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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시드로의 Small Talk : 알바로 아르벨로아

번즈 2011.04.05 22:45 조회 1,696 추천 7

4월 1일에 했던 인터뷰에요. 적당적당 넘어간 의역도 많고 오역도 많고...뒷북이고-_-;

http://www.guardian.co.uk/sport/2011/apr/01/small-talk-alvaro-arbeloa-madrid


그래서, 알바로, 레알 마드리드-스퍼스말이지…
그래, 보통 다함께 추첨을 보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그 날 오후 훈련이 있었어. 그래서 난 혼자 집에서 봤지. 앉아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 그러다 그들이 공을 열고, 자기네들 손에 종이조각을 꼭 쥐고는 미소를 지을 때면,이런 생각이 들지 “아, 그 종이 좀 이쪽으로 돌려보지, 응?” 난 정말 잉글랜드팀을 원했어, 그래서 정말 기뻤지. 내가 거기서 보낸 시간들에 대해 멋진 기억들을 갖고 있어–그 분위기란,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지. 난 흥분해서 사비(알론소), (라울)알비올, 세르히오(라모스)에게 문자를 보냈어. 스퍼스는 밀란을 녹아웃 시켰고 위험한 상대가 되겠지만, 우린 모두 기뻐. 우리가 플레이만 잘한다면, 아마도 우리가 우세한 팀이 되겠지. 2차전을 거기서 뛴다는 게 어렵기는 하지만.

스퍼스의 성공가도가 당신을 놀라게 했나?
그렇지도 않아. 내가 잉글랜드에 있을 때, 그들은 좋은 영입을 시작했고 선수들에 돈을 썼지. 사람들은 그 때 올해는 스퍼스의 한 해가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일이 바로 일어나지는 않은 거야. 그들은 그 한 계단을 결코 넘어서질 못했지. 그런데 지금은 그걸 넘어왔어. 그들은 베일과 레논이 있는 빠른 팀이고, 또 난 라파 반 데 바르트와 모드리치도 좋아해. 그리고 크라우치도 물론.

해리 레드납은 언젠가 이런 말을 했지. 모드리치는 끝내주는 선수이니 그를 위한 공간을 찾아주어야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로서 그는 경기에서 괴롭힘을 당해 쫓겨나는 것 같다고. 잉글랜드가 정말 그렇게 힘든 곳인가?
피지컬적으로, 그렇다. 그럴 수 있지. 플레이를 하고 싶어도 상대팀이 다른 방향으로 플레이하기를 원하면 아주 어려워져. 원하는 방식대로 플레이를 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대로 플레이를 한달까. 스토크와 같은 팀의 경기장에 가게되면, 자신의 축구를 내세울 수가 없어. 아주 피지컬적이고, 다이렉트하고, 롱 볼…또 롱 볼…그리고는 공이 아래로 내려오질 않지. 그러니 컨트롤하거나 플레이할 수가 없어.

그래서, 그게 정말인가? 레오 메시는 잉글랜드의 차갑고 축축한 밤에서는, 잘 해낼 수 없을 거라는 게?
하하, 음,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 어쩌면 메시야말로 해낼 수 있는 단 한 사람일지도. 하지만 어려운 일이라는 건 사실이야. 다른 리그에서 온 많은 선수들, 아주 테크니컬한 선수들이, 잉글랜드에서는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어.

메시 얘기가 나온 김에 말해보자면, 당신은 그를 멈추게 만든 몇 안되는 선수 아닌가. 다른 팀들이 당신이 한 걸 그대로 카피해야 하는 걸까?
글쎄, 지금의 그는 또 완전히 달라. 그렇게 넓게 플레이 하지 않고, 더 큰 자율성을 갖고 움직이지. 왼쪽으로도 가고, 오른쪽으로도 가고, 가로질러 다니며 말야. 나는 그에게 거의 맨마킹 작업만을 했지. 경기 내내 그 옆에 그냥 딱 달라붙어 있었어. 효과가 잘 먹혔지. 그를 상대한 두 게임에서 난 정말 기분 좋았어.

그렇게 어디든 한 선수만 따라다닐 때에, 마지막에 가서는 그 선수와 대화를 하기도 하나?
하, 메시랑은 아니었지. 그는 아주 조용해. 단 한 마디도 안했어. 만났던 두 경기에서 그는 아무 말도 안 했어. 나는 어떤 사람들처럼 말로 남을 약 올리는 타입의 선수가 아냐. 사실, 솔직하게 하는 말인데, 난 너무 집중한 나머지 대화에는 신경이 갈 수도 없는 그런 상태에 있어야만 해.

