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케디라여야 하는가 (비야레알전 후기)
한편의 작품같은 경기였네요.
만약 어떤 영화에서 우리 팀 선수들과 그 안에 여러 에피소드들을 만들고
그걸 영화로 다룬다면, 이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역전승, 헤트트릭, 홈 팬들앞에서 첫 경기에 복귀골+쐐기골까지 시나리오상,
누가 짰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극적인 경기였습니다.
아니죠. 이런 경기를 어떻게 짜나요. 역시 현실은 , 축구는 영화보다 현실이 더 감동적이네요 ㅠㅠ
우선 호날두. 역시 보물입니다.
베르나베우를 지키는 슈퍼맨이네요. 베르나베우의 팬들과 모든 관계자들을 슬픔에서 구해내는
베르나베우의 히어로군여.
가장 극적인 순간, 가장 극적인 골을 만드는 선수.
우리의 에이스 호날두입니다.
베르나베우의 슈퍼맨이란 표현이 가장 적절한 것 같네요.
공간을 보고 침투해 들어갔던 첫골이나 , 정말 오랜만에 셋피스 헤딩골을 보여준 두번째 골이나,
정말 끈기로 집어넣어버린 세번째 골이나...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호날두를 따라다니는 숱한 가십들. 그리고 메시와의 비교.
"너넨 떠들어라. 난 골이나 넣을테니" 라고 말하는 듯한 호날두네요.
아 찬양합니다.
그리고 카카.
카카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해본다면,
오늘의 경기는 가장 중요한 장면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하네요.
불세출의 에이스. AC밀란의 왕으로 군림해오다가, 자꾸 걸리는 과부하.
상대팀의 잦은 방해와 거친 수비. 약해져가는 몸.
그리고 월드컵에서의 기대 이하의 성적. (카카는 그렇게 기대 이하는 아니었지만 브라질이 네덜란드에게 진건 확실히 그런 소지가 있죠)
동시에 7개월이라는 긴 부상의 시간.
힘든 재활치료. 그를 제외하고도 잘 나가는 레알마드리드. 그러나 점차 그의 빈자리를 느껴가는 사람들.
그런 모든 어려움을 뒤로하고, 화려한 복귀. 그리고 그를 애타게 기다려온 수많은 홈팬들 앞에서 , 그의 가장 친한 동료이자 강력한 라이벌이기도 했던 호날두의 어시스트를 받아 복귀골.
영화같죠? 오늘 우리가 본 현실입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바로 오늘 새벽의 현실이었죠.
영화라도 이렇게는 못 만들겠네요.
그 이후의 시나리오는 모두의 바람대로, 원래의 자리를 되찾고, 자신의 기량을 되찾고
다시 한번 날아오르는 그런 희망찬 시나리오.
분명 카카가 다시 보여줄 겁니다.
에..
이 경기에 대한 감동을 더이상 말로 표현해 무엇하겠습니까마는...
아무튼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경기였네요.
보여줄 거 다 보여준 멋진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가장 하고 싶은 얘기는,
역시 케디라여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라스의 끈질긴 플레이,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필드를 누벼주는 플레이는 분명 필요합니다. 라스 또한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지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우리 팀은 케디라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알론소를 살리기 위해서이고, 곧 우리팀의 공격을 살리기 위해서죠
라스와 알론소가 함께 포진했을 때, 정말 희안하게도,
라스가 앞으로 나가고, 알론소가 뒤로 쳐집니다.
수비시에 공을 뺏어낸 다음, 알론소가 라스에게 연결, 라스가 볼을 운반하고 돌리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오죠.
그리고 알론소가 라스가 공격 나간 자리까지를 커버하는 어찌보면 "갸우뚱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이게 무감독님이 의도한 플레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라스가 공격을 풀고 알론소가 뒤에서 커버를 한다? 그냥 얼핏 보기에도 바람직한 공격 수단이 아니게 되죠.
게다가 우리 팀의 가장 효과적인 공격 옵션인 좌측 측면을 이용할때에도 알론소-호날두/마르셀로
로 이어주는 라인이 형성되는데, (주로 알론소는 좌측,케디라는 우측에 포진합니다)
라스는 뭐랄까요. 공격 라인의 선수들과 연계가 좀 덜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라스는 공을 잡으면 전진하는걸 굉장히 선호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상대 진영까지 깊숙이 들어갑니다. 라스 역시 공격적으로 많이 부족한 것은 아니에요. 왠만한 중앙 미드필더의 공격능력 정도는 갖춘 선수에요.
