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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16강 경기를 보고

G.Higuain 2011.02.23 06:46 조회 1,372
제가 축구를 잘 모르기 때문에 경우넘게 이렇게 잘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랫만에 본 레알 경기 참 답답하네요.(신문선씨 해설과 함께 짜증나게 봤습니다.)

일단 공격에서 수비라인인 커녕 미드필더 라인도 벗겨내지를 못하네요.

리옹 미들 라인 앞에서 알론소, 케디라, 라모스, 아르벨로아로 이리 저리 돌리는 패스만

하다가 결국 뻥 차 올리거나, 측면쪽 침투하다가 뺏기고.

리옹 미들 라인 안쪽으로 침투하는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각혹 나왔지만,

여러명이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지 공간이 생기지 호날두 한번,

다음엔 디 마리아 한번. 공간도 없는데 패스 줄대도 없고 답답했습니다.

아데바요르도 골 잡으면 붙는 수비수 떨구지도 못하고,

패스도 부정확하고, 뺏기고, 답이 없네요.

후반에 벤제마 들어와서 간혹 2대1 패스를 시도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정말 손발이 안맞습니다.

외질은 머 오늘 별로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호날두와 디 마리아 였는데,

디 마리아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열심히 수비가담 하고, 공격을 풀어나가려고 하는 모습이요.

슈팅 정말 아쉬었습니다.

물론, 골대 2번 맞춰서 정말 아쉬었고 잘한 경기였는데 왜까냐 하실수 있습니다.

원정에서 1:1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르샤와 아스날 경기와 비교할때 심정이 참담합니다. ㅠㅠ

물론 바르샤도 후반 체력문제와 미들라인의 전진 강한 압박을 너무 의존해 수비하다 보니
 
역습시 전진된 미들라인만 걷어 내면 수비 뒷공간이 그냥 뻥 뚫리는 약점이 있습니다.
(아스날의 두 골이 모두 전진된 바르샤의 미들라인를 치열하게 걷어낸 패스로 성공했죠)

허나, 기회를 만들어 내는 바르샤의 유기적인 패싱 플래이와 전진 압박 수비능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태양이 둘일 수는 없습니다.

전 라리가의 태양이 레알 마드리드 이기를 바랍니다.

오늘 한 경기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이런 중요한 경기에

참담한 모습, ㅠㅠ 안타깝기만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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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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