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그 요런저런 소문과 이야기
1. 하루밤사이에 감독이 두명이나 바뀌었네요.
전남의 박항서 감독 사퇴 후 빛의 속도로 정해성이 새 감독으로 내정되었다고 하구요, 이미 한참 전부터 포항과 꽁냥꽁냥한 소문이 돌던 황선홍 감독이 부산과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또 공석이 생겼어요.
포항은 "황새는 아직 그냥 후보들 중 한명일 뿐이에요^////^" 라지만 돌던 소문으로는 꽤 전부터 짝짜꿍 이야기가 되어있었고 그래서 포항 감독대행 박코치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으며 부산 보드진은 흥. 우리도 국대 출신 젊은 감독 데려와서 내년엔 물량공세 할거야T_T 다짐하며 황감독과 굿베이했다고 합니다.
묻어가는 소문으로는 부산 선수 3-4명 정도가 구체적으로 이름이 언급되면서 포항으로 같이 따라갈거란 말이 있는데 그 소문 진짜면 부산 망할둡ㄷㄷ 별로 신빙성도 안가고요ㅋㅋㅋ 부산의 새 감독 루머로는 ㅊㅇㅊ 소스로 서정원,김병수.김병수는 포항 성골인 것도 그렇지만 지금 대학 감독하는것도 차기 포항감독 후계자 수업의 연장선이라는 말이 있던데 포항 가기 전에 거쳐가려나요? 아참 최윤겸도 거론되고 있다네요.
또 강원 역시 도지사가 '120억씩이나 잡아먹는 주제에 성적이 고따위라니!' 공개 폭풍디스를 했는데요. 최순호 감독을 영 마뜩찮아한다는 소문이 쭉 돌면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새 감독과 사장을 물색하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어요. 제 예상으론 변화가 있다면 초대 감독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던 박빠따감독이 감독이든, 사장으로든 거의 확실하게 팀에 합류할거 같네요.
2.oh oh 득점왕 단독 선두 위엄 oh oh 유병수.
병수는 현재 27경기 22골로 2위인 울산의 오르티고사와 7골;이나 차이를 벌렸는데요. 1경기당 득점률 신기록을 경신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지난 강원-인천전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K리그 최다골 기록 경신에는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서울,울산에서 다음 시즌 유병수 영입을 노리고 있고 인천도 내심 판매의사가 있어서 선수트레이드+현금 제시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일까요ㅋㅋㅋ 건 그렇고 예비 엔트리에 이름이 없어서 AG차출을 못나가다니 유병수 지못미. 박주영도 지못미.
3.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남은 가운데 1위는 서울이냐, 제주냐.
공교롭게도 그 팀들(..)의 선두 경쟁으로 의기소침해진 분위기네요ㅋㅋㅋ 이 두팀과 3위 전북이 거의 10점 가까이 승점차가 나는터라 눈물ㅠㅠ 현재 1위는 서울이지만 제주와 1점차이 뿐이라 내일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하는 상황. 모두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두 팀 모두 홈전적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별 이변은 없을것 같아요. 벌써부터 서울이 이번 시즌 우승을 한다면 별을 1개 달 것인가? 4개 달 것인가하는 떡밥글을 읽고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참, 서울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평관 3만명을 달성했답니다. 이번 시즌 아주 공격적인 마케팅에 월드컵 버프까지 받으며 최다관중& 괜찮은 평관 기록을 세웠네요. 저는 봄경기때 서울에서 전관중 미스터 도넛 준 거에 너무 충격받아서 평관 3만 찍은건 덜 쇼크에요 흥.
4. 2011 K리그 드래프트 광주fc 우선지명 공시.
009번 박현(MF,인천대(졸예)) 88.09.24생
027번 박희성(MF,호남대(졸예)) 87.04.07생
049번 유종현(FW,건국대(졸예) 88.03.14생
059번 유동민(FW,초당대(재)) 89.03.27생
072번 이승기(MF,울산대(졸예)) 88.06.02생
173번 임하람(DF,연세대(중퇴)) 90.11.18생
228번 김은선(MF,대구대(졸예)) 88.03.30생
265번 임선영(MF,수원대(졸예)) 88.03.21생
305번 김수범(DF,상지대(재)) 90.10.02생
339번 안동혁(MF,광운대(재)) 88.11.11생
445번 이용(DF,고려대(졸예)) 89.01.21생
450번 박기동(FW,일본 FC기후) 88.11.01생
473번 김동섭(FW,일본 시미즈) 89.03.29생
481번 조우진(MF,목포시청) 87.07.07생
초대감독은 최만희 전 수원코치님입니다.
뜬금없지만 아챔 결승은 13일 7시에요~
댓글 12
-
취화무 2010.11.06ㅋ 재밌네요 ㄳ
-
Ricky Kaka 2010.11.06제주가 우승한다면 수원팬으로써 강민수를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솔] 2010.11.06부산 망..;;;
-
San Iker 2010.11.06제주 우승 갑시다
-
호당이 2010.11.06아끼시는 유병수는 거참 아쉽게 됐네요....
머 이렇게 잘할줄 알았나? ㅋㅋㅋ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지쥬 2010.11.06@호당이 오잉 저는 유병수보다 김영후 쪽인데☞☜ 하긴 병수도 올해들어 더 좋긴 해요ㅋㅋ
-
자유기고가 2010.11.06前 전북 감독이셨던 최만희 감독님이 복귀하시는군요.
-
D.Villa 2010.11.06듣기로는...
전남 - 박항서 → 정해성
포항 - 박창현 → 황선홍
부산 - 황선홍 → 차범근, 김학범, (구체적인 이름 언급은 없었으나 수도권 팀을 이끌고 K리그 우승을 시킨 감독이라는 루머) 서정원, 김병수 (이것은 ㅊㅇㅊ 떡밥)
강원 - 최순호 → 박종환 (이분은 감독이 아닌 단장? 기술고문? 형식으로...), 박문영 (現, 강릉시청 감독)
이정도가 되겠네요.
황선홍 감독과 같이 움직일 선수들로 언급된 것이 정성훈, 박희도, 서동원, 이정호 선수이고, 추가로 유호준 선수 정도? 이정도면 부산 전력에서 상당한 영향을 가진 선수들이기에 다 데리고 오기에는 힘들 것 같네요. 부산이 안보내주는 것도 있을테고, 포항이 다 영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기존 스쿼드도 괜찮고요. ㅎㅎ;; -
레전드지주 2010.11.06서울 우승 ㄱㄱ
-
C.Ronaldo[7] 2010.11.06유병수는 왜이렇게 운이없징.. ㅜㅜ
-
마인김픽쳐♡ 2010.11.07유병수는 너무 거침;; 그거땜에 좀 별로; 현 K리그에서 뛰는 넥스트 이운재.. 대학 시절 비장 파열 시킨 사건도 있고;;
-
악덕Zizou 2010.11.07아놔 대전은 안바뀌냐...ㄷㄷㄷ
13위가 뭐니..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