메시를 다음 라운드에 만날 수도 있을텐데. 스퍼스 다음에, 바르셀로나가 있지 않나. 대체 왜 추첨을 대회 내내 하는 걸까? 난 그냥 처음부터 결승까지 가는 길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당신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게 뭔지 알면 좋지 않은가.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바르셀로나라면 케이스가 좀 다르지. 왜냐면 우리는 그들을 잘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다른 팀이라면, 외국 팀 말이지, 다음에 어느 팀을 만날 지 미리 안다는 건 그들을 미리부터 지켜보기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 어쨌건, 난 또 추첨을 하는 동안 앉아있기는 싫어! 시즌 상반기의 지난 5-0 경기는[바르셀로나에 진 경기]정말 상처였어. 하지만 난 이제 우리가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어쩌면 앞으로 3주에 걸쳐 네 번의 클라시코가 있을 지도 모르지. 리그와, 코파 결승전, 또 어쩌면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두 번 만날 수도 있고....

아, 제발 그런 소리 마라...
하하, 그래 알아! 하지만 난 그랬으면 좋겠는걸. 그럼 우리가 라운드를 통과했다는 뜻이니까.

물론, 그러려면 먼저 화이트 하트 레인을 통과해야만 하겠지.
팬들이 실제로 경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잉글랜드에선 정말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거기에 맞서는 건 어려울거야. 잉글랜드에서는, 스페인에서보다 더 분위기가 굉장해. 팬들은 당신을 지지하고, 처음 1분부터 팀을 움직이게 하지. 거기서 고생하지 않도록 우리는 확실하게 해둬야 할거야. 잉글랜드는 달라. 스퍼스 팬들에게는, 특별하고도 마술과 같은 것이지.

잉글랜드가 당신에게 정말 큰 임팩트를 준 것 같은데...
그래, 지독하게 임팩트가 컸지. 4월이나 5월이 되면, 태양을 볼 수가 없다구. 세상에! 하지만 난 그걸 사랑했어. 그리고 축구가 어디에나 있지. 잉글랜드는 나를 성장하게 도왔고 더 나은 선수로 만들었어. 난 그곳 팬들이 그들의 축구를 그토록 열정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사랑한다. 나도 이게 클리쉐라는 건 알아, 그치만 진짜라니까. 거기에 뛰러 간 선수 누구나 그걸 사랑하지. 정말 멋진 경험이었고 누구에게건 기꺼이 추천할거야.

그럼, 왜 떠났나?
우린 리버풀에서 내 재계약을 놓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어. 그러자, 마드리드가 흥미를 보였지. 그와 동시에 리버풀은 (글렌)존슨을 영입하는데 17m파운드를 지불했고. 흔히 말하는 표현대로, 투명한 병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달까, 상황은 명백했어. 그들은 풀-백을 영입했고, 우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마드리드는 흥미를 갖고 있었어. 다른 결론은 도출될 수가 없었지. 리버풀이 존슨과 사인하지 않았다면, 나는 내가 남았을 거라고 확신해.

당신은 여전히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인물이다...
내가 그 곳에서 얻어낸 것, 내가 받아도 될 대접보다 훨씬 많이 말이지. 샤비 알론소를 보자면, 그는 리버풀에 5년간 있었고, 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었으며 중심점이었어. 그 마지막 해에, 그는 리버풀의 베스트 플레이어였지. 그가 팀을 떠나고 나자, 팀은 그를 (스티븐)제라드나, (페르난도)토레스보다도 더 그리워했어. 그는 팀의 무게 중심이었고, 팬들이 그를 그토록 사랑한 건 자연스런 일이지. 하지만 그들이 나에게 그토록 많은 애정을 갖는 건...(볼에 바람을 넣으며 어깨를 으쓱한다)난 겨우 2년하고 반 있었는데 말이야. 정말 많이 감사하고 있어.

당신과 사비 알론소는 떠났지만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반면 페르난도 토레스의 상황은 그보다 더 다를 수가 없었다.
어떤 특정한 일들은 팬들에게 납득시키기가 어려워. 특히나 그 팬들이 그토록 열정적인 리버풀 팬들일 경우에는. 아마도, 만약 첼시에 가는 대신 그가 예를 들어 인테르로 갔었더라면, 팬들은 그런 방식으로 반응하지 않았을 거야. 하긴, 아닐지도. 잘 모르겠네. 때때로, 당신은 구단이 선수가 떠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파는 방식에 대해서도 참작해야만 해. 이적은 많은 요인들에 달려 있어. 나는 페르와 대화해봤는데 그는 그 일이 벌어진 방식에 대해 상처받았더라. 사실, 최고의 방법으로 마무리 된 일은 아니었지.

