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반니스텔루이, 바티스투타, 그리고 이과인.
아무래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의 영입은 더 없을 것으로 보이는군요.
무리뉴 감독 스스로가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영입은 없다고 했으니, 사실 3번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저지만, 현재 선수단 보유 상태를 보면 역시 누군가를 더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세번째 스트라이커로 적합한 많은 스타들의 이름이 나열되었지만, 그런 기사들을 보면서 솔직히 불안했습니다. 마침 터져나온 "벤제마 멘탈"과 관련된 기사들과 더불어, '만약 쓸만한 공격수가 오게되면 벤제마를 이적시키려는건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벤제마의 멘탈이 기사에서 나온것처럼 현재 불성실하다면, 한번 크게 혼나고 다시 무리뉴와 좋은 관계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벤제마 정도 되는 톱클래스의 재능을 다른 팀에 보내기 싫어요. 그리고 벤제마라는 선수가 레알에서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레알을 떠나면서 실망감만 가득 안고 떠나는 걸 보고 싶지 않습니다.
뭐 여담은 여기까지만 하구요.
그렇다면, 역시 이과인입니다. 이번시즌 우리의 주포는 이과인이 되겠죠. 밑에 마인리동궈 님께서 이과인에 대한 너무도 좋은 분석글을 써주셔서, 즐겁게 읽었고, 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과인이라는 선수는,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선수에요. 차곡 차곡 스탯은 쌓아주고 있고, 지지난 시즌에는 여러 번의 드라마를 우리에게 제공하기도 했지만, 역시 타 클럽의 공격수들과 비교했을때 아직도 뭔가 "어설프다"는 생각이 조그맣게나마 드는 선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강백호와 비교를 하시는데,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이과인은 서태웅같은 선수에요. 아니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서태웅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선수지요.
강백호는, 농구를 못합니다. 농구적인 지식이 굉장히 떨어지는 선수에요. 그가 가진 장점은, 불같은 강철 체력과 변태적인 운동능력, 자만에 가까운 자신감(실제로 강백호는 자신을 천재라고 칭하죠), 그리고 "리바운드", 또 "리바운드", 게다가 "리바운드" 입니다.
우리가 약 4시즌동안 만나온 이과인은, 한가지 재능이 너무 특출난 선수는 아닌 것 같아요. 한가지에 S정도의 재능을 가진 선수라기 보다는 오히려 여러 가지 재능을 A-정도로 갖고 있는 선수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런데 이걸 바꾸어 말하자면, "여러가지 가능성을 다양하게 갖고 있는 선수" 라는 말이 되지요.
어떤 감독이 어떤 전술에 맞추어 어떤 식으로 이 "이과인"이라는 원석을 다듬느냐에 따라, 뛰어난 윙포워드도 될수 있고, 라울같은 센스와 활동량으로 무장한 선수도 될 수 있고, 한방을 갖고 꾸역꾸역 골을 넣어주는 선수도 될수 있다는 겁니다.
그에게 주어진 자리는 원톱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과인은 레알 입단 이후로 "가장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 포지션"에 배치되었습니다. 뭐 첫시즌엔 백업이었고, 두번째 시즌에선 반니 부상후 기회를 잡았고, 세번째 시즌과 네번째 시즌부터 중용 되었지만, 주로 투톱이었죠. 라울과의 움직임이 유기적이고, 서로 역할을 바꾸기도 하면서 플레이하는 그런 스타일이었죠.
라울이라는 선수는, 시간이 갈수록 피지컬적인 면, 순간스피드 라는 점에있어서는 떨어져 갔지만, 그의 축구 지능은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농익어 갔기 때문에, 주포를 보좌해주는 역할로는 최고의 반열에 올랏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그의 센스와 수비를 끌면서 공간을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기술은 세계 최고였으니까요. 그런 고로, 반니스텔루이나 호나우두는 편안한 세단에 앉아서 기분좋게 운전을 하는 기분을 느꼇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08-09, 07-08의 이과인도 마찬가지였겠죠. 라울이라는 세계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라울이 알게 모르게 이끌어주는 방향대로 플레이하면 됬으니까요. 그리고 그 때의 이과인은 라울과의 꽤나 괜찮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많은 득점을 해 냈고, 이적 초반 골대 앞에서 골을 못 넣는다면서 온갖 비난을 날려대던 사람들을 조용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제는 라울이 없죠. 라울과의 콤비플레이가 "편안하고도 안락한 세단의 푹신한 소파에 앉아 드라이브를 하는 느낌"이었다고 한다면, 호날두와의 콤비플레이는 " 폭발적인 스피드로 무장한 레이싱 카에서 아스트랄한 드라이빙을 하는 느낌" 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둘이 찰떡궁합이다 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지만, 그 둘은 클럽 역사상으로도 엄청난 수의 골을 합작해냈으니까요.
