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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코파8강: 사라고사 4-2 바르셀로나

MacCa 2006.01.27 07:23 조회 3,130
화질이 하두 구려서 제대로 본 장면이 얼마 없었습니다만,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일단 전반 중반에 사라고사 세 골 폭발...디에고 밀리토와 에베르톤의 마무리도 좋았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수훈은 킬패스를 찔러준 카니인거 같네요. 정말 하나같이 대박 킬패스들... 하지만 반브롱코스트의 크로스를 라르손이 마무리, 메시가 약간 운좋게 얻은 페널티를 호나우딩유가 마무리하면서 바르셀로나가 금새 두 골을 따라잡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치열한 공방전. 바르셀로나의 공격도 거셌지만 사라고사의 끈끈한 수비가 돋보였고, 사라고사도 공세를 펼쳤지만 디에고 밀리토가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마무리가 잘 안되더군요. 경기는 이대로 3-2로 끝나나했지만 막판에 에드미우손이 핸드링 반칙을 범하며 사라고사가 극적으로 페널티를 얻어냅니다. ㅋㅋ 그리고 이것을 93분에 디에고 밀리토가 마무리하며 골~ 이번 시즌에 비센테 칼데론에서 바르셀로나가 패한 경기도 봤지만, 이번 사라고사전이 더 안좋았던거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코파 4강인데 레이카르트 감독이 너무 상대를 얕본 듯 싶습니다. 일단 푸욜이 없었던게 제일 아쉬웠을 듯. 대신 올레게르가 중앙 수비수로 나왔는데 완전 허접했고, 덩달아 마르케스까지 헤매더군요. 그리고 빅토르 발데스를 대신해 선발 출장한 호르케라 골키퍼는 자세히 어떤 선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이번 경기 최악의 선수로 선정될 거 같네요;; 오늘 모습만 봐서는 전혀 1군 레벨이 아닌거 같았음. 여튼 2차전은 캄프누에서 벌어지는데 바르셀로나는 2-0의 승리를 거둬야만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가 두 골 넣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죠. 하지만 지난 리가 경기에서 사라고사가 캄푸누를 방문하였을 때 심판의 오심에 의해 승점을 빼앗겼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엔 바르셀로나가 양보해줬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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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arrow_upward 밥티는 arrow_downward 방금 푸투에 들어갔다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