그 일 때문에 슬펐던 것 같이 들리는데.
그랬지. 처음에 엘 니뇨는 완벽하게 시작했어, 팬들과 너무나 잘 교감했고, 그들은 그를 너무나 사랑했지, 그도 그들을 사랑했고...정말 유감이야. 아틀레티코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졌지. 그가 어느 지점에 도달하자, 이렇게 말하는 것 말고는 다른 옵션이 없다고 느낀거야. “이제 난 그냥 떠나야겠어”. 리버풀에선, 훌륭한 선수들이 떠나고 있었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처럼 대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어. 팀의 프로젝트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고...그게 그의 마음을 떠나가게 하고 그런 결정을 내리게 한 거지...

리버풀에 돈이 있었더라면, 당신들 모두가 여전히 거기에 있었을까?
리버풀은 환상적인 클럽이고 모든 걸 갖고 있어. 하지만 어쩌면, 가장 거대한 클럽들과 싸우기에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힘이 부치는 거지. 하지만 리버풀은 위대한 역사를 가진 클럽이야. 그들은 다시 위로 올라갈 자격이 충분해.

당신의 스카우저는 어떤가?

웁스! 스카우저는 어려웠어. 캐라와 스티비는 정말이지, 와우-그래도 결국에는 알아듣게 되더라. 그게 또 해외로 나가는 것의 훌륭한 점인 것 같아. 이제 우리가 마드리드에서 라스(디아라)와 이야기할 때면, 나랑 사비는 스카우저로 말을 한다니까…La! 난 리버풀을 사랑했었어. 또 런던도. 며칠간 휴가를 얻을 때마다 거기에 가고 싶어. 아 그렇지, 저번에는 내가 페르난도에게 너도 분명 런던을 사랑하겠지, 하고 말했었는데 말야, 걔는 그냥 그러더라: “차가 완전 막혀. 와아아아안전 막혀.” 걔는 도시 밖으로 나가야만 했거든. 하하!

이제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자. 왕비 앞에서 헐벗고 서 있는 건 어떤 느낌인가?
하하하! 스페인에서 우리는 그런 게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로얄 패밀리와 친밀해졌어. 그런 의례가 부서진거지. 우리는 그들에게 애정을 갖고 있고, 또 그들도 우리에게 애정을 갖고 있어. 월드컵 결승후에 카를레스 푸욜이 타월 한장만 두른 채 왕비님께 인사를 건네던 그 이미지는...하하! 어쩌면 우리와 로얄 패밀리 사이를 갈라놓던 거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닐까.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걸 보면서도 믿지 못하고 말이야.

당신이 이룬 일들에 대해 자각하고 있나? 잉글랜드는 44년 전에 월드컵에서 우승해 놓고는, 우린 아직도 그 이야기를 한다구.
그래, 맞아. 내 생각에 우리 팀의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그냥 월드컵에서 우승만 한 게 아니라 계속 미래를 향한 초석을 놓아가고 있다는 거야. 이게 우리가 계속 나아가야 하는 길이야.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스타일, 팀의 정체성이었어. 어떻게 플레이 할 것인가? 어떤 선수들이 필요한가? 그리고 물론, 바르셀로나의 영향이 중요했지. 챠비, (안드레스)이니에스타, (세르히오)부스케츠...팀의 절반이 바르셀로나 선수들이고 시험해 본 결과 그들의 방식이 옮겨졌지. 우리의 정체성은 아주 명확하고 이제 우린 그걸 따라가고 있어. 그러니, 바라건대, 이게 우리에게 44년간 이야기할 유일한 월드컵이 되지 않았으면 해.

좋아, 월드컵 얘기는 이제 그걸로 충분해. 파에야, 아니면 피쉬 앤 칩스?
파에야. 파에야. 두말 할 것도 없어. 피쉬 앤 칩스? 미안한데, 내 생각엔 그건 아니야. 그리고 그 아침 식사들 말이지! 아무래도 음식이야말로 제일 주목하게 되는 것 아니겠어. 난 스페인에서 음식을 엄청 실어날랐었어. 그렇다고 부엌에다 하몬 다리를 걸어놓진 않았지만, 진공팩으로 포장된 걸 가져오기는 했지.

