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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연봉 현황

Canteranos 2010.10.02 15:33 조회 5,057 추천 19
순위  이름      연봉 
  25     마테오스 0.6 
  24     아단  0.75 
  23     두덱
  21     레온 1.5 
  21     카날레스 1.5 
  19     가라이 1.8 
  19     페페 1.8 
  15     가고
  15     디마리아  2 
  15     아르벨로아 2 
  15     알비올  2 
  14     라스 2.2 
  13     그라네로 2.3 
  11     마르셀로 2.5 
  11     케디라     2.5 
  10     카르발류 3 
  6     디아라 3.5 
  6     이과인 3.5 
  6     라모스 3.5 
  6     알론소 3.5 
  4     벤제마
  4     외질  5 
  3     카시야스 5.5 
  1     카카
  1    호날두 9       
-------------------------
총합 72.95
(단위 : m(백만) 유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의 연봉 현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보도된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연봉은 모두 세후 기준입니다.

지금까지의 보도와는 조금 달랐던 선수로는
라스 4m -> 2.2m
그라네로 1.8m -> 2.3m
사비알론소 5m -> 3.5m

정도가 되겠습니다.



1. 연봉정책

칼데론 집권기와 달라진 점은 연봉의 양극화를 들 수 있는데요, 그 당시에는 3m이하의 선수 비중이 적은 대신 3~6m 사이를 오가는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바꿔 얘기하면 초일류스타보다는 다른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많이 데려오다보니 나타났던 현상입니다. 그 당시 공언대로 카카와 호날두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더라면 높은 연봉자들이 생겼었겠죠.

반면 페레스의 경우를 보면 이적료보다는 연봉 쪽에서 관리를 좀 해주려는 느낌입니다. 갈락티코로 분류된 선수들 이외에는 카시야스를 제외하고는 5m 이상하는 선수가 없다는 점은 몇명의 스타선수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되 전체적으로는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로도 볼 수 있겠네요.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연봉을 낮게 받는 선수입장에선 좋은 활약을 했을 경우 불만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재계약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하면 안되겠습니다.

또한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스페인 선수들의 연봉에 대해 알 수 있는 부분이고요, 아마 올해부터는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서도 스페인 선수들에 필적하는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이적시장

연봉은 이적시장과 참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그리고 겨울)에 이적했던 선수들은 라울, 구티, 반니스텔루이, 반더바르트, 드렌테, 메첼더인데요, 이들의 연봉은 각각 6.5m, 5.5m, 6m, 4m, 1m, 3m이었습니다. 드렌테는 임대고 우리가 내줄 경우도 있어서 제외하고 본다면 이적한 선수들의 총 연봉만 해도 25m입니다. 지금 선수단 전체 연봉의 33%이고, 만약에 이 선수들이 모두 올해까지 있을 경우 선수단 전체 연봉은 100m으로 꺽충 뜁니다. 

라울과 구티의 경우에는 연봉을 그대로 주고 보냈지만, 반니의 경우엔 아쉬우면서도 냉정하게 봤을 때 데리고 있을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이고요, 반더바르트도 포지션 문제가 가장 컸지만 연봉도 무시할 요소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부상 많은 후보 센터백에 큰 연봉을 계속 주기에도 부담이 있었죠.

마하마두 디아라의 경우도 늦은 결정과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연봉 또한 그만큼 줄 수 있는 클럽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적하지 못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우리팀 입장에선 더더욱 이적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더불어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카카와 벤제마가 정말 잘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페페

이적시장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연봉 얘기가 지금 갑자기 나오는 이유는 바로 페페 때문입니다.

페페의 경우 지속적으로 좋은 활약하면서도 높은 이적료(30m..아 지금 생각해도 미부장 진짜 미친 것 같아요..)로 인해 연봉을 오히려 깍고 오면서 지금 선수단 중에서는 어린 선수들과 이제 곧 은퇴할 두덱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마르셀로가 재계약을 하면서 마르셀로보다도 낮아졌고요. 재계약을 했어야 할 작년에 시즌아웃 부상을 당하면서 재계약이 많이 늦어졌네요. 보드진 입장에서야 십자인대 부상이니 돌아와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몰라 일단 조금 지켜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페페 입장에선 조금 조바심이 날 순 있겠어요. 이제 2년남았는데, 슬슬 재계약할 때가 되긴 했으니까요.아스에서 보도하기로는 실망한 나머지 2012년에 프리로 나가고 싶어한다고 했는데, 아직 말도 안된다고 보고요, 이제 슬슬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올린다면 한 2배 올려서 카르발류가 받는 정도로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활약이 워낙 좋으니 한 4m까지 받을 수도?

4. 라모스

라모스도 재계약 얘기가 나왔는데요, 트랜스퍼마켓인가에 재계약했다고 나왔는데 그건 아니었나봐요. 그래서 지금 3.5m 수준인데 벤제마, 외질 정도인 5m까지 바란다는 식으로 보도가 나왔어요. 라모스라면 이제 당연히 5m 정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알의 프랜차이즈 스타처럼 되어가고 있고, 부주장으로서 순위도 무려 2위이고, 앞으로도 창창한 선수라 대우를 확실하게 해줘야겠죠. 가끔가다가 첼시나 밀란으로 이적설이 나는 이유도 연봉 때문이라고 봅니다. 라모스라면 뭐 종신계약 맺어도 수긍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재계약 얘기가 당연히 나올만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고요, 어느 정도 걸맞는 대우를 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소식 어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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