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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그분들의 그때' 와는 너무나도 다른모습.

야속한구티´-Τ 2010.11.30 23:11 조회 1,531
라울,구티,살가도 말입니다.

라울 구티 살가도 이 셋이 있을때는 적어도 이렇게 털리던 경기라도

끝까지 죽어라 뛰었습니다. 다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0809시즌 엘클라시코말입니다.

(정확히 홈이엇는데 원정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때 우리팀 줄부상으로 수비에서 공격까지 모두 백업 반, 주전 반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모두가 걱정했고 역시나 경기 보는 내내 오늘처럼 마음졸여가면서 봤죠.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분명히 패배했는데 우리팀에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승리보다도 더 값진 패배'라는 수식어와 함께요.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패배에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 압박당하고 공격당하고 말려들어가도, 죽어라 뛰었거든요.

지금도 살가도가 그 많은 나이에 몸을 날려가면서 열심히 뛰던 모습이 뚜렷이 생각납니다.

물론 열심히 뛰면서도 공격 수비 오가면서 누구한테 전혀 뒤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0607부터 봐서 살가도 뛰는걸 본적없었는데 그렇게 열심히 뛰는 선수는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땐 살가도 말고도 모든 선수들이 정말 '죽어라 뛴다'라는게 보일정도 였죠.

근데 지금 라울,구티,살가도 이 셋이 나가고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입니다.

팀이 어려지면서 오늘 경기는 너무 망나니들 같았다고해야하나..

도발하고 비매너적인 행동들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이에 정점을 찍은 라모스는 뭐 할말이 없습니다.

예전에 저는 레알의 가장 큰 강점을 정신력으로 뽑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이 바뀐듯 합니다.

다시 팀을 하나로 뭉치고 선수들이 좀더 이성적이고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라모스는 정말 크게 반성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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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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