카일리 아니면 브리트니?
브리트니...내 생각엔 그래.

사자랑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사자. 사자가 정글의 왕이야.

다들 말은 그렇게 하더군. 자,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은 뭔가?
난 지금 HBO가 드라마로 만든다는 대하소설을 읽는 중이야. 불과 얼음의 노래라고. 시리즈로 된 책인데 지금 세번째 권을 읽는 중이지.

당신은 좀 드라마 팬인 것 같은데...
내 생각엔 우리 다 그런 것 같아. 모두들 드라마에 빠져있어. 어쩌면 당신은 우리가 멍청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어쩔 수가 없다니까. 내가 제일 좋아는 건 소프라노스였어. 굉장한 시리즈일 뿐만 아니라, 엔딩까지 끝내주지. 당신은 아직 그거 안 봤을 지도 모르니까 이 이상은 아무 얘기도 안 하겠지만, 진짜 끝내줬어. 다른 것들과는 대조적이지. 난 로스트는 진행이 별로 맘에 안 들었어. 프리즌 브레이크도 마찬가지였고...히어로즈도 좋지 않았어. 와이어(The Wire)는 아직 보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나더러 그걸 보라고 하더라고.

영국 TV를 본 적도 있나?
그다지 보진 않았지만, 거기 왜, 토요일 아침마다 하는 축구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공 가지고 묘기 보여주고, 하프 라인에서부터 골대 맞추고...그거 웃겼는데.

Soccer AM?

그래, 그거야.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어떤 거였나?

Torrente 4...하지만 잉글랜드에선 아무도 그 영화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겠지.

당신이 그걸 본 이유라곤 오직 세스크(파브레가스)가 거기 나오기 때문 아닌가.
이봐, 나도 거기 나온다구! 세르히오 라모스랑, (곤살로)이과인이랑 말야. 거기서 우린 그냥 축구만 하지. 우리한테 대사 한 줄을 안 줬다니까. 난 영화팬이야. 잉글랜드에서는 언어 문제 때문에 영화를 못 본 게 애석할 뿐이다. 자막 없이도 볼 만큼 영어를 잘하진 못했거든.

혹시 Room 101본 적 있나?
엥?

Small Talk는 아직까지 설명이 부족한 컨셉트의 설명에 착수하고 있어. 당신은 여기서 무슨 이야기를 하겠나?
피파와 유에파는 너무 많은 파워를 가지고 있고, 그래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기가 어려워. 그들은 도통 듣지를 않고, 비평을 수용하질 않지. 무슨 이야기를 하면, 벌금을 때리거나 출장 정지를 당해. 때로는, 그들이 너무 많은 파워를 갖고도 듣기를 아예 거부한다는 느낌을 받아...당신은 거기에 이권이 달려있는 걸 볼 수 있어-예를 들면 누가 월드컵을 개최할 지 고르는 것 말야.-그리고, 글쎄, 어쩌면 내가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더 낫겠지. 그렇지만 정말이라구. 보복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비판조차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건 좋지 않아.

스페인 리그에 대해서는? 이번 주 경기 3일 전까지도 우리는 당신네 팀이 경기를 하게 될지 어떨지도 몰랐고, 또 하게 된다면 언제일지도 몰랐다.
그게 또 하나의 문제지. 저번에 내가 그 이야기를 했더니 사람들이 나를 공격했다. 하지만, 스페인 같은 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냐구. 이게 내가 잉글랜드에서 그리운 것 중 하나야. 거기는 리그가 정말 잘 조직되어 있어.

마지막으로 산 CD는 뭐였나?
사지 않아. 다운로드 받지. Danza Kuduro였던 것 같은데. 스페인-포르투갈 음악이야. 난 사실 그렇게 열렬한 음악 팬은 아니다.

그럼 누가 음악팬인지? 우리가 듣기로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경기 전 라커룸 스테레오에서 플라멩고 마스터라고 하던데.
이제 더는 아니지. 걔가 우리랑 있을 때는, 플라멩고를 틀지 못하게끔 금지되어 있어. 우리가 금지시켜 버렸지. 또 다른 골칫거리는 마르셀로야. 내 생각엔 심지어 세르히오마저도 걔보다는 나은 것 같다. 그러니 난 진퇴양난에 빠진거지. 그 끔찍한 두 옵션 중에 하나를 선택 해야만 하고, 당신 아이팟을 꽂으려고 하면, 걔네가 아주 죽이려고 든다니까! 하하하! 하지만 플라멩고는? Uh-uh. 선곡 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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