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피부 2011.04.10*동감합니다. 외질은 조금만 강한 프레싱이 들어오면, 볼 운반은 고사하고, 오히려 맥을 끊어먹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신체적인 스피드 차이를 떠나서도, 외질은 카카에 비해서 횡적으로 빠른 전개가 많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물론 한경기만 보고서 판단하는것은 이르지만, 외질 특유의 약점이 바르샤의 장점과 아주 상성이 안좋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아기피부 네... 그 부분에서 바르샤와 외질의 상성을 고려했을 때 중요한 경기에 카카가 한번 나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고 이번 빌바오 전에서 그걸 한번 실험해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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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라모스 2011.04.10벤제마가 부상이었다는점에서 데발이를써서 골을노리기보다는떨궈주는건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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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나는야라모스 그 부분도 아주 유용할 수 있겠지요. 높이 싸움으로 몰고 간다면 아데바요르의 긴 장신이 한몫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우리 팀이 루드의 부상 이후, 타겟맨을 활용하는 전술에 익숙하지 못하다는 점 정도가 부담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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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PIPITA 2011.04.10제 생각과도 같네요 언제나 제가 생각하기에 카카의 최고의 장점은 치달도 아니고 킬패스도 아니고 바로 \"공 운반능력\"이예요 이게 킬패스가 되든 치달이 되든 공을 앞으로 운반하는 능력이 카카의 최고의 능력이죠 암튼 그게 외질과 카카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외질이 동료를 정말 잘 이용하고 오프더볼 상황에서도 영리하게 참 잘 움직이는데 이 공 운반능력은 결코 부족하지는 않지만 압박이 강한 팀을 만날때마다 꽤 눈에 띄게 고전하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님이 언급하신 21살의 천재 마에스트로의 몇안되는 약점이고 외질은 정말 훌륭한 선수입니다
아직 외질이 카카보다 경쟁에 위에 있고 폼도 카카보다 더 좋다는 것은 맞지만 앞으로의 4연전에서는 솔직히 외질로만 바르까를 상대한다는 것은 조금 회의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적으로 카카가 이번 경기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때까지 까인만큼 활약해줬으면 좋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El_PIPITA 네. 그리고 카카와 외질이 각기 다른 포메이션을 주도해 가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다 보면, 외질이 이제 농익을 나이가 되겠고 카카에서 자연스럽게 외질에게 컨트롤 타워 전체가 맡겨지는 때가 자연스럽게 올수 있겠지요 ㅎㅎ 그때쯤 되면 카날레스도 뭔가 자신의 역할을 찾을거라 기대할 수도 있구요. 카카가 이번 시즌에 우리가 바르샤에게 설욕하는데에 앞장서서 공(?)을 세운다면, 여지껏 카카에 대한 많은 차가운 시선들을 따뜻하도록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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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1.04.10그러한 이유로 저역시 슈퍼카림님께서 위에 언급하신 포메이션이 챔스전에서 잘쓰일듯하지만 리그경기에선 안쓰일거같네요.
만약에 홈에서도 4-4-2를 쓰고 안좋은결과 나온다면 위에 포메이션이 제일 좋을 거라 봅니다 -
라울스톡허 2011.04.10멋진글이네요. 외질에 대해서 크게 공감합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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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라울스톡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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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23 2011.04.10제 생각엔 이번경기에서 수미에 페페를 두고 라스를 둔것이 카카는 외질에 비해서 수비력이 약해서 다른말로 카카를 수비까지 시키기에는 아직까지는 힘들지 않나 생각에서 인듯합니다. 수비 20에 공격80을 하라는 바쳐주는 포메이션처럼 보였습니다. 마치 프랑스의 지주를 마케렐레와 비에라가 바치는 전술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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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cr23 그렇기 때문에 페페를 붙여준 것 같네요 . 페페는 워낙에 달려드는 수비에도 능하고 피지컬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데도 능하죠. 케디라는 반응 속도가 늦고, 라스는 덩치가 작으니 페페를 그 자리에 기용한건 정말 나이스했다고 보네요. 카카를 그런식으로 지원한다면, 어제같은 모습의 카카를 보는데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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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2011.04.10*외질의 탈압박 능력은 경험과 관록만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타고나는게 크지만 브레멘, 독일 청대, 월드컵을 거쳐 이만한 빅클럽에 왔는데 바르카같이 숨 막힐듯 압박으로 조여오는 팀을 상대하는것도 처음이었고, 애초에 1차전에 우리가 기대를 너무 크게 가졌다랄까요. 물론 1차전 전후로 기대를 가질만 했던 폼을 보여줬으니까요. 좋게 봐서 첫 시즌부터 이만한 적응력이라면 다음시즌엔 얼마나 괴물이 될지 상상이 안가네요.
