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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샤비?이니에스타?풉...

라울 2011.01.16 13:41 조회 4,245
오랜만에 다시 2006월드컵 16강전 스페인vs프랑스를 보았네요.
레알팬분들이라면 흥미롭게 모두들 보셨을텐데요 ㅎㅎ

2년후 최고가 되는 스페인과 황금기끝자락에서 회광반조하는 듯한 지단의 프랑스의 대결이라 많은 관심이 있엇죠.

경기를 보신분은 알겟지만,34살의 아저씨를 막기위해서 샤비,이니에스타,알론소,라모스등 엄청난 압박하고 2중3중으로 마크하는데도 어떻게든 제끼고 패스를 돌리고 하는 34살아저씨를 보면 그저 감탄밖에...ㅎㅎㅎ 아직 너넨 멀었다고 하는 거 같이 보이더군요..

항상 지단이 떠난뒤 우리팀엔 지단처럼 압박에 강하고 패스를 뿌려주는 선수가 없다라며
아쉬웠고,그자리를 카카가 영입했을땐 카카가 대신해줄것처럼 보였죠.

허나 카카는 지단처럼 압박과 좁은 공간에서 강한 선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압박속에서 볼을 운반해주는선수는 호날두이죠,밑으로 내려오거나 사이드에서 수비수를 단채 탈압박하며 전진하는 능력에까지 도를 텄죠,허나 라스트패스가 가끔식,아니 자주 아쉽기도 하구요 ㅎㅎ


항상 플레이메이커를 영입할때 지단에게 기대했던것들을 그선수에게 기대하곤 했는데,
생각해보니 누가 와도 힘들거같습니다.
현재의 샤비나 이니에스타가 아닌이상..(물론 그들도 부족하긴 하지만요)

이유는 그토록 압박에 능한선수가 워낙 유니크 하기 때문이죠...
2000년대 이후로 봣을때도 엄청난 압박에서도 볼을안뺏기며 볼키핑후 패스에 있어선,
(지단,샤비,리켈메, 그리고 토티 나 발락까지 언급할수 있을까요..)

이러한 선수들의 장점은 볼을 한번뺏어오면 이러한선수들로 인해 볼을 안뺏기고 볼의 주도권을 가져감과 동시에 거의 안뺏기기 때문에 상대방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여러명이 뺏으러 마크하러 올때 키핑해가며 비교적 넓은 공간이나 빈공간에 있는 선수에게
볼을 어떻게든 넘겨준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선수가 비교적 적은 압박에서 돌격대장역활을 할수 잇는것이고요,
(레알에선 피구나카를로스,바르샤에선,딩요나 이니에스타가 그역활을했고요)


돌격대장역활조차 함께 한선수는 아무래도  02-03까지의 지단과,리켈메 밖에 없다고 단언합니다.
물론 근 10년정도동안요..

그래서 지단=이니에스타+샤비라는 말이 나온거겟죠 ㅎㅎ


이렇게 압박에 강한 유니크한선수를 다신 찾기도 영입하기도 힘든만큼,
현재의 선수진이 비록 압박에 그다지 강한선수들로 갖추어져있지않은만큼,

빠른공수전환으로 승부를 하는게 팀의 능력을 극대화하는것이지 않나 싶네요.
현재 바르샤의 전방에서의 압박그리고 몰아붙히는 마치 슬램덩크에서 산왕의 존프레스같은 그들의 전술을 샤비와 이니에스타가 있음으로 할수 잇는 전술같구요,

언젠간 그들도 샤비나 이니가 노후가 되거나 하면 이전술을 계속 쓸수 있다고는 생각지않네요.
우리가 지단 피구가 나간이후로 팀컬러가 많이 바뀐것처럼


아직도 강한 압박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레알을 보면서 ㅜㅜ지단이 무척이나 그립지만,
지금의 선수진으로 새로운 컬러가 기대도 되네요 ㅎㅎ

추신으로 과연 지금의 수비진과 중원에,지단,피구,라울이라면 어땟을지 ㅜㅜ
너무 아쉽네요 그 완벽에 가까운축구가 오래가지 못했다는것이 ~

지단에 대한 향수로 몇글자 써보게 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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