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 경기 보고 조광래호 관련 코멘
1. 애시당초 기성용을 주전으로 세우는거에 결사 반대입니다.
기성용 활동량이랑 축구지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라.. -.-.
얘 보면 위치선정 진짜 못하죠.. 제라드처럼 그런걸 무시할정도로 활동량이라도 겁내 많던가..
조광래가 한번 지적했지만 얘는 좀 더 더티해질 필요가 있음
백조가 될려면 완전 우아하던가, 그래야 하는데 이건 뭐 오리새끼가 백조를 흉내낼려고 하니 될리가 있나요.
히딩크가 잔류했다면 가장 많이 스타일이 바뀌었거나, 혹은 아예 뽑히지 않았거나 할 위인.
반대로 구자철이 좀 더, 아니 훠어얼씬 어울리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기성용의 공격전개 패턴이 킥, 혹은 짧게 원투로 들어가는 케이스라면 반대로 구자철은 킥, 원투로, 또 '직접 드리블 키핑을 통한 전진'이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또 기성용처럼 이쁘게만 찰려고 하는 버릇도 없구요.
뭐 쉽게 이야기하면 현재 유상철-이천수-김두현의 뒤를 잇는 K리그 미드필더 먼치킨이죠.
기성용보다 킥의 베리에이션은 떨어지지만 반대로 공격의 베리에이션은 한결 나은 선수.
2. 조용형을 포어리베로-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할려는 이유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조합은 허정무가 많이 실험해봤거든요.
공격 전개가 좋고, 제공권이 좋은 센터백 이정수 곽태휘를 놔두고.. 그 위에 조용형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한다..
센터백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공격전개를 보여주었지만, 수미로 올라가서는 완전히 똥망했죠. 조용형이 수미로 올라갔었을때 볼 트래핑 망해서 도중에 역습 당할때 당황하던 허정무 표정은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군요.
제가 조용형을 일컫어 홍명보의 냄새를 풍기지만 홍명보만큼 미친듯이 영민하지는 않다..라고 한 것도 같은 맥락..애시당초 그릇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홍명보가 유럽에서 성공했을지는 피지컬이 안 좋아서 미지수지만요.. 이태리라면 중하위권 주장은 충분히 했을듯..
뭐 호나우도의 냄새를 풍기지만 한참 못 미치는 벤제마라고 보면 되겠군요. 물론 둘 다 아직 절정에 이르기에는 조금 시간이 있는지라 더 지켜볼 일입니다만.
3. 뭐.. 당연히 경기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현재 조광래는 조합을 찾는 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경남도 초반에 많이 삐걱거리다가 윤빛가람을 필두로 팀이 재편성 되더니 팀이 확 강해졌거든요.(그전에도 충분히 패싱 축구로 볼 거리가 많았다지요.)
김병지의 역할을 해줄 든든한 수비 지휘자 역할을 이운재가 원래 해줬어야 했는데.. 은퇴 상태고.. 정성룡, 김영광이 좋은 키퍼임에는 틀림 없지만 경험과 역습 전개면에서 많이 미검증이고..
축구의 신느님께서 2002년 기적을 위해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재능을 한국에 주신것 같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유상철..김남일..이을용 중에서 한명이라도 현재까지 건재했다면..
황선홍까지는 바라지 않고.. 부상을 한번도 안 겪고 무럭 무럭 자란 이동국이던가.. 아니면 영원한 메이져대회 울렁증 최용수 김도훈이라도.. 홍명보 파트너로 결국 탈락한 이임생..강철..김병지..이운재..
새삼스레 느끼지만 2002년은 진짜 최고였습니다. 이을용, 김남일, 유상철의 볼전개와 공수 밸런스를 따라잡을 위인은 현재 한명도 없어보이는군요.
김정우가 정신적인 관록에서는 따라잡았다고 단언할 수 있겠지만.. 김남일..유상철 둘 다 피지컬이 개사기라서..
아.. 이호가.. 이호.. 손대호.. 두 떡대놈들이 컸어야 ㅠㅠㅠ
4. 결국은 시간이 답입니다.
p.s 예전에, 본 프레레를 제가 아직까지 옹호하는 계기가 된 경기가 2005년 동아시안컵 대회였습니다. 미드필더 조합이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당시 국대 중원 조합이
이영표--박지성--김남일--송종국이 거의 주전이였는데.. 저 김남일과 박지성 사이의 언밸런스가 문제였거든요. 여튼 이때 그래서 이영표에 밀리는 김동진을 세워보자..(당시 주가 폭등.. 하지만 지금은 평범한 풀백.) 이민성, 유상철 같은 노장이 저 수미에 서보기도 했고..