그러나 그 대가로, 우리팀은 알론소의 넓은 시야와 빠른 패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알론소까지 같이 올라갔다가 공이라도 뺏기면, 그 뒤는 옐로카드로 끊을수밖에 없는 상황.
혹은 더 위협적인 역습을 허용하는 상황이 올 위험이 크니까요.
오늘 경기의 전반전을 떠올려보도록 하죠.
라스가 공을 몰고 들어갑니다. 호날두와 외질 디마리아가 동라인에서 볼을 돌립니다.
여의치가 않죠. 라스에게 다시 돌립니다. 그리고 바늘구멍만한 공간이라도 만들어보려고 흩어집니다.
라스는 그 바늘구멍을 통과시키는 패스를 날리지 못합니다.
다시 호날두와 외질 디마리아가 동라인에서 볼을 돌립니다.
여의치가 않죠. 라스에게 돌립니다. 다시 공격의 빌드업을 시작해야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상대 수비수들이 다 자리를 잡고 있고, 외질에게 강한 프레스를 걸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라스는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결국 라스는 슈팅. 벤제마는 골대 앞에서 멀뚱이 서 있습니다.
결국 라스는 동라인에서 다시한번 볼을 그냥 돌립니다. 패스가 차단당했습니다. 벤제마는 골대 앞에서 멀뚱이 서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최근 우리 팀이 이겨나가는 경기에서도 "팀플레이보다는 개인 능력에 의해 이긴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말씀을 하신 분을 본 것 같은데,
제 생각도 같습니다. 우리 팀의 팀 플레이-특히 공격 부분에서의-는 알론소에서 시작됩니다.
역습을 할때 달리는 선수에게 톡 내주는 패스. 워낙 순식간이라서 "누가 패스했는지" 보다는 "누가 패스를 받고 달려나가는지" 에 심이 쏠리게 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보면, 그 톡 내주는 패스중에 7할은 알론소의 발 끝에서 나옵니다. 역습에 속도를 심어주는 것까지도 알론소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장면이 많단 이야기지요.
라인에서 빙빙 돌리다 안되면 2선으로 볼을 다시 배분, 그리고 2선에서 디마리아나 외질에게 다시 투입, 그리고 골에 가까운 패스.
여기서 외질이나 디마리아에게 가는 패스도 알론소에게서 나오는 경우. 좋은 장면이 더 많이 나옵니다.
오늘 경기의 후반전을 떠올려봅시다.
라스와 케디라 한 선수만 바뀌었죠. 경기의 판이 달라졌습니다. 흐름이 우리 쪽으로 돌아왔지요. 거침없이 상대를 몰아붙였죠. 호날두와 디마리아 마르셀로가 총알처럼 빠르게 상대 수비진을 괴롭힙니다. 뭐가 달라졌을까요. 라스 아웃, 케디라 인. 그거 하나 달라졌습니다. 근데 그런 차이를 만들어냈죠.
물론, 비야레알 선수들이 전반전에 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수비하고 공격하면 당연히 후반전엔 지치게 되니 우리 선수들이 흐름을 잡았던 것도 맞습니다.
단, 그 선수들을 더 지치게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그 틈새를 파고들면서 공을 배분해줄 수가 있어야 합니다. 후반전에 알론소가 그 역할을 해주었죠. 케디라가 밑으로 쳐져주고, 알론소가 공격작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됬습니다. 바로 그 작은 차이가 이렇듯 전반과 후반전의 전혀 다른 흐름을 이끌어 냈던 것이지요.
물론 라스는 좋은 선수입니다. 라스가 잘 풀리는 날 우리 팀이 압도적으로 이겼던 경기가 많죠.
그리고 저 역시도 라스의 끈질긴 플레이와 많이 뛰는 플레이를 좋아합니다.
단,,, 라스는 자신이 하고싶은 플레이보다 , 자신이 잘 할수 있는 플레이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라스의 플레이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아약스와의 두번째 경기 (5차전이었나요 4차전이었나요 헷갈리네요)였습니다.
그 경기에서 라스는 넓은 활동반경을 바탕으로 "특히 상대 공격을 먼저 끊어내는" 플레이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해주었습니다.
그 능력만큼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팀에서 가장 전방 압박을 잘 가하는 선수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면 그 플레이를 위주로 해주면 좋을 텐데. 자꾸 뭔가 약간씩 욕심을 부리려는 모습이네요.
