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말.........예상했었습니다만....이정도일줄은...ㅠㅠ
솔직히 2:1로 우리가 이긴다에 걸었습니다만.......ㅡㅡ;;;
어느정도 마음속으로 이기더라도 절대 쉽게 이길수 없다는 걸 예상은 했었습니다.
레이카르트 시절부터 발을 맞춰온 바르샤 넘들..........
호나우딩요를 내보내고나서부터 굉장한 폼을 유지한게 벌써 3년이상되었죠.
그 중심에 샤비와 이니에스타.........유스부터 계속해서 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의 약점은 분명했습니다.
올시즌에 영입한 선수들이 주전을 차지한 상황.
외질, 케디라, 디마리아...............거기에다가.........나이가 어리고 젊은 선수들.
라모스, 마르셀로, 페페, 벤제마...............
카카가 없는 호나우도는 외로울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모든걸 떠나서~
초반 전반전의 실점과 다득점으로 이어지는 상황.
젊은 우리 선수들이 흥분하는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며칠전에도 썼던 글처럼~ 바르샤는 왠만한 압박가지고는 붕괴시킬수 없습니다.
코펜하겐 처럼 미친듯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90분 내내 압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절대로 경기에서의 점유율과 우세를 가져오기가 힘든 팀입니다.
아마도.......우리 선수들은 그동안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 다른 힘없이......무너지는 스스로의 모습에 더없이 화가 났을겁니다.
거기에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공격전개시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로 연결해야할 책임이 있는 디마리아와 외질이 무너지고.......
부상 후유증의 신입생....케디라......... 압박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외질.....
지난 시즌의 아픔이 되살아나는 호나우도와 알론소였을 겁니다.
이제 앞으로 바르샤를 상대하는 팀들에게 답이 나온거라고 생각됩니다.
무링요의 선택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오늘 새벽의 경기로 인해......머리아프고 가슴 답답하지만....ㅠㅠ
저희가 우승할수 있다면 충분히 이길수 있을 정도의 슬픔따위라고 치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