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하게 믿고쓰는 레알산 말이 나온건
그간 레알의 그릇된 영입 방책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거라고 봐요.
적어도 이런면에서는 팬심 하나 없이 보려고 노력하는데요~
믿고 쓰는 레알산은 쭈욱 거슬러 올라가 꾸추나 마케렐레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반데바르트 , 로벤 등등 네덜란드 선수들까지 많죠.
과거 선수들은 잦은 감독교체도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지만요
크게 필요하지 않아도 스타성과 명성만 보고 데려오는 영입방법에 주요한 원인을 둔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소비성 영입이 심했다고 생각하던 때가 아마 07-08-09 더치 커넥션 수집할 때로 기억하는데
로벤 같은 경우에는 이미 호비뉴가 크랙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고, 라피의 경우 스타일과 롤이
거의 흡사한 스네이더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데려왔죠.
드렌테도 마르셀로 에인세라는 윙백 두명이 있음에도 꽤나 거액을 주고 데려왔구요.
방출 과정에 있어서도 잦은 감독 교체와 입지 문제로 당연한 수순을 밟듯이 이적해나갔습니다.
반면 특정 포지션에 진짜 필요해서 데려온 에인세 칸나바로 반니와 알론소 같은 선수들은
영입 뒤에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는 점이 비교가 됩니다.
무튼 믿고 쓰는 레알산이라는 말. 더 이상은 나오지 않을거라 기대합니다.
페레즈가 부임하면서 어느정도 감독의 의견을 중시한 영입들이 이뤄졌기 때문이죠.
앞으로 군더더기 없이 발전하는 마드리드가 되길.
그리고 영입은 제발 카스티야에서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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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2011.02.15젤 윗부분만 보고 바로 내렸는데 레알매니아에서조차 이런 얘기가 나오는군요.. 캄비아소는 삽질해서 나간거고 마켈레레는 꺵판쳐서 어쩔 수 없이 방출시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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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초딩파 2011.02.15@이장 맞아요. 인터 밀란이 캄비아소를 영입한 건 주전으로서가 아닌 걸로 기억;; 당시 인테르는 다비즈와 베론이라는 수준급 미드필더를 중원에 세울 수 있었죠; 다비즈가 망했고 캄비아소가 너무 잘했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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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Oranje 2011.02.15@이장 잘못된 지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준급의 선수를 리빌딩 면목으로 매해 헐값에 넘기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마케렐레는 꼭 그 이유 때문은 아닌걸로 ^^; -
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11.02.15@이장 마케렐레를 깽판쳤다기엔...너무 홀대한 면도 있죠.
옆동네에서 피구를 까기만 하기엔 지네가 제대로 대우 안해준 면도 있는 것 처럼요. -
초딩파 2011.02.15그럴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만큼 레알 출신 선수들이 훌륭하다는 말이 아닐까요?
전 레알에서 영입한 선수라 하면 진짜 뭔가 그냥 커피가 아니라 TOP같은데;; 제게 있어 레알은 그런 이미지에요~ 늘 명품 같고 남과는 다른? 그러다보니 주전 경쟁에서 밀려서 다른 클럽에 가능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봐서 ^^;;
제가 좀 심하게 낙천적이라 ㅠ -
쌀허세 2011.02.15*캄비아소가 레알에서 보여준 모습은... 진짜 토나오죠.
그리고 마케렐레는 주급문제로 깽판치고 나갔고. (물론 베컴과 관련되었다고 하지만, 결국 베컴 주급에 비교하면서 나갔으니깐요)
로벤은 칼데론의 공약이었고, 로벤-호비뉴-라울-반니의 시너지 효과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었고, 그걸 기대하는 것 조차 잘못된 거라고 얘기하면 곤란하죠.
반더바르트는 슈니의 부상때문에 어쩔수 없이 영입한거고, 당시 슈스터도 탐탁치 않아했습니다.
드렌테는 u21대회에서 날라다니면서 유망주로써 영입한거구요. 당시 에인세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또 센터백 대체자원이기도 하였기에 윙어도 볼수 있었던 유망주 한명 더 데려온게 큰 문제가 될리는 없죠. 결국 첼시가 시장에 뛰어들면서 필요치 않게 비싼돈을 들이긴 했지만요.