여튼 그러다가 국대 주전급이 대부분 안 나온 동아시안컵에서 김두현이 수미로 서가지고 완전히 경기를 가지고 놀게 됩니다. 물론 0-1로 패배했지만
그때 생각이 다시금 나네요.. 김두현도 참..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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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규리 2010.10.13음... 기성용 많이 거칠어졌어요. 옛날같지않음.
전 개인적으로 기성용이 윙으로 뛰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많이 거칠어졌다고는 하나, 수비위치선정에서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반면에 롱패스능력은 정말 탁월하거든요. 베컴을 롤모델로해서 체력을 많이키우고 롱패스로 먹어주는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시간이 답이라는 생각은 동감이에용... -
레알no.7 2010.10.13솔직히 기성용은 실력에 비해 거품이 너무 끼었네요
지금 셀틱에서 하는 꼴 보면 아스날간 이나모토랑 도찐 개찐이에요
차라리 그럴거면 나와서 딴데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물론 가치가 최 저점이니 셀틱이 생각있다면 안팔겠죠.
구자철은 그야말로 대박이죠. 솔직히 성남의 김철호도 상당히 잘하는 앵커인데 구자철은 그걸 뛰어넘음. 물론 아직까지 이천수같은 \'사캐\' 계보에 낄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냄새는 풍기고 있죠.
반대로 기성용은 아직까지 서울에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MV 2010.10.13@레알no.7 ㅋㅋ 이천수에 비교하면 모따정도 데리고 와야함 ㅋㅋ 말 그대로 탈 아시아 오브 탈 아시아 ㅋㅋ 쟤가 왜 한국에 있어? 스페인 가 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이런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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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slav 2010.10.13기성용...........셀틱을 2년내로 바꿔놓던가 나오지 않는다면 망할수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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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레알§ 2010.10.13... 스페인 축구를 하고 싶다고 따라하는건 좋은데... 선수의 기량이 스페인 선수를 따라가지 못하는것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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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iroslav 2010.10.13@§악마레알§ 공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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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쩐다 2010.10.13@§악마레알§ 33333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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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icardo Kaka 2010.10.13@§악마레알§ 444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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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0.10.13기성용 그냥 생긴것만으로도 충분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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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10.10.13전 조뽕래가 제일 싫던데.
뭣도 없는 3류 감독이고 한국에서 보여준 모습은 진짜 뭐하나 없다고 생각한다능 -
마인MV 2010.10.13저평가된거라고 생각해요 ㅋ 이미지 빨이 큰 감독이라고 생각함 ㅋ
피파 공홈에 올라온 인터뷰랑 실제 인터뷰랑 완전히 다르고, 언론에서 대놓고 왜곡했지요. 진짜 언론이 참 ㄱㅈ같구나, 라고 어렸을때 느낀 계기 ㅋ
예를 들어 그 유명한 \'난 완벽했으나 선수들이 부족했다.\' 라는 것도 AFC 공홈에서는 \'전술적으로 준비를 했지만 호흡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라고 나왔구요. 어떻게 발로 해석하면 저런 해석이 나오는지 전혀 몰겠더군요.
코엘류때 완전히 망가진 팀을 가지고 월드컵 본선 갔다는 사실 하나로도 충분히 칭찬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ㅋ -
S.Ramos 2010.10.13기성용 뺴기도 뭐한게 기성용 나오기전 전반
심형민-윤빛가람은
중원에서 그냥 이상한짓만 연속; ; ;
그리고 기성용이 조금 바뀐거 같긴해요. 안어울려서 어색하지만 . .
그냥 저도 시간이 답인거같고.
조용형 수미는 ;;리베로 전략은 절대 ㄴㄴ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광래호 전술자체가. 국대용은 아니라고 생각
많이 맞춰보고. 새행착오도 격을수 있는 클럽용이지;
완전 옛날로 회귀하고, 어지럽기만하지 실속이없네여;;
그리고 아직인 박지성 민국인듯;; -
호날두 2010.10.13기성용 ㅡㅡ 솔직히 잘하는지 모르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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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 2010.10.13이호와이동국 ㅠㅠ
전이호까임 이호싫음 ㅋㅋ -
M.Alonso 2010.10.13ㅠㅠ이호요즘 뭐하나요 2006년?쯤에 주전하다가 김동진이랑 러시아가지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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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m Benzema 2010.10.13기성용보다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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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a 2010.10.13윤빛가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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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0.10.14전 그냥 3백보단 4백으로 회귀하고 기성용이.. 그렇게 못하나요?.. 전 나름 괜찮던데.. 구자철을 근데좀 써봣으면 좋겟다는. 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