다만 카카의 기용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오늘 경기까지 거쳐 대다수의 커뮤니티와 언론에서도 카카의 기용에 조금씩 무게를 실어주고 있지만, 이제 두 경기 치뤘고, 선발론 어제가 처음입니다. 이르다 봅니다만, 우리가 이르고 느리고 따질 상황이냐 하면 그것도 맞는말이지요. 하지만 뒤의 일정을 봤을때 리그 2차전 이외에 챔스 두 경기, 코파까지 있는데 시간이 충분하진 않지만 조금은 더 시간을 두고 봐야하지 않겠나 생각하구요.
경험이라는 면과 지난 시즌 1차전에서의 활약을 떠올리면 어쩌면 바르카의 중원압박에 숨통을 불어넣을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수비가담입니다. 오늘 경기처럼만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만, 바르카는 경우가 달라도 너무 달라요. 우리쪽 수세가 넘어가서 곧장 역습으로 전환하는 속도가 지공전술 못지않게 강한게 바르카죠. 그 압박에 꾸역꾸역 나가다가 뺏겨서 급하게 복귀해야 할 나가야 할 상황에 카카가 그만한 역할을 해줄지가 의문이고, 또 말씀하신 것처럼 중원에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계속 방해하고 볼처리 해주고 하는 \'잡일\' 을 해줘야 하는데, 이건 그간 봐도 외질이나 디 마리아가 적임자이지 카카에게 맡기기엔 아직까진 불안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말해서 그날은 선택의 여지없이 3미들에 호날두, 공격수 원톱을 세우면 남는 자리는 하나인데, 이 자리에 카카를 넣기는 좀 위험하다. 정도로요.
반대로 우리쪽의 역습시에 빠른 발로 볼을 운반하던가 측면으로 길게 뻗어주는 횡패스가 잘 이뤄져야 하는데, 전 이 부분에서도 역시 외질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차적으로 발이 굉장히 느려진것, 뒷공간 후비는 날카로운 패스가 주 무기였다곤 하지만 우리가 그를 데려올때도 정말 매력적이었던게 가공할만한 치고달리기 스피드였고, 카카는 그걸 잃었구요. 또 피지컬을 벗어난 키핑은 하루 빨리 되찾아야 할 문제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토티 그렇기 때문에 3미들이 카카를 지원하는 방법을 \"잘\" 사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제의 페페는 아직까지 조금 더 두고본다고 하더라도 만약 페페가 저 역할을 계속 맡아서 자연스러워지면, 그건 정말 큰 도움이 되겠죠. 그 자리에 라스를 쓰자니 라스는 덩치가 작고 위로본능이 강한데다, 케디라는 반응이 느린감이 있죠. 3미들이 카카를 지원하면서 라스같은 활동력도 많고 커팅이 좋은 선수가 카카를 잘 지원하면 안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 이럴 경우에 공격시 카카쪽으로 많은 부호가 생긴다는게 문제일 수 있겠지만, 어떤 수를 선택하든 문제점들은 하나씩 있을 수 있겠죠.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3미들이 효과를 본다는 가정 하에, 이과인, 호날두를 빼고 한자리가 남는다면, 그자리야말로 카카가 들어가주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선택도 있을수는 있겠죠. 디마리아가 들어갈 수도 있겠구요 외질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죠. 그래도 가장 큰 효율을 본다고 한다면 카카가 그 자리에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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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ticos 2011.04.10저도 외질의 장점과 약점에 공감하는게 외질의 수려한 2대1플레이등이 압박이 촘촘한 바르샤에게는 더 강한 압박에 처해질수도 있는반면, 카카같은 경우 자기자신이 볼을 운반할수있고 거기다 라인을 올린 바르샤에게 많은 뒷공간은 카카의 장점들(킬패스, 치달)을 극대화 시킬수도 있을것같네요 ㅎㅎ 그리고 그냥 한번 생각해봤는데 알론소보다 그라네로도 좋다 생각해본게 일단 바르샤의 압박에 알론소가 메이킹도 못하고 뺐기는반면 아예 카카에 플레이메이킹 권한을 부여하고 그라네로가 필사의 키핑력으로 전선에 볼을 투여했으면 하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 벤총무도 뛰었음하지만 부상여파도 걱정되고 데발이의 롱볼옵션도 매력적이기 때문에 갠적으론
