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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피할 수 없는...

백의의레알 2011.03.19 06:13 조회 1,423
새벽에 술마시다 들어와서 챔스 8강 대진이 궁금해서 들어와봤더니

레알은 토트넘과 바르샤는 샤르타르와, 맨유는 첼시와, 샬케는 인테르와 만나더군요.

물론 토트넘 정도라면 나머지 7팀들 중 비교적 수월하다고 생각하지만,

4강에서 바르샤를 만난다는 점이 약간 껄끄럽습니다.

그럼으로써 올시즌은 리가, 코파, 챔스에서 모두 바르샤와 맞닥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라리가 양 강의 위엄은 쩐다고 생각되는 게, 이젠 챔스마저도 라리가의 양강이

양분할 기세입니다. 물론 결승은 잉글랜드나 세리에 혹은 분데스리가 팀과 맞붙겠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이건, 신문이건, 언론의 관심은 레알과 바르샤의 4강 대결이 가능한가에

쏠릴 듯 싶습니다. 맨유와 첼시 전도 정말 흥미진진하고 주목할 만한 경기이지만,

맨유랑 첼시의 경기가 어디 엘 클라시코의 전통과 그 치열함에 비견하겠습니까.

게다가 무대는 챔스입니다.

다만, 위안이 되는 점은 무리뉴 감독이 있다는 점, 그리고 요즘 선수들의 컨디션이

절정이라는 점입니다. 작년의 인테르처럼 우리도 못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찝찝함은 가시질 않습니다. 언론에서야 흥미있는 기사거리지만,

레알이건, 바르샤건 양 팀 팬들과 선수들에게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 바르샤와 샤흐타르의 대결이 채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만약에 바르샤가 올라온다면

저는 살짝 부담이 됩니다. 차라리 샤흐타르가 바르샤를 꺾고 이변을 한 번 연출해 줬으면 합니다.

올 시즌 샤흐타르가 현재까지 전적이 7승 1패로 무서운 기세고,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지만,

라이벌 매치는 아니라는 점에서 약간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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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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