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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벤제마 "해트트릭에 취해있지는 않을 것"

번즈 2010.12.10 21:51 조회 2,784 추천 15

옥세르전은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과 화해한 날로 기억되게 될 것이다. 그 프랑스 선수는 세 골을 넣으며 마드리디스타로서 최고의 밤을 보낸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Q 한 골은 헤딩으로, 한 골은 왼발로, 한골은 오른발로. 예전에도 이런 완벽한 해트트릭을 한 적이 있나요?
A 옥세르전의 해트트릭이 제 인생에 세 번째 해트트릭이었지만, 두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한 해트트릭은 처음이었어요. 어쩌면 꼬꼬마 때 한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프로 선수로서는 처음이에요.

Q 세 골 중 어느 골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까?
A 제 생각엔 세 번째 골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길게 휘면서 옥세르 키퍼인 소린의 머리 위로 넘어 들어갔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세 골 모두가 기쁘긴 했지만요.

Q 하룻밤 사이에 올 시즌 당신의 스탯을 두배로 불려 놓았는데요,(벤제마는 올 시즌 리그, 챔스, 코파를 통틀어 3골을 넣은 상태였다.)비판에 아주 잘 대응하고 있는 걸로 보여요.
A 저는 아주 거대한 클럽에 있고, 그 때문에 모두가 저에 대해 이야기하죠. 특별히 신문을 읽지는 않지만 그래서 뭐라고들 하는지는 들어서 알고 있어요. 하지만 바보 같은 소리들도 많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요. 저는 제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고 있어요. 저는 아직 어린 선수인데 운 좋게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으며,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노력을 그치지 않고 있는 중이에요.

Q 하지만 이번 해트트릭이 많이 도움이 되겠죠, 아닌가요?
A 물론이죠. 마드리드에 도착한 이후로 어려운 시간들도 많이 겪었지만, 지난 수요일 경기 같은 경기 덕분에 차차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있어요. 제가 잘 할 때, 잘하고 있구나, 못할 때는 못하고 있구나 하는 것들은 제가 가장 잘 알죠.

Q 당신이 이제 사람들을 납득시켰다고 생각하나요?

A 지금은 그저 사라고사전만을 생각하고 있는걸요. 다시 선발로 나서서 골을 넣었으면 하고 있어요. 저는 분별있는 사람이고, 해트트릭을 달성해 기쁘기는 하지만 거기 취해있지는 않을거에요.

Q 1월에 공격수를 영입할 거라는 루머들이 불편하지는 않나요?
A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위대한 클럽이라면 매주 새로운 선수가 올 수도 있는 거죠! 그와 관련한 이야기들에 관련해선 집착하지 않으려해요. 제게 주어지는 시간과 경기를 뛸 가능성이 있는 한, 또 다시 제 진짜 레벨을 보여주게 될거에요.

Q 전 프랑스가 당신의 빛나는 활약을 보았을텐데, 로랑 블랑에게 일종의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의도이기도 했습니까?
A 아뇨, 메시지 같은 건 없어요. 저는 그저 블랑 감독님이 제가 마드리드에서 하는 모든 것들을 지켜보시리라는 것만 알고 있어요 흰 셔츠를 입은 채로 세 골이나 넣는 건 아주 좋은 일이고, 프랑스 국가 대표팀이 절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 그렇게 했다면 그거 역시 좋은 일이죠.

Q 세 번째 골을 결정 지은 후에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A 드디어 미션 하나를 성공해냈구나, 정말로 내가 할 일을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온몸이 기쁨으로 가득찼죠. 한 골만이라도 넣으면 기뻐지기 마련인데, 세 골이나 넣었으니 말이 필요없죠! 옥세르 전에서 저는 정말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했어요.

Q 발렌시아전에서 선발로 뛰지 못했을 때 걱정되지는 않았나요?
A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이미 감독님께서 제가 서브로 시작하는 건 순수하게 전술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잘 설명해주셨었거든요. 팀을 보강해서 실점하지 않으려고 하신 것 같아요. 저는 경기가 0-0상황일 때 투입됐는데 그 날 결국 2-0으로 우리가 이겨서 기분이 좋았어요. 감독님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 스스로 늘 잘 알고계세요. 그러니 저는 제게 주어지는 시간들을 최대한 즐겨야 해요.

Q 이과인이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선발 자리를 두고 당신과 그가 다투어야 하는데요...
A 이건 이과인과 벤제마 사이의 배틀 같은 게 아니에요. 전혀요. 우리는 동료고, 둘 다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뛰어요. 저는 피피타가 부상에서 회복하길 바라고 있어요.



출처는 아스 http://www.as.com/futbol/articulo/hat-trick-va-subir-cabeza/20101210dasdaiftb_17/Tes 
지금 나가봐야 해서 급하게 슝슝 붙여놓고ㅠㅠ 의역 많아요.

그리고 마르카 인쇄판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축하를 받은 건 물론이고 옥세르 선수들마저도 벤제마를 축하해주러 락커룸에 왔었는데 무감독님만이 락커룸 출입이 금지 된 상태라 축하해주러 못 들어가셨다고 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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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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