데발이가 선발들가고 벤총무가 왠지 조커로 들어가도 괜찮다 싶기도 하네요 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Ronalticos 그라네로를 사용하는 것은 아직까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지난시즌 그라네로가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였었고, 카카와도 나름대로 괜찮은 호흡을 만들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라네로를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군요. 다만 이제 사비알론소의 틀 안에서 적응된 우리 팀이니만큼, 알론소가 선발출장 하는게 안정적이리라 생각하네요 ㅎㅎ 변화를 준다면 좀더 윗선에서 주는게 더 안전하겠다고 생각하네요. 3미들을 가져가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바르샤의 패스플레이 차단인데, 그 역할에서 수비형 미들 즉 홀딩형 선수의 수를 늘리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면, 알론소와 그라네로가 한자리를 두고 볼때, 포백 앞에서 포백을 잘 보호해오면서 패스 전개를 해 나갔던 알론소가 우선 선택이라고 봅니다. 아데바요르의 투입은 누캄프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전 2차전(이겟죠 아마도) 이 적절하다고 보여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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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2011.04.10*결국 카카의 몸상태에 달린 문제같네요.
카카라는 선수는 우리에게 지난시즌 엘클 1차전에서와 같은 멋진모습과 지난시즌 리옹전에서와 같은 헬스러운 모습을 둘다 보여줬던 선수입니다.
다시말해서 폼이 좋을때는 바르샤마저도 뚫어내는 카카이지만 폼이 좋지 않을때는 단순한 부진을 넘어서 치달하다가 공격의 맥자체를 끊어놓을 수도 있는 타입이라서.... 아직 좀 망설여지네요
덧붙여 카카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려면 아데발선발에 그밑에 카카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카는 싸비나 지단같은 플메보다는 전형적인 트레콰리스타?니까요. 전체적인 운영능력은 우리 기대에 못미쳐도 그 어떤 공미보다 날카로운 발끝을 지녔죠.
그래서 전 카카의 선발기용여부는 2미들이냐 3미들이냐보다 타겟인 아데발을 쓸것 인가 말것인가에도 큰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무링요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홈에서는 벤제마나 이과인톱에 외질을 쓰고 원정에서는 아데발톱에 카카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1.04.10@V10 오히려 근데 카카는 뒷공간을 잘이용해서 이과인과 잘맞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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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l_PIPITA 2011.04.10*@라울 제 생각에도 오히려 뒷공간을 부수는 능력은 이과인이 좋아서 더 잘 먹힐거 같아요 또 이과인이 빅경기에서 결정력이 참 좋은데 문제는 복귀한지 얼마 안되서 컨디션이 영;; 그냥 임데발이나 벤제마가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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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10 2011.04.10@라울 압박이 극심한 팀을 만나면 (작년 리옹, 바르샤) 이과인은 혼자 고립되어 있고 카카는 볼소유하다가 빼앗기는 경우를 종종 봐서요..
아데발이 2명끌면서 버텨주고 카카가 2선에서 좀 더 넓고 편하게 움직일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1.04.10@V10 고립되어도 일단 바르샤는
수비라인을 위로 올리니 그만큼뒥공간이 마니 연출되니깐요..벤제마같은 경우야 말로 오히려 더 고립되엇엇죠 저번1차전엔...
그래서 뒷공간은 이용도 못한채 끝낫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V10 에.. 이과인은요 바르샤에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과인에게 기대를 할 수 있죠. 6-2로 졌던 경기에서도 이과인은 골을 넣었고, 카탈루냐지부 박수부대 초청해서 우승잔치 했던 경기에서도 이과인은 골을 집어넣었죠. 그리고 은근히 이과인과 호날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저로선 이과인도 좋은 해법이 되리라고 보네요.
