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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겨울에 데려올만한 공격수들

San Iker 2010.12.02 12:43 조회 3,620
과인이의 허리 디스크가 심각해서 수술하기로 결정한 이상 약 2개월 간에 공백이 불가피해보이는 상황에서 현재 레알의 공격수는 벤제마 그리고 호날두 정도 뿐이죠. 이렇게 되면 겨울에 공격수를 한명 정도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에 적절한 선수들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이라서 요렌테(예전엔 라리가에서 다른 클럽에서 5경기 이상 뛰면 같은 시즌 내 다른 팀으로 이적을 못하는 규정이 있었지만 그게 바뀌며 라리가 선수들 겨울 이적시장이 가능하긴 합니다)나 제코 같이 빅네임 영입은 소속 클럽에서 보내주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선수들은 보강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겠죠.. 


순서는 그냥 떠오르는 순서대로 쭈욱..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ㅋ



John Carew (아스톤 빌라, 31세, 빌라에서 117경기 49골) 


요 3년간 아스톤 빌라의 주전 공격수였으나 새로 온 감독인 울리에와 제대로 불화를 일으키면서 출전을 못하고 있는 실정인 욘 카류..

발렌시아가 챔스 결승 갔을 때 활약하면서 떳지만 그 시절이 그의 가장 최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기대만큼 성장을 제대로 못한 그도 어느새 30줄이 꺾였네요; 아스톤 빌라에서 주전으로 뛰며 큰 키와 떡대를 활용하며 제공권 장악은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고 최근 3시즌 연속 리그에서 10골 이상 넣으며 좋은 모습이었지만 이번시즌에는 감독과의 불화 때문에 부진한 모습에 결정력이 빅클럽 주전급은 결코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Nicklas Bendtner (아스날, 22세, 아스날에서 175경기 52골)


샤막의 합류와 반페르시의 부상 복귀로 이번시즌 리그에서 거의 출장기회가 없는 벤트너.. 출장기회가 너무 없다보니 이적설도 나오고 본인도 불만이 좀 있던 거 같던데 겨울동안 임시 땜빵으로 얘 임대도 생각해 볼 법도 하지 않나 싶네요. 얘도 전방 공격수로서의 체격 조건과 포텐은 분명 있는 공격수니까요.

문제는 역시 아스날에서도 터지지 않았던 포텐이 레알에 온다해서 터질까가 문제겠죠;



Romelu Lukaku (안데르흐트, 17세, 안데르흐트에서 70경기 30골)


일명 '제2의 드록바'라 불리우며 전세계 빅클럽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루카쿠. 이미 국대도 데뷔해 벨기에 주전 원톱자리에도 자주 설 정도고 벨기에리그, 유로파리그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보니 자연스레 주목을 받을 수 밖에요.

파워풀하고 스피드도 좋고 어린 나이에 결정력도 갖췄으니 데려와서 키워본다면 정말 좋은 옵션이라 할 수 있겠죠. 다만 아직 그 자신이 빅리그 진출 시기에 대해 자신의 성장을 위해 늦추고 있다는 것이 걸리는군요.



Hugo Almeida (베르더 브레멘, 26세, 브레멘에서 176경기 63골)


포르투에서 무리뉴 하에서 잠깐이나마 지도 받은 적도 있고 포르투갈 국적에 체격 좋은 떡대형 공격수이다보니 요즘 가장 강하게 루머가 나고 있는 알메이다

본인이 강하게 원하고 있고 감독님도 그를 잘 알고 있는만큼 겨울에 데려온다면 충분히 써먹을만한 선수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온 기복있는 모습도 이번 시즌에는 많이 탈피하며 13경기 9골로 정말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구요. 하지만 포르투갈에서조차 원톱 주전을 포스티가에 밀렸던 선수가 레알에서 원톱 주전을 차지하리라고 생각하기 힘들어보입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선수들 모두 마찬가지지만 그도 일단 백업급이라 봐야겠죠.

다만 카류나 벤트너는 요즘 거의 쩌리급으로 전락해서 임대가 가능할 거 같아보이고 루카쿠는 미래의 가능성을 생각해서 영입할만하다지만 그는 브레멘이 지금 워낙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서 임대로 내주는 건 말도 안되고 계약기간이 이번시즌까지라 임대시켜줄 리도 없구요. 영입을 해야한다는 소리인데 영입을 한다면 과인이, 벤제마에 비해 확실히 한수 아래로 보이는 그의 클래스는 좀 애매하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Emmanuel Adeabyor (맨체스터 시티, 26세, 맨시티에서 43경기 19골)


이번 겨울시장에 나올만한 공격수들 중 가장 빅네임이고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을 보더라도 가장 좋은 옵션이다 하겠습니다.

흑인 특유의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고 엄청 빠른 스피드에 온몸으로 득점이 가능한 선수고 득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걸 우겨넣는 능력도 뛰어나구요. 큰 경기 경험도 많은 선수이기까지 하니 끌릴만한 요소가 분명 많은 선수인 것이 사실입니다. 07/08시즌에 엄청난 모습을 보이며 한때 갓데발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고 맨시티 첫시즌 때 아스날 상대로 멋지게 복수하는등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었죠. 

그런데 2010년 네이션스컵 불려가서 총기 사건에 휘말린 이후로는 폼이 이전같지 않고 하락하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 선수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거기에 멘탈이라는 부수요소까지 영 좋지 않은 모습이라 이것도 걸리구요.

맨시티에서 입지가 워낙 좋지 않기에 유베와의 임대 루머도 엮이던데 개인적으로는 아데발을 데려온다 했을 때 당장 이적료 지불하고 데려오기보다는 임대 후 영입 옵션을 단 상태에서 데려오고 여러가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영입할 것이냐 말 것이냐 결정하는 것이 괜찮아보이네요.



Thierry Henry (뉴욕 레드 불스, 33세, 바르샤에서 121경기 49골, 뉴욕에서 12경기 2골)

Former Arsenal striker Thierry Henry voted world's favourite ever Premier League footballer

워낙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니만큼 오기만 해준다면 정말 큰 도움이 돼줄텐데 말이죠.. 벡스처럼 단기 알바로 레알로 임대 올 생각 없수?? 당신이 와준다면 벤제마나 과인이나 또 한명에 최고의 스승을 만나는 건데.. ㅋ

이것은 그냥 꿈.. 헛소리.. 크게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여러 선수들은 언급해봤는데 여기에 아드리아누도 추가시킬까 했지만 관뒀습니다.. 역시 얘는 좀 아니라는 결론이 나서요 ㅋㅋ 제코는 호시탐탐 팀을 떠날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겨울시장임에도 과감하게 30m 이상 투자한다면 볼푸스부르크가 그를 보내주려나..

아니면 호세루나 모라타 같은 선수들을 끌어올린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겠죠. 어떤 선수를 데려오던지 무리뉴 감독 뜻을 잘 반영해서 과인이의 공백을 최소화시켰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벤제마가 그가 빠진동안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크구요.. 잘해줘 제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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