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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조광래 감독이 한수 접어준걸로 보이는데요 ^^

댄디 2011.01.15 12:54 조회 2,265 추천 1

1. 이길수 있을꺼라 생각했고 꼭 이겨주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은 한수 접어준 걸로 보입니다.


2. 첨부터 무조건 이기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한건 아닌거 같고, 동점골 들어간 후의 대응이 명분보단 실속을 차리자로 결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3. 구체적인 증거는 교체카드의 활용입니다. 염기훈, 유병수가 나왔는데, 이 2명은 우리의 카드를 다 보여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선택인거 같습니다.


4. 한국팀의 필살 교체카드는 손흥민, 윤빛가람, 그리고 마지막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효진? 오늘 충격먹고 각성한 유병수?)


5. 아마 인도전에서 우리 planB에 대한 개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 앞으로 8강,4강 등 토너먼트로 가면 어쩔수 없이 우리 카드를 까야되는데, 이기나 비기나 그만인 경기에서 다 보여줄 필요는 없겠죠.


 

선수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7. 지동원 오늘 좋았습니다. 교체로 들어온 유병수가 상대적으로 너무 안뛰었기에 더 잘해보이겠죠. 그런데 지동원을 대체할 카드가 마땅치 않아 보입니다. 손흥민을 미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얘는 국대 1경기 출장 아닌가요... 게다가 포지션도 전문 FW가 아니잖습니까. 여러모로 박주영이 아쉽네요.


8. 기성용과 이용래에 대해 평하자면, 둘다 괜찮았습니다만, 둘이 같이 세우니까 시너지가 안나오는 느낌입니다. 둘이 롤이 좀 비슷하달까... 기성용이 수비적이면 이용래가 공격적으로 나가줘야 되는데 왠지 좀 소극적인 느낌이네요. 기성용은 감독이 시켰는지 조광래 부임 이후부터는 공격 잘 안할라고 하고... 


기왕 이렇게 된거 인도전에 구자철 자리에 윤빛 세우고 구자철-기성용 라인 한번 가동해봐도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옛날(벌써 옛날이 되가는군요) 축빠들이 환상의 조합이라지만 결국 실패했던 제라드-램파드 라인 같기도 하고요.... (...........)


9. 정성룡은 담경기는 아마 쉬게 해야될 것 같습니다. 충격요법 함 줄때 됐죠. 전 정성룡이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지난해 거의 혼자 힘으로 성남 우승시킨거 보면 능력이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다만 골키퍼가 롤러코스터 급 기복을 지니고 있다는게 좀.....

 


10. 이건 사족인데, 아시안컵 같은 (수준낮은) 경기도 카메라빨 타면 장난 아니군요. 심지어는 관중 별로 없는 경기장까지 간지나게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중계기술만 좋아져도 축구보는 맛이 이렇게 올라간다는걸 실감하는 요새입니다.


 기술 도입 및 전파의 속도를 생각해봤을때 2012년 K리그 존내 빅경기 (설vs숸 or 결승전 등등)에서는 스파이더캠을 볼 수 있을거 같군요. 우리 방송 인력들도 외국 보내서 좀 배워오고요........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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