그러나 현재로서의 컨디션으로는 벤제마>아데바요르>이과인이 되겠죠. 벤제마의 현재 컨디션이 문제겠군요
거기다 덧붙여 아데바요르를 앞에 세운다면, 카카가 득점에도 많은 도움을 줘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카카는 원래 득점력으로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중에 세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지만 최근 스포츠헤르니아도 있고, 자신이 그걸 많이 자제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만 어제 경기에서 본 슈팅 감각은 여전하더구요. 아데바요르 뒤에 카카를 놓는 방법도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아데바요르를 쓰는 전술을 생각할 수 있겠지요. -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1.04.10점유율은 4정도로 가져간다는 가정하에는 무조건 현시점에서 가장결정력좋은 벤제마가 들어가야한다고생각합니다. 아데발떨거주는거좋고 이과인 뒷공간들어가는거좋긴한데 결정력이 다들 ....벤제마보다떨어지죠 현시점에서는... 한가지변수는 그좋은흐름중에 부상당했다는건데...토트넘전경기보고 나쁘지않으면 1차전은 무조건 벤제마선발이라고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4번다 카카가 선발출전할꺼같아요. 독일듀오가 좀 요새 시들시들해보여서....ㅎㄷㄷ 3번째 엘클때는 외질이 선발나올꺼같기도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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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산티아고베르나베우 토트넘에서의 벤제마를 눈여겨 봐야겠지요 아직까지 그 자신감과 감각이 살아있다면 현재로서 복귀한 이과인, 아데바요르 사이에서 벤제마가 퍼스트 초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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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1.04.10리그경기에는
외질이 선발출전하겟죠 그결과에따라 카카의 투입등이 결정될것이구요
그동안에 충분히 강한 레알이니 1차전부터 무리해서 지금의 선발라인을 바꿀거같진않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라울 넵 저도 거기에 대해서 공감하네요. 1차전과는 달리, 일단 홈이고, 우리가 점유율을 많이 가져갈수 있을지 없을지는 뚜껑을 열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현재로서 가장 리스크가 작은 리그경기에 우리의 베스트11을 기용하고, 뭔가 제가 말한 방식으로 변화를 준다면 코파델레이 또는 누캄프에서의 챔스 2차전 정도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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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1.04.10@Super_Karim 네 좋은 글 잘보앗네요.만약에 1차전과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그에 대한 해답은 카카가 쥐고 잇겟죠
꼭 좋은 결과4연승하기를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라울 네~ 좋은 댓글 감사드리구 또 생각나는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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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o 2011.04.10카카가 안풀릴때 외질이나 디마리아 대신 쓸수있는 괜찮은 교체카드로는 좋다고 생각되는데
엘클라시코 선발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키핑에 있어서 레알에 와서 카카가 외질보다 좋은 모습 보여준 기억이 없구요
어제 경기만 해도 카카가 키핑이 빛난 경기는 절대 아니었다고 보여집니다. 어제 경기도 우리팀이 외질이 없어도 카카도 할수있다 라는걸 보여준 경기였지 외질이 할수없는 걸 카카가 보여줬다는 느낌은 아니었구요. 오히려 볼간수 능력에 있어서는 외질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줬던 적도 많습니다.
또한 한가지 생각하지 않을수없는게 폭넓은 수비 가담인데 외질은 이 부분에 있어서 팀에 보이지 않게 많은 기여를 하고있다고 보여지는게 이 부분에 있어서도 카카에게 기대를 하기엔 무리가 있죠.
카카가 제일 잘했던 경기를 뽑아 보자면 역시 작년 엘클라시코 1차전인데 그 경기에서도 카카는 돌격대장 역할을 매우 잘수행해줬죠
그 경기에서도 카카가 돋보였던건 키핑이 아니라 피지컬과 스피드 그리고 마무리 패스 였는데 거의 1년을 쉰 지금 카카가 코 앞으로 다가온 엘클라시코에서 그때의 폼을 보여줄수있을거라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네요.
