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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외질도 살짝 까야겠네요

레전드지주 2010.09.26 07:27 조회 2,138


물론 몰랐던 사실도 아니고 잘못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체력적 한계가 너무 뚜렷이 보이네요.
 

외질이 잘했던 두경기에서 팀의 경기력이 좋았던 것은 볼이 측면으로 배급되었을 때
외질이 측면요원들을 많이 받쳐줬던 점이 컸던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볼 받아주고 다시 주고 하는 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측면에 힘이 실리고 상대적으로 옅어지는 중앙에 2선 침투가 활발,
자연스레 수비와 압박라인을 끌어올려 점유율 또한 압도...
물론 그걸 전부 외질이 이끌어냈다곤 할 수 없지만 외질이 마스터피스였던 것은 사실이죠. 


근데 컨디션이 후달릴 땐 그 특유의 활동폭 자체를 가져가지 못하네요.
외질의 체력수준은 지금과 같은 연전을 버텨내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 듯 합니다.
이런 한계를 레알마드리드에서마저 달고 산다면 지금보다 크게 성장하길 기대하는건 힘들겠죠.


아무튼 현시점에선 얘 하나 믿고 시즌을 보낸다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카카를 기다리기엔 전반기에 치뤄야 할 경기들이 너무나도 많고...
외질에게 휴식을 주면서 카날레스도 적절히 터져야 할텐데...
무감독은 언제까지 외질에게 강행군을 종용할지...
팀을 만드는 과정이라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건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쓰고보니 감독님을 깐 것 같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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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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