오히려 믿고 쓰는 레알산이라는 말에 반감을 가지고 계신게 객관적이지 못해서 아닌지요. 아쉬워서, 기다리지 못해서, 비싼돈에 사와서 망하고, 싸게 팔아서 날르는 것이 라는 것이 있으니깐요. 오히려 전 위에 초딩파님이 더 객관적으로 보셨다고 생각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Oranje 2011.02.15*@쌀허세 애초부터 아예 명분없는 영입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나하나 변론을 하셔도 제 3자에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영입이었는데 부득이하게 실패했다..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죠~
그래서 믿고쓰는 레알산이라는 말도 나오는 것이구요.
우리가 즐라탄의 실패를 보며 했던 생각. 다른 팬들은 레알을 보며 그대로 했을 것입니다.
저도 더치커넥션과 소위 믿고쓰는 레알산이라 불리는 선수들의
영입과정에 흥분하며 지켜봤습니다. 아이디가 오랑예인데 오죽했겠나요 ^^;
단지 영입에 있어서 절실함보다는 보충, 대체보다는 보강으로 포커스가 맞춰진 영입이었기 때문에 실패케이스도 많이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쌀허세 2011.02.15@Oranje ㅇㅇ
저도 영입정책 자체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위의 예에서 말씀드린거에요. 믿고쓰는 레알산을 비판하는게 영입정책보다는, 믿고 기다리지 못했다라는 비난이 우선죽인지라. 저도 영입정책과 관련되선 Oranje님과 동의합니다 ㅋ -
카카만세 2011.02.15그렇게 힘든 팀에서 은퇴까지 하신 지주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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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je 2011.02.15꾸추랑 마케옹에 대해선 방출 사례가 아닌 단지 믿고쓰는 레알산의 예로 쓴건데 ^^ 오해하지 말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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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는로딩중 2011.02.15VDV같은 경우엔 싼가격에 잘 사왔죠. 제 생각에 그나마 레알에서 잘해줬는데 이적한 선수는 VDV랑 로벤뿐인거 같네요.
메첼더 뭐 이건 주급을 횡령하려고 구단에서 만든 가상의 선수라는 설도 있었고,
스네이더는 인테르에서 더블을 달성할 만큼 좋은 선수지만 라리가의 오밀조밀한 축구스타일과 비교했을 땐 투박한 면이 있었구요.
VDV도 그나마 첫시즌엔 거의 빛을 내질 못했잖아요.
드렌테... 는 뭐 ㅋㅋㅋㅋㅋㅋ 에인세도 악몽이었고..
한가지 레알의 영입정책에 불만족인건, 라리가->레알 로 오는 선수가 많이 없었다는점.. 타 리그에서 빅네임이 영입되고, 그 빅네임을 놀릴수 없으니 일단 주전으로 기용하고, 빅네임 선수는 적응이 더디고, 이런 문제들이 반복되어 온 것 같네요. -
㈜인테르밀란 2011.02.15꾸추는 레알에서 애지중지하면서 제2의레돈도를 바라보며키웟지만 ㅜㅜ
그러다 떠나기직전시즌 프리시즌에서 엄청난활약을하며 드디어터지나?싶었는데 시즌시작하니 체력이조루였다고 까이던기억이나네요
ㅇ그당시 공짜니까와서 백업잘해라햇엇는데(당시베론 햄머 다비즈의존재) 이정도선수가될줄은진찐 몰랐네요 -
내가짱이다 2011.02.15전믿쓰레좋게생각하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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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agonist 2011.02.15어차피 나중에 결과만 보고 말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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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1.02.15이젠 그냥 레알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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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02.15잘보고 갑니다.. 결과를 많이 보니까 그럴듯..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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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라울 2011.02.16로벤은 그래도 꽤나 기여해준걸로 기억... 특히 시즌 막판 극장 찍을 때 가장 중심에 있던 선수이기에 지금도 감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