3미들을 꺼내들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교체 카드가 만약에 디마리아, 카카가 남아있는데 둘중하나 택일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카카를 택할 가능성 자체도 높지 않다고 보여지구요
어째뜬 확실한건 우리팀에서 1순위는 외질이고 2순위는 디마리아 3순위가 카카 라는겁니다. 현재 상황에서 외질을 밀어내고 카카가 엘클라시코 선발을 차지할거라는 생각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토티 2011.04.10*@Figo 저 역시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페페가 오늘 잘해줬다곤 하지만 바르카와는 엄연히 다른 경우이고, 평소대로 케디라-알론소-라쓰에 남은 한자리는 올 시즌 여지껏 보여준걸로도 외질이 가장 적합하겠죠. 수비가담 부담이 너무 가중되고 페페가 오늘같은 롤을 전문적으로 혹은 자주 수행하질 않았기 때문에 당장은 너무 모험적인 수라고 보구요. 카카는 이제 두경기를 치뤘을뿐 아직 확신을 줄만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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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토티 페페가 아닌 케디라-라스-알론소의 3미들을 꺼내 들고 그 앞에 호날두 외질 그리고 스트라이커 (아마도 벤제마가 가장 좋겠죠) 라고 한다면, 벤제마가 저 경기에서 어느정도 밑에서부터 움직여주지 않는 한, 외질은 좋은 선택이 아닐 거란 생각도 드네요. 3미들과 원톱 사이의 두명은 , 폭발력이 필수입니다. 외질보다는 디마리아가 더 낫지 않겠나 싶고, 저자리에 카카가 들어갈수 있느냐 없느냐는 그 날 그 날의 카카 컨디션과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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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Figo 음... 경기 전개 측면에서 봤을 때, 외질이 카카보다 현재로서 많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데에 이견이 없고, 수비 가담에서도 카카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엘 클라시코 1차전 뿐만이 아니더라도 지난 시즌 우리가 96점이라는 구단 초유의 승점을 기록하게 된데 카카의 능력이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서 현재로서 1순위는 외질이구요. 2순위가 디마리아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외질과 디마리아가 바르셀로나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모습을 떠올린다면, 카카를 선발투입시키든, 후반 이른시간 투입하는 것도 묘안이 될 수 있을거란 이야기죠. 남은 경기들에 모두 카카가 1순위가 된다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잘 알죠. 하지만 토너먼트 단기전, 카카가 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는 측면에서, 어제 본 카카의 모습은 희망적이었죠. 그리고 카카는 외질-디마리아보다 슈팅이 훨씬 위협적이라는 데에 그 장점이 있다고도 생각하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Super_Karim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역시 1차전 처음 맞붙어보는 리그 홈 경기에서는 베스트 11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카카드를 꺼내 드는 것은, 그 결과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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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no.7 2011.04.10@Super_Karim 길게 보고 가야합니다. 최대 엘클4연벙이죠. 우리가 꼭 이겨야 하는건 코파, 챔스 순입니다. 리그는 의미가 없어요 사실... 나머지 경기는 카카의 부활에 초점을 맞추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부활하기만 하면 최강인데 조건 맞추기가 참 어렵네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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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no.7 2011.04.10다른건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라스의 선발출장은 정말... 최악의 경우가 아닌한 안꺼내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벤제마가 나온다면 아마 케디라는 세트로나올거에요. 안그러면 헤딩싫어하는 벤제마때문에 케디라가 대신 헤딩셔틀해야 하는데 공중볼을 따낼 선수가 없죠. 물론 이과인이라면 달라지겠죠만. 최근의 레알경기, 특히 벤제마가 활약한 경기에서 보면 벤제마에게 이것저것 요구하지 않고 단순히 골대만을 바라볼수 잇도록 무링요가 게임을 짜주더군요. 심지어 헤딩셔틀의 역할까지도요. 물론 호날두가 부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올법한 몰아주기 전술이었겠지만 벤제마도 몰아주면 이정돈 한다!는 느낄수 있었죠.
