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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분노의 오사수나전 후기

Figo 2011.01.31 05:16 조회 1,810 추천 1
무링요 부임 이후 엘클라시코야 그렇다 쳐도 이번 경기가 제일 최악이었다고 뽑을수있겠네요

첫번째로 최근 컨디션도 별로인 라쓰와 케디라 라인을 꺼내든거 자체가 악수였습니다.

알론소가 없다면 나올때마다 잘해준 그라네로나 가고를 썼어야죠

마르셀로까지 이탈한 라인업에서 라쓰와 케디라를 쓴다는건 빌드업을 거의 포기한 경기라는거 밖에 안되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네요. 

이번 경기는 분명히 무링요의 전술적 패배입니다.

우리팀에서 빌드업을 해줄선수는 정말 알론소 밖에 없다는 느낌입니다.

옆동네 처럼 톱니바퀴 돌듯이 돌아가는 빌드업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매번 말하는 거지만 우리팀엔 정말 정말 정말 알론소 말고는 빌드업을 해줄수있는 선수가 없어요

오늘은 그나마 알론소가 없으니 컨디션이 좋은 외질이 밑으로도 자주 내려오는 모습 보이면서 키핑이며 드리블이며 패스며 혼자 다하는 모습 보여줬는데

외질 자체도 평소에 우리팀에서 빌드업에 적극 가담하는 스타일이 아니죠. 

그나마 마르셀로 정도가 빌드업에 기여하는 선수라고 보는데 마르셀로 마저 없으니 경기력도 안좋고 왼쪽라인도 붕괴되는 현상을 보고야 말았네요

거기에 호날두와 디마리아는 오늘 뭐 X맨인가요 디마리아는 전반기에 그렇게 열심히 노예처럼 뛰어다니더니 후반기 와서 컨디션 난조가 온듯싶습니다. 좀 휴식이 필요해보이네요.

날두도 AT전 이후로 골맛을 계속 못보고 있는데 이제 좀 쉴때가 아닌가싶습니다. 이런 컨디션이 이어지면 팀에도 불이익이니까요.

거기에 라쓰는 이제 말하기도 지치네요.. 얜 요새 그나마 있던 장점들도 발휘못하고 이젠 걍 축구를 못해요.. 대체 왜 무링요는 가고랑 그라네로를 안쓰는지 의문입니다.

케디라 또한 예전 처럼 든든한 느낌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그라운드 안에서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이고요..

카카는 컨디션이 올라올 기미가 안보이고 벤제마는 까면 잘하고 칭찬하면 못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라모스는 최대의 장점이었던 공격력이며 크로스며 이젠 다 옛말이 된듯.. 포기하고 수비나 잘해라하고 보는데 원래 수비 자체가 안정적이지 않았지만 요샌 예전보다 수비를 더 못하는거 같네요

걍 아르비 오른쪽으로 돌리고 라모스 카르발료 페페 셋이서 로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인면을 보자면 아데바요르 옵션이 꽤나 괜찮은 옵션이라는 가능성을 본 경기가 아니었다 싶고 외질의 컨디션이 물이 올랐다 정도를 볼수있겠네요.

이제 옆동네랑 승점이 7점 차입니다. 엘클라시코를 이긴다고 해도 4점이구요. 우린 여전히 주포 이과인이없고 선수들이 슬슬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멀어진걸로 보이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컵대회랑 앞으로 몇번이나 만날지 모르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만 집중적으로 준비하는게 나을듯싶네요.

화나는 경기 참고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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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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