오늘 같은 경우엔 수비가담도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했고, 상대팀이 자꾸 공간패스를 시도하는데 그걸 저지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의 장점인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태클은 없어지고, 수비시엔 우물쭈물. 공격시엔 큰 옵션이 못 되는... 그런 플레이를 했네요.
그런 면에서 전반전의 워스트는 알비올과 함께 라스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라스를 바로 교체한 감독님의 전술은 100퍼센트 타당했다고 생각하구요.
다시 케디라.
케디라는 엘 클라시코 전까지 알론소를 보좌하면서 팀의 허리를 튼튼히 하는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카르발료와 함께 가장 알짜영입이었다고 생각하구요.
디마리아처럼 화려하게 경기를 구해내진 못해도, 외질처럼 센스있는 플레이를 하진 못해도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가 가장 잘 할수 있는 플레이를 잘 해주는" 선수에요.
부상이후 약간 폼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였고, 엘클라시코에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사실 엘 클라시코에서 케디라가 가장 잘못한 건 아니죠. 우리 팀이 다른 경기에 비해 가장 안됬던건 전방압박이었고, 그날은 마리아와 외질 호날두 모두 너무 수비가담을 안했죠. 4~5명이 발맞춰 침투해오는 바르샤를 케디라 혼자 당해내려니 당연히 안될 수 밖에 없었구요.
케디라만의 문제는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전반기 우리 팀의 튼튼한 허리를 잘 받쳐준, 전반기 우리팀의 1등공신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케디라입니다.
케디라를 씀으로서 알론소가 살아납니다. 알론소가 살아나면 우리팀이 상대편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가 있게 됩니다.
케디라와 알론소가 받치는 허리가 라스와 알론소보다 더 튼튼하다고 보네요.
이번 경기에서만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라스가 자신의 역할을 줄이고 조금 더 수비적으로 움직여주지 않는 한, 저는 케디라-알론소 조합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또 조금 더 다뤄보고 싶었던 건, 카카 복귀 이후 어떤 식으로 전술을 짜는게 효과적일까 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일단 카카가 후반전에 교체 투입 되서 나온 경기들이 전부였기 대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겠지만,
오늘처럼 호날두-카카-외질-디마리아 모두 기용하는 경우도 나쁘지 않았네요.
이 선수들 모두가 빈공간 찾아 쇄도하는데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런 공격 방법을 노리는 것도 효과적이고, 그게 결국 카카의 골로 이어지기도 했고,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하기에는 효과적이겠지만 전반 초반부터 쓰기에는 너무나 공격적이어서 그만큼 약점도 많을것 같네요.
재밌는 게,
카카가 투입 될 땐, 계속 벤제마가 아웃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무리뉴 감독님도 카카를 활용할 때는 제로톱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카카 호날두 외질 디마리아 네 선수를 움직이게 하면서, 공간을 찾아 침투하는 플레이를 생각하고 계신게 아닌가 짐작할 수 있네요.
우선 카카가 선발로 출장하면 어떤 선수들로 스쿼드가 구성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어찌 됬든 힘든 리그 일정에서 우리 팀은 1승을 추가했고,
호날두는 헤트트릭으로 자신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주었구요. 또 격차를 벌려놨죠.
카카는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고,
벤제마는 지난 리그 경기들 보다 "더 골에 가까운" 찬스를 많이 잡았습니다. 이것 또한 좋은 점이라고 보네요.
오늘 호날두에 가려 잘은 안보였지만 벤제마의 플레이도 괜찮았어요. 못넣어서 그렇지...
첫골도 벤제마의 센스에서 나왔구요.
걱정스러운건 알비올-카르발료의 조합이 생각보다 믿음직하지 못했다는 것인데,
어쩔수 없는 게 알비올과 카르발료는 두 선수가 같이 선발로 출장해서 호흡을 맞춘 경기가 몇 경기 안됩니다.
역할 분담과 의사 소통이 아직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불안했던 것 같구요.
서로 확실한 역할 분담을 정하게 되면 훨씬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카르발료는 말할 것도 없고, 알비올 역시 좋은 수비수니까요.
일주일의 시작이 참 좋네요.