외질같은경우 피지컬적인 한계가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엘클에서 호되게 당하기 전에는 외질-디마리아-호날두-이과인의 4각편대로 최대한 빠른속공, 골대를 향해 달려가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면, 엘클이후로는 어느정도 외질이 뒤의 선수와 발을 맞추더군요. 자신의 피지컬이 얼마나 작정하고 나온상대에게 무력한지 깨달은것 처럼요... 사실 외질처럼 다른사람을 이용하는 플레이는 다른사람이 묻혀버리면 같이 뭍혀버린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즉 아무리 자기자신이 뭘 해보려해도 신체적인 한계때문에 그 한계점이 명확한 경우죠. 따라서 어느정도는 경기를 좌지우지하면서도 끝을 내줄수 잇는 카카의투입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직 토튼햄과의 결전이 남았습니다만, 만약 올라간다면 엘클 4연벙입니다. 카카가 엘클1차전에서부터 차근차근 폼이 올라온다면 최소 뒤의 두경기는 선발로 뛸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또 팬으로써 요구하고 싶네요. 결국 이러니 저러니해도 \'갈락티코 시즌2\'의 정신적인 지주는 카카입니다. 자기자신의 힘만으로 노인정 밀란을 세계최고의 자리까지 올려논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아우라를 보여줬음 하네요... 그러니 엘클에서 헤트트릭 두번할때까지 깝시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0@레알no.7 네. 이번에 한경기가 아니고 네경기인데다가 가장 중요한 경기는 코파 델레이, 그리고 챔스 1차전이겠죠. 우선 첫번쨰 리그전에서 우리가 가장 자신있는 카드를 쓰고, 그 성공 여부에 따라 전술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스는.. 음.. 어디까지나 바르셀로나의 패스 플레이에 압박을 주고 커팅을 노리는 수로 우리 팀에 라스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 라스의 선발출전시보다 케디라 선발 출전시 엘클의 결과가 훨씬 안 좋았던 것도 사실이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해적왕 2011.04.11@레알no.7 왜 라스가 선발되면 안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는 엘클만큼은 라스의 선발출장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작년 엘클 1차전때도 모두 카카를 칭찬하지만 우리팀이 그만큼 활약할수 있었던것도 라스 알론소 2미들체제에서 라스가 정말 미친듯한 활약을 펼쳐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샤전만큼은 라스>>>>케디라 라고 생각합니다.
3미들 나와서 같이 나오면 더 좋구요 -
축구는몰러 2011.04.10카카와 레알의 작별의 시간이 돌아왔다고 봤습니다만..
이번 엘클래시코 4연전... 어쩌면 카카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될것이구..레알에게도 이번 시즌 마지막 기회란 생각이 드네여.. -
내가짱이다 2011.04.10이번엘클에선진짜카카믿어보는것도괜찮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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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내가짱이다 원래 큰 경기에서 한건을 하는 선수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슈퍼스타니까요 카카에게 그래서 더 기대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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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ka)(ga)고 2011.04.10*글 잘읽었습니다^^
한가지만 말하자면 저 포메이션으로 나갈시에 전방압박은 안하니만 못하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어설프게 압박할바엔 안하는게 낫다라는 얘기인데 날두&카카의 동시기용은 정말 양날의 검이라 생각이되요.
특히 바르샤와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는요
이게 맞는 예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아시안컵 4강전을 한번볼게요. 8강에서 이란과 승부차기까지가는 혈투끝에 올라와 체력이 바닥인 우리나라와 그래도 우리보다는 체력적인면에서 낫고 압박&키핑이 좋은 일본과의 경기였는데요.
조광래호의 우리나라 축구는 패스플레이와 전방압박을 중요시하게 생각합니다. 일본과 거의 동일한 전술이죠.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내용면에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이는 지친 선수들이 전방에서 압박이 어설프게 들어가 미들&수비에서 공간을 내어줬기때문인데 우리의 경우와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말씀하신 공격진 제마, 날두, 카카는 전방압박이 좋은 선수들은 아니죠. 날두, 카카는 수비를 안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게되면 미들과 수비진에 부담이 오게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바르셀로나만의 키핑과 패스웍에 우리선수들이 과부하가 걸릴수 있고 단한번의 실수라도 나오면 바로 실점으로 연결되게 될겁니다.
하지만 기대를하는부분은 지난시즌 즐라탄의 한방에 의해 결정된 엘클(누캄프)때문입니다. 이때 솔직히 우리팀 다른선수들의 활약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고 카카&호날두만 베스트였던 경기인데 조금만 결정력을 높였다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크랙\' 쉽게 버릴 수 없는카드죠
말씀하신 카카가 이번경기에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거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100%공감합니다. 단, 선발은 좀 더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일것 같습니다. 키핑적인 부분이 카카가 솔직히 좋은편이 아니라 특히 초반에 거세게 압박해들어오는 바르샤플레이에 카카가 부담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카카의 투입은 약 65-70분부터 체력적인 부분에 부담을 느끼는 바르샤에게 카카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교체투입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부진하다면 좀 이른투입도 괜찮을거같고요
이번경기 정말 기대가큽니다. 현재 바르샤가 역대최강의 팀이라면 그 최강을 깰 수 있는 팀은 우리 레알 마드리드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해주고 약간의 운만 따라준다면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글 잘봤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카(ka)(ga)고 그렇죠 아무래도 크랙이라는 카드를 쉽게 버리기가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디마리아도 좋은 드리블링을 갖고 있고 속도가 있는 선수입니다만, 지난 엘클에서 정말로 아무것도 해준 게 없기 때문에 선뜻 믿을만한 카드이냐라고 본다면 확신이 서질 않죠. 물론 이 경기를 계기로 좋은 활약을 펼쳐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를수도 있겠지만요. 전방 압박같은 경우엔.. 외질이 수비가담에 열심인 건 사실입니다만 그 효율성을 생각했을 때 수비가담능력이 \"뛰어나다\" 고는 할 수 없구요. 일단은 홈에서 경기가 정말 중요하겠죠. 그때 우리가 내세우는 가장 자신있는 카드인 베스트 11이 재미를 보지 못한다면, 다음 경기부터 변화를 줄 여지는 충분합니다. 카카와 외질을 둘 다 실험 해 볼수 있는 경기가 되겠지요.
