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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내일 5시

스웨덴 vs 독일, 독일 애들 후기

세이라 2010.11.18 06:48 조회 2,158
아들러
보아텡, 베스터만, 훔멜스, 슈멜처
케디라, 슈바인슈타이거
그로스크로이츠, 홀트비, 마린
고메즈


이런 애들이 선발로 나왔습니다.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서 다들 코 새빨개져가지고 고생하고 뛰었네요.

선발의 슈멜처, 홀트비가 A팀 데뷔를 했고 그로스크로이츠가 두 번째 경기를 치뤘습니다.

교체는

케디라 -> 트라쉬
슈바인슈타이거 -> 크로스
마린 -> 카카우

이렇게 하면서 4-5-1을 4-4-2로 변형시켰고

홀트비 -> 쉬얼레
그로스크로이츠 -> 괴체

이렇게 하면서 데리고 간 뉴페이스 꼬꼬마들을 몽땅 데뷔시켰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92년생이 A팀 데뷔를 해서 또 하나의 기록이 세워졌군요... 허허...
우리 나이로 19살...




교체 전 마린, 홀트비, 그로스크로이츠 모두가 좀 스웨덴에게 묻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스웨덴이 잘했다기보다(오늘 스웨덴이 유효슈팅이 있었던가... 본 기억이 없음)
스웨덴의 수비를 못 뚫어내내요.
슈바인슈타이거로부터 시작되는 공격의 시작은 좋았으나 그 끝은 미약한 느낌.
그리고 고메즈는 90분 내내 안습이었습니다.
리그에서 펄펄 날던 슈퍼마리오가 정말 독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풀타임을 뛰었는데
이럴수가 왜 하필 오늘이 그날이니 넌.


후반에 이런저런 교체를 가져가면서 공격에선 활기를 찾았지만
카카우는 거의 아무것도 못 보여줬고
고메즈는 정말 아... 너의 얄미운 퍼스트터치...


언제부터인가 중거리슛만 날리는 병풍 취급을 받는 저의 날계란 토니 크로스는
오늘도 제가 잠시 넋놓고 있는 사이에 또 중거리슛을 날렸습니다;;
근데 정말 이 장면 보신 분들 아까우셨죠.
스웨덴 골리 손 맞고 튕겨나간게 홀트비 앞으로... 그리고 아깝게 다시 수비에 막힌.


수비에선

아들러가 언제나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거 같지만 사실 리그에 비해 한가했고,
도르트문트의 훔멜스와 호펜하임의 벡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훔멜스는 리그에서의 경기력을 옮겨놓은 것 같은ㅎㅎ
제가 잘생겨서 좋아하기는 하는데(...) 축구까지 잘하니까 이쁘네요 어헝


리그에서 잘 하고 있는 아가들을 몽땅 테스트해보면서 추위 속에 지지 않았으니
뢰브로선 그런대로 괜찮은 결과 얻고 독일로 돌아가는 거라고 봅니다만
클로제 없을 때 해결되지 않는 공격수의 부재는 어찌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헬메스 써보자니까는(이라고 말하고 헬메스도 못하면 아 저는 몰라요).


독일은 내년 2월에 이탈리아와 친선전을 하게 되는데
다시 안정적인 선수들을 데리고 갈 것으로 봅니다.
오늘 아가들 정말 고생했어. 리그에서 쑥쑥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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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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