날씨가 정말 춥죠. 어디 나가기도 무서운 날씨인데,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일주일 보내세요 .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에요.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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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아끼기 2011.01.10오 ~ 역시 후기는 님이최고인듯 ㅋ.ㅋ오빠짱.......(?)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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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valho 2011.01.10재미있고 내용 또한 알찬 리뷰네요, 잘 읽고 갑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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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맛있다 2011.01.10오늘 경기보고 앞으로의 남은 일정에서 확실히 라스보다는 케디라를 써야된다고 생각했네요.알론소때문이라도 케디라를 먼저 기용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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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2011.01.10라스가 홀딩역할을 너무 싫어하는게 문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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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당이 2011.01.10*\"못 넣어서 그렇지.......\"
에휴... 제발 슈퍼카림으로 돌아왔음 좋겠어요... 제마야 ㅠㅠ
잠깐 눈물좀 닦고 추천 할게요 ㅎ -
라모뜨♡ 2011.01.10케디라는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작해서 공격을 지속시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되는지 잘알고 있죠. 본인이 직접 느껴봤으니 아무래도.. 그리고 라스보다 큰 떡대도 맘에 들구요. 라스는... 참 애증입니다..ㅠㅠ 명색에 레알마드리드 No.10인데... 잘풀릴때는 진짜 좋은데 안될때는 너무 악영향을 끼치니ㅠㅠ 에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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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런 2011.01.10라스가 빨리 영리함을 찾았으면하내요 여담으로 라스는 진짜 본인이 풀백을 싫어하지만 않으면 풀백으로 키워봤으면하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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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타 2011.01.10확실히 라스가 자신의 성향을 조금 고칠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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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1.01.10라스는 진짜 알론소 옆에서 수비적으로 쓸어담고 동료들에게 안전하게 연결만 해주면 좋은데 참...잘할때도 있으니까 본인 스타일대로 하라고 냅두기엔 팀전체적으로 별로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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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만들어도 2011.01.10라스는 마케렐레의 롤을 수행할수 있는 최적의 능력을 가졌지만
알론소의 역활을 수행하려고만 하기에 팀에 마이너스 요인이 있습니다.
레알에 필요한 선수는 케디라가 맞죠. 라스에 비해 키핑이나 패스 태클링 등이 쳐지지만 그래도 나은 선택입니다. -
메수트외질 2011.01.10*상당히 동감합니다. 그리고 케디라가 나올시 중원에서 공중볼 장악이 원할하게 되는점도 전 굉장히 맘에 들더라구요. 수비라인과 공격라인 사이에서 영리하게 놀줄 아는 선수죠.
라쓰도 엄청난 커버범위를 자랑하는 뛰어난 선수지만, 지금 레알 중원이 좀 더 탄탄하게 가져갈려면 케디라가 퍼스트 쵸이스라고 생각합니다. -
해적왕 &외질 2011.01.10하지만 분명 활동량이나 패스웍 면에서 라스가 케디라보다 좋은점을 가지고 있기에 라스 알론소 조합에서 라스가 조금더 지능적으로 적적히 플레이 해준다면 훨씬 더 강력한 조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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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iguain 2011.01.10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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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2011.01.10좋은 후기입니다..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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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지주 2011.01.10정말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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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doly 2011.01.10이 한경기로는 판단 하기 힘들듯해요...라스는 라스 나름대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상대 팀의 스타일에 따라 라스나 케디랴냐 아마 올시즌은 계속 엎치락 뒷치락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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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1.01.10이번 경기에서도 헤타페전처럼 라스가 중원에서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어정쩡한 위치에 계속 있으면서 비야레알 공격 저지를 전혀 못했구요. 전반에 그렇게까지 밀렸던 것은 라스의 부진이 컸다 봅니다. 그런 면에서 케디라는 확실히 영리하게 위치 선정 잘해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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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01.10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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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 2011.01.10좋은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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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1.01.10골닷컴에서 케디라영입할때 어떤기자분이쓰신게생각나네요 레알에서의 무리뉴의 황제는 케디라가 될것이다....라고쓰신거읽었는데....ㅎㄷㄷ하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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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배리 2011.01.10알론소의 특징을 보니, 압박에 약하고 돌파가 잘 안되는 것이
단점이라... 일단 수비를 벗겨내든가 달고하든가 전진을 하며
패스를 뿌려줘야하는데.. 강팀을 만나면 그자리에서
꼼짝 못하는 느낌이랄까요.
이게 피를로 샤비 등 과의 차이같아요
하지만 알론소만큼 미들에서 패스를 뿌려주는 선수가 없기에
이를 활용하자면
수비부담을 덜어주면서 알론소 주위에서 패스를 주고 받기로 압박을 덜어주는 영리한 선수가 필요한데, 라스는 발을 맞춰본 편인데도
그게 되질 않네요.