바르셀로나를 잡을 수 있는 팀이 우리밖에 없다는 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카카를 더 미는 이유는 카카가 디마리아/외질보다 \"한방\"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되서이죠 ㅎ 한번 찬스가 왔을 떄 정확한 슈팅으로 골대에 꽂아넣는 능력은 아무래도 카카가 셋중 제일이니까요 -
레지던트스 2011.04.10카카는 선발보다는 조커로 쓰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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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레지던트스 조커로 나온다고 하는게 현실성 있는 것 같네요 . 다만 경기의 중요도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선발 출장하는 경기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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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수컷♂] 2011.04.10Super_Karim 님 글은 길어도 항상 읽게 됩니다
좋은 지식 얻어 갑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핑키[수컷♂]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미천한 지식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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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2011.04.10카카는 그냥 단순히 센스가 극강인거죠
그냥 축구지능이 천재. 이건 노력으로 않되죠.카카는 천재형선수임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NocTurne 카카도 천재, 외질도 천재, 디마리아도 천재
우리팀엔 참 천재가 많죠 ㅎㅎ -
Raul~ 2011.04.10카카는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플레이에 자신감을 잃은 케이스... 카카를 활용하려면 압박에서 자유롭게 풀어줘야 됩니다. 벤총무 보다는 아데바요르를 최전방에 세우면 아무래도 카카를 자유롭게 해줄 수 있죠. 이 경우에는 카카를 아데바요르 뒤에 배치 혹은 측면으로 배치할 경우 외질과 공존이 가능하겠고, 따라서 상대에 따라 날두를 제외한 외질, 디마리아, 카카는 번갈아 가면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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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Raul~ 아데바요르가 앞에서 비벼주면서 카카에게 공간을 많이 준다고 생각하면 매력적인 전술이 되겠지요. 아데바요르가 선발 출장한다고 가정한다면, 요는 얼마나 바르셀로나 수비들의 이목을 끌어주면서 카카나 호날두에게 공간을 내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이런 부분에선 아무래도 아데바요르가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루드 이후 타겟팅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할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ㅎㅎ 아데바요르는 개인적으로 원정 경기에서 중요하게 쓸 수 있는 카드가 될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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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ut 2011.04.10페페를 수미로 쓴 결과는 성공적이었는데 페페는 토트넘전을 못뛰니 휴식을 줄 필요가 없었고 케디라도 결장하고 그래서 겸사겸사 써본 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이걸 리그홈에서 쓸진 모르겠지만 언젠가 쓸만할 거 같은 ㅎ
카카는 저돌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신체조건 빠른 타이밍의 패스와 움직임 양발사용도 좋구 꾸레들을 상대로 본인의 자신감도 있을테고요
피지컬적으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네요 헝헝 분명 중요한 공격옵션으로 팀에 힘이 될 수 있을 거고 외질도 이번 엘클서 좀더 성장한 모습 보여주면 좋겠고 모든 선수들이 잃을 것이 없다는 투지로 임해준다면 여러모로 기대해봄직한 엘클이 될 것 같네요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Mesut 넵 ㅎㅎ 특히 첫 대결이 아주 중요할겁니다.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양팀의 전술에 얼마만큼의 변화가 생기느냐가 문제가 되겠죠. 이번에 다행스러운 것은, 한번 붙고 마는게 아니라 4번을 붙는다는 거겠죠. 그 4번의 경기에서 우리는 기용하는 선수에 따라 여러 전술을 사용할 수 있고, 그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을 꼽아내 바르샤를 공략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러나 걔네들은 4경기 내내 똑같겠죠 ㅎㅎ 변화를 주려 해도, 그들의 축구는 너무나 정형화 되어있고, 벤치 또한 얇으니까요. 초반 승기만 잡으면, 나머지 세번의 경기도 우리 페이스로 끌고 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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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04.11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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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Raul 감사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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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레알 2011.04.11볼운반은 외질이 좀 더 낫다고 보네요.
