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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내일 5시

부잣집 도련님 EMD 인터뷰

번즈 2010.11.11 22:29 조회 2,693


헤타페전의 일에선 이제 벗어났나요?

- 경기 바로 다음 날엔 기분이 좀 상했어요. 첫 번째 플레이는 카드를 받을 만한 게 아니었고, 두 번째는 고의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일에서 가장 나쁜 건, 거친 태클을 하고도 경기 끝까지 아무런 처벌도 받지않는 선수들도 있는데 때때로 심판이 당신에게만 아무 잘못도 없이 퇴장을 준다는 느낌을 받는 거죠.


펩이 당신을 알메리아전에 선발로 내보낸다면 어떻게 플레이할 생각입니까? 카드 한 장만 받아도 클라시코에 결장하게 될텐데...

- 평소처럼 할겁니다. 저는 폭력적인 선수도 아니고 적은 파울만을 저지르니까요. 문제는 올해엔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제가 알 수가 없다는 거에요. 바르싸 티비에서 제가 받은 카드들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을 봤는데, 실제로는 카드감이 아닌 것들이 많았어요. 빌바오전에서, 저는 요렌테와 공을 다투고 있었고 그에게 공을 빼앗아냈는데 제게 카드를 줬죠. 사라고사전에서 호르헤 로페스가 코너킥을 찰 때는 저는 등을 돌리고 있었고 공이 제 손에 맞았는데 역시 카드를 줬구요. 헤타페 전에서는 공중볼을 따내려고 뛰었는데 공이 제 팔에 떨어졌고 또 제가 카드를 받았죠. 이런 일들이 있다니까요..


알론소의 핸드볼에 대해 패널티를 주지 않은 걸 어떻게 생각합니까?

- 본질적으로는 그건 주심의 개인적인 결정입니다. 주심들은 각자 나름의 척도를 가지고 판단을 내리죠. 그런 판단 기준을 가진 주심을 만난 것에 있어선 저는 운이 없었던 거죠. 제가 입 안이 쓰다고 느끼는 것은 비야레알전에 나갈 수 없는 것과, 한 장만 더 카드를 받아도 클라시코를 결장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부담을 안고 알메리아전에 뛰게 될 거라는 사실이에요.


같은 라운드에서 벌어진 양 팀의 비슷한 파울을 봤을 때 마드리드가 판정혜택을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 제 말은, 주심마다 기준이 있고, 저도 나쁘게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솔직히 가끔은, 많은 우연의 일치가 있어요.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 때 마다 우리가 리가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팀들보다 훨씬 더 할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올해도 우승하기 위해선 작년보다 더 나은 팀이 되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럼 이런 일들이 왜 벌어진다고 보나요? 왜냐면, 이게 보통은 아니잖아요...

- 라리가 안에서, 마드리드와 바르싸는 가장 많은 판정혜택을 보는 팀들일겁니다. 왜냐면 주심에게 굉장한 압박감이 가해지니까요. 하지만 마드리드와 바르싸 사이에는 한 가지 엄청난 차이점이 있는데, 심판들은 늘 마드리드를 더 많이 돕는다는 거죠. 모두가 마드리드에 집중하기 때문에 마드리드의 경기에는 압박감이 굉장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죠,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모든 역경을 이겨나가야만 합니다.


라커룸에서도 선수들끼리, 어떻게 올해에는 여태 바르싸쪽에 패널티 하나를 안 줄 수가 있는지ㅡ에 대한 것과 같은 디테일한 얘기들까지 하나요?

- 그건 각자가 볼 일이겠지요. 역사적으로 볼 때, 바르싸는 좋은 심판을 만난 적이 마드리드보다 적어요. 우리는 그들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해야만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어요.


지난 시즌의 리그에서, 마드리드는 8번의 페널티를 받았고, 바르셀로나는 3번을 받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야라토(Villarato)에 대한 노래는 그치질 않는군요...

- 늘 그럴겁니다. 심판이 딱 한 번만, 실수로 우리쪽에 호의적인 판정을 해도, 마드리드에서는 맡아서 그 상황을 리플레이하면서 우리가 또 한 번 엄청난 판정혜택을 받았다고 해요. 하지만 이미 제가 말했듯이, 그냥 안 들린다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죠. 우리가 우리 자신의 플레이를 알고 있는 한, 결국엔 그들을 앞서가게 될 겁니다.


과르디올라가 마드리드를 향해, 무리뉴가 바르싸에 대고 하는 말의 절반이라도 하는 게 상상이 가나요?

- 아니오. 펩은 늘 신사적이고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죠. 그리고 마드리드에 대해서도 늘 그들은 위대한 클럽이라고 말해주고요. 하지만 만약 지금 상황이 반대라면 마드리드의 리액션은 굉장했을겁니다. 마드리드가 8개의 타이틀을 땄고, 월드컵 우승 멤버가 8명이나 있으며, 1군에 유스 출신이 10명이나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참을 수 없을 거예요.


헤타페 전에서의 첫 번째 카드에 대해 항의할 건가요?

- 저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건 클럽에 결정할 사안입니다. 그리고 앞선 경험들을 통해 클럽이 그런 일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잘 아니까요.


이미 리가에서 여섯 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았는데요. 올해엔 수비라인에서 알베스를 더 많이 도와야 하기 때문입니까?

- 정직하게 말하자면 그렇진 않다고 봐요. 그보다는 카드감이 아니었는데도 카드를 받은 플레이가 몇 있기 때문인데..받아들이고, 더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당신의 첫 해에는 오히려 공격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나사가 안 맞는 거 아닌가요?

- 아니오, 저는 제가 폭력적인 선수라고 보지 않아요. 푸욜도 마찬가지이고요. 우리 둘 다 공격적인 선수도 아닐뿐더러 나쁜 의도로 태클을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늘 상대팀을 최대한 존중하고, 무릎을 노리거나 겁을 주려하지도 않을겁니다....그렇기 때문에 카드를 받으면 입이 쓰죠.


그렇다면 상대팀이 메시나 차비, 이니에스타를 뻔뻔스러운 방법으로 상대할 때, 무슨 생각을 합니까?

- 사실은, 가끔 경기 중에 벌어지는 일을 보고 있자면, 우리가 카드를 받는 데에 비해 우리팀의 상대팀들은 늘 덜 처벌받는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http://www.as.com/futbol/articulo/imaginad-madrid-titulos-campeones-mundo/dasftb/20101111dasdaiftb_21/Tes

나만 보고 빡칠 순 없지22


킬러지주님이 올리셨던 ㅍㅋ인터뷰 전문이 아스에 떴네요. 메시 부분은 빼버리고 의역.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원 출처는 엘문도 데포르티보이기 때문에 가짜 인터뷰 그런 거 아니에요~.~ EMD답게 질문도 참 병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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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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