이런 측면에서는 케디라가 더 론소 파트너로 적합한 느낌..
대신 케디라도 알론소와 마찬가지로 키핑과 돌파가 좀 안되는
편이라.. 바르샤만났을때 철저히 당했죠; -
할리 배리 2011.01.10*비야레알 정도만 해도 통하는 레벨이지만
바르샤를 상대로하자면 버벅대는 미들;
어떻게 극복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
강민경♥발연기 2011.01.10침착하고 냉철하고 애정이 많이 가는 후기 인거 같습니다. 보는 내내 글쓴이의 마음이 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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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비아 2011.01.10좋은글ㅊㅊㅊ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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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aissance 2011.01.10저는 라스 보면서 항상 홀딩에만 집중했으면 하는데.. 그런 롤을 부여받지 않은건지 아님 받고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대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후자에 가까운것 처럼 느끼지만요.. 앞으로도 알론소가 있는한 라스와의 호흡은 부정적으로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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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11.01.10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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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질 2011.01.10축구지능이나 피지컬면에선 확실히 케디라가 앞서는듯.
최근 라스가 이적설이 많이 나는데 많이 조마조마 하네요.. -
Raul~ 2011.01.10라스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만, 전 예전에 일찌감치 맘을 접었어요. 가고와 함께... 라스를 알론소와 같이 두는 건 비싼 돈 주고 산 알론소를 제대로 못 쓰는 거지요. 알론소는 명백히 레알의 샤비, 레알의 피를로인데 이렇게 활용을 못하는 건 바보짓입니다. 그리고 바르싸나 밀란과도 틀려서 중앙에서 2명 밖에 없는데 알론소 더러 드리블로 제끼라느니 하는 건 말도 안되죠. 피를로도 압박엔 답 없습니다. 가투소 시도르프가 괜히 같이 있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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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몰러 2011.01.10작년에 라쓰가 밀리게된 이유중 가장 큰 이유져..
알론소를 죽인다는..그래서 저번시즌 말미엔 가고를 쓰게 됐져 -
[oe]zil_NiremAy 2011.01.10케디라가 미친듯이 뛰어주는 녀석이었으면 진짜 완벽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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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bier 2011.01.10글을 어쩜 이리 잘쓰시는지ㅠㅠ 추천합니다:)
현재까지 상황으론 알론소가 고정(노예)이니 결단이 필요할거같네요; 라쓰가 좀더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했음 좋겠는데말이죠.. -
구또띠 2011.01.10케디라나 라스나 서로 장단이 있기마련이죠. 오늘같이 다박다박한 경기에서는 확실히 케디라가 잘해줬지만 라스가 케디라보다 잘한경기도 많습니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선수라서 저는 단순히 오늘 케디라가 잘했다고 케디라가 답인건 아닌거같네요. 그걸 알기에 무링요도 계속 둘을 테스트하고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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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또띠 2011.01.10아! 그리고 슈퍼카림님 글은 정성들여 쓰신 흔적이 고스란히 있어서 매번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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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1.01.10라스가 수비만 집중적으로해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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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ut Özil 2011.01.10전 가골 라스를 미는 쪽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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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 2011.01.11라스의 쫀득함만 케디라한테 복사해서 붙혀주고 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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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2011.01.11라스는 분명 그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라스가 나가지 않고 케디라와 함께 선의의 주전경쟁을 해주는게 우리로서는 최고의 시나리오죠. 다만 라스의 멘탈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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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임? 2011.01.114-2-3-1 더블 볼란치에서는 케디라/ 4-3-3 삼미들에선 라스인것 같아요. 바르샤를 상대할땐 아무래도 저돌적인 라스가 낫겠죠. 앞서 리플 들아주신 분들이 원하는 알론소와 패스 주고받고 돌파까지 가능한 미들이 이미 우리팀에 있습니다. 외질이죠. 삼미들에서 왼쪽은 외질이 되어야 바르샤와의 중앙에서 버틸수 있을거예요.외질-알론소-라스.그리고 제로톱은 당연히 카카-호날두-디마리아. 이 조합이면 바르샤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조합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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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Zizou 2011.01.152222222222222222
라스와 알론소가 함께 포진했을 때, 정말 희안하게도,
라스가 앞으로 나가고, 알론소가 뒤로 쳐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