카카가 외질보다 앞서는 점은 순간 센스와(라스트 패스라던가...)
큰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백의의레알 볼 운반에 있어서도, \"직접 운반하느냐\" 아니면 \"돌려가면서 운반하느냐\" 가 있을 텐데 저는 \"직접 운반하는데 있어서\" 카카가 외질보다 조금 더 낫다 보이네요. 점유율을 우리가 낮게 가져가는 경기에서 카카의 빠른 드리블링 (뭐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요)에 이은 수비를 헤집는 능력은 외질보다 앞선다고 봐야겠지요. 다만 홈에서 우리가 점유율을 비슷하게 가져갈수 있다고 한다면, 외질의 플레이도 충분히 통할 거라고 보구요. 외질에 대해서 많이 기억나는게 아무래도 몸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뺏기는 장면들이라서 ㅜㅜ 그걸 떼어내고 볼을 운반했던 플레이가 얼른 생각나지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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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jchz 2011.04.11작년 바르셀로나 1차전을 생각한다면 카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일단 선수비 후공격의 역습형태로 나왔을때, 카카는 한두명을 손쉽게 제치고 다양한 방법으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보는 반면, 외질은 연계능력과 순간적인 킬패스가 좋은거지 한두명 손쉽게 제치고 그다음에 패스로 넘어가는 플레이를 즐긴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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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jwjchz 네. 제가 말하는 카카의 볼 운반 능력이 바로 이런 건데, 문제는 현재 카카가 그 모습을 재현할 만큼 컨디션이 올라오느냐 하는 것이고 , 외질이 편하게 연계를 펼칠 수 있을 만큼 점유율을 가져 올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경기 양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전반전은 외질로 가면서 공격이 지지부진 하다면 카카를 투입해 보는게 좋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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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2363 2011.04.11*****.엘클을 대비하여 젤중요한 관건***********
1. 선수들의 이기고자하는 끈질긴 투지와 자신감
2. 하나로뭉친 단단한 조직력과 집중력
3. 4번 겨뤄야하므로 선수들 부상과 체력관리
무리뉴의 마술과 같은전술과 레알의최고 선수들의 멋진활약으로 베르나베우구장이 화려하게 빛나기를 기대합니다... 할라 마드리드!!!!! -
subdirectory_arrow_right BBC 2011.04.11@jj2363 지난 엘클전이 팬들까지 절망감에 빠지게 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선수들의 태도였죠.
정말로 이기고자 하는 투지나 집중력이 전혀 보이지 않았음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BBC 네 그때 가장 실망스러웠던게 그거였죠 ㅎㅎ 그땐 이제 누캄프에 압도당했었던 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얼어있던 게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선수들이 레알마드리드 소속임을 분명히 깨달을 때가 되었지요 아마 이번에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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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jj2363 1번이 가장 중요하겠죠. 2번은 우리팀이 아무래도 바르셀로나에 비하면 조직력 부분에서 아주 조금 뒤쳐지는 것은 인정해야 할 문제네요. 그 부분을 1번으로 얼마나 잘 매꿔내는지가 문제겠구요. 3번도 중요한 문젭니다. 전 개인적으로 처음 맞붙는 그 경기의 결과가 굉장히 중요할 거라 보네요.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지만 연전을 갖게 되면 1차전, 즉 처음 맞붙는 경기의 결과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나 바르샤는 선수층도 넓지 않고 전술 또한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1차전에서 얼마나 우리 선수들이 집중해서 좋은 게임을 만드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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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1.04.11항상하는 말이지만ㅋㅋㅋㅋㅋㅋ 무링요가 알아서 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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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04.11@Raul.G 뭐 ㅎㅎㅎ 아무래도 그렇겟죠. 8개월간 노력해온 성과를 무 감독님이 알아서 잘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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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ago 2011.04.11좋은글이네요
포메이션도 나름 괜찮은거 같고 근데 요새는 카카보다 외질이 더 혼자 볼을 운반하는 능력이 더 뛰어날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