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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프리롤로서의 박지성

Prosinecki 2011.01.23 09:39 조회 2,422


후;; 어려웠던 이란전이 막 끝났네요..
마땅히 MVP로 꼽을만한 선수도 없어보이고 캡틴 박 찬양질이나..;


요즘 대표팀을 보면 박지성 선수가 윙쪽에 국한되지 않는 프리롤로서 경기장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데요.


소속 클럽인 맨유에서도 처진 스트라이커에 종종 기용되면서 동료 센터포워드와의
연계플레이나 무브먼트 면에서 좋은 활약을 이따금 보여줬었는데,

역시나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중앙쪽 포지션에서 특유의 위치선정과 활동량을 바탕으로한
중원압박과 플레이메이킹 능력 그리고 많은 피파울을 이끌어낸 날카로운 드리블도 선보이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네요..! 물론 슛이 좀 에러긴 하지만요;;


특히 아까 전반전 자칫하면 위기에 이를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 피지컬 좋다는 이란 선수들이
3명이나 애워싸고 있는데도 끝까지 볼을 키핑해내었던 장면은 120분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 Jidane느님 ㅋㅋㅋㅋ



또 이건 여담이긴하지만 골이 필요한 중요한 순간마다 빛을 발하는 헤더, 양발 능력도 그렇고
저정도로 다재다능하다는 표현이 딱 떨어지게 어울리는 선수가 또 있을까요?
그러고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끌어올리려고 얼마나 연습했을지.. 참 대단하네요;


끝으로 대회전 인터뷰에서 박지성 선수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좀 뜬금하다고도 볼 수있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대표팀과 언론을
꽤 뒤흔들었었는데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51년 만에 아시안컵
트로피를 안겨주고 국가대표 커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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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arrow_upward 1월23일 유럽축구 경기결과 및 순위.jpg arrow_downward 정말 아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