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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내일 5시

소소한 짝퉁 소식 + 에르쿨레스전 뒷얘기

조용조용 2010.11.01 06:14 조회 3,027 추천 5

먼저 ATM.

방금 짝퉁과 알메리아의 경기가 끝났네요. 1-1로 비기고 말았는데 
이 경기에서 페레아(aka ㅅㅂㄻ <- 욕 아니고 페레아의 두 번째 성임)가 
장렬하게 다섯 번째 노랑이를 적립하여 마드릿 데르비에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만세
만세
만세

호나우도를 골로 보내버린 이후 ㅡㅡ;;
페레아와 우리 아이들을 절대 같은 잔디 위에 올려놓고 싶지 않은 1인입니다. 
매년 2번씩 만나기 싫은데 다른 리그로 이적 좀 하면 안될까 ㅡㅡ;;

그리고 이 경기에서 레예스 역시 부상으로 교체되었는데 
종아리 근육 부상이라고 하네요. 
회복 경과에 따라 데르비 결장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큰 부상은 아닌거 같으니 살짝 한 주 쉬어주면 ㄳㄳ 

한편 센터백 고딘도 어제 한 달을 끊었다는 기사가 떴길래 간단하게 헤드라인만 봤는데
맹장 수술을 한 모양입니다. 빠른 회복을...;;; 
어쨌든 페레아도, 고딘도 결장이 확실시되므로 수비 스쿼드가 얇아진 건 확실합니다. 

한편 RM. 

에르쿨레스전에서 날동이가 귀에다 손대는 깜찍이 세레모니를 했는데 ㅋㅋㅋㅋ 
어제 경기 내내 홈팬들이 날동이한테 야유를 심하게 했다고 하네요 
심지어 날동이 욕하는 노래까지 만들어와서 합창했다고;;;;;;;;;;;;;;; 
그래서 날동이가 골 넣고 '뭐라고오오오~~ 노래 좀 더 불러보시지~~' 한 모양입니다 ㅋㅋ 
뭐 날동이 원정가서 야유받는거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영국에서는 그 수모를 받으면서 더 잘하게 된 나름 새이디스트(응?)이니 별 걱정 안합니다만 
나같으면 내가 응원하는 선수 잘하라고 소리지르기도 바쁠텐데 
주구장창 상대 선수 욕만 하면서 앉아있는 그 심리는 잘 모르겠군요 -_- 

어제 경기가 끝난 직후 우리와 마찬가지로 마냥 X줄이 탔던 페레즈 회장이  
라커룸으로 돌진(!)하여 승리를 축하하고 선수들 칭찬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페레즈가 라커룸 가는 일은 잘 없을 뿐더러 특히 원정지에서 그러는 경우는 지극히 드뭅니다)
무리뉴 감독과 포옹까지 하고 떠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제 경기 끝나고 버스 타기 직전에 오늘 최고 선수는 누구였댜고 물었더니 
무리뉴가 아무 망설임 없이 케디라! 라고 했네요. 중원에서 아주 잘해주었다며... 
항상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알론소라고 꼽는 무리뉴 감독인데 
상대적으로 스폿라잇 덜받는 미들에 신경 많이 써주고 언급도 자주 해줘서 든든하네요. 
(+) 케디라 인터뷰 셔틀한 보람이 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아참 그리고 별 상관은 없는 이야기지만
원정 가서 호텔방을 쉐어해야 할 경우 요렇게 같이 썼다네요. 

이케르-염소, 나르동-발다노, 알론소-아르비, 과인-디마리아, 페페-마르셀로, 
외질-케디라, 라스-제마, 라모-그라네로, 두덱-아단 

다른 애들이야 대부분 국적대로라서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방 배치인데...
뜬금없이 이케르-염소 베프 돋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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