이제는 무리뉴 감독이 오고, 페예그리니 감독때와는 달리 호날두가 조금 더 중앙보다는 사이드에 치우친 플레이를 한다고 가정을 합니다. 무리뉴 감독의 윙포워드는 지금까지 그런 성향이 강했으니까말이죠. 그러면, 상대적으로 원톱에 서있는 이과인은, 파트너와의 합작에 인해 골을 만들어 냈던 지금까지의 플레이와는 좀 다른 것을 요구받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껀, "이과인이라는 선수의 색깔" 입니다.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동안 레알마드리드를 거쳐간 주포들과 비교해봅시다.
호나우두와 반니스텔루이.
호나우두는 뭐 말할것도 없고, 반니스텔루이 역시 "골넣는"것 하나로는 역대 클래스에 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였죠.
그렇다면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최근 공격수들과 비교해봅시다.
공격수로 갖춰야 할건 모두 갖춘 바티스투타,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조금 과소평가 되어있지만, 절대 아르헨티나의 다른 스트라이커들에 비해, 골넣는 기술이 떨어지지 않는 크레스포. (피게로아, 사비올라는 제외합시다..)
그렇다면 이과인은?
솔직히 저는 레알의 경기를 오랫동안 봐왔고, 이과인이 레알에 입성해서 지금까지 경기하는 모습을 꾸준히 봐왔지만, 저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기가 애매하네요.
지금까지의 이과인은 이런 선수였다. 고 설명해내기가 저로서는 어렵습니다. 아마도 , 그것은 잦은 감독교체에 의한 잦은 전술적인 변화, 그리고 그 때마다 바뀌는 이과인의 역할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과인 자체가 "나는 이런 선수다"고 말할수 있는 특징을 아직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이과인은 이런 선수였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반면,
지금부터 이과인은 어떤 선수여야 하는가? 라는 것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클럽은 이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고, 이제 특별한 일이 없는 한은 무리뉴체제에서 롱런할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리뉴감독이 뭔가 변화를 주지 않는 이상, 원톱을 선호하는 무리뉴감독의 전술상, 이과인은 "골잡이"가 되어야 하겠죠.
제가 봐온 이과인은 "제공권이 뛰어난"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폭발적"인 순간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도 아닙니다. "골냄새를 잘맡는"다는 인상도.. 글쎄요. 루드와 로니의 플레이를 봐온 저에게는 지난시즌의 이과인도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이과인은 어쩌면 자신의 축구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큰 변신을 이번 시즌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다양한 재능을 A-급으로 갖고 있던 선수에서, 확실한 한두개의 장점을S급으로 갖고있는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과인이 키워야 할 능력은 뭘까요.
이과인은 체력 조건상, 수비들과 부대끼면서 날아오는 공을 처리하는 원톱형 선수는 아닐것 같고, 자신만의 롤을 만들어야 될것으로 본다면 그가 다듬어야 될 능력은 이렇습니다.
1. 빠른 슈팅 타이밍 입니다.
이과인의 슈팅은 비교적 정확하지만, 슈팅타이밍에 있어서는 본인이 자신의 박자대로 슛을 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트래핑, 하나 둘 슛.) 거의 모든 스트라이커들이 자신의 템포대로 슛을 하지만, 우리가 최고라고 부르는 스트라이커들은 "트래핑, 하나 슛" 입니다. 저 "둘"을 생략한 슈팅타이밍이 그 선수를 최고로 만듭니다. 특히 "떡대"가 중요한 원톱에서 드록바나 루드 정도의 신체조건이 되지 않는 이과인에게는 필수적으로 장착해야할 스킬이라고 생각됩니다.
2. 시야입니다.
이과인은 공을 잡으면 먼저 골대를 보고, 슈팅을 하는걸 굉장히 선호합니다. 물론 거의 모든 공격수들이 공을 잡으면 슈팅, 골을 먼저 생각해야하지만, 이과인이 조금더 다른 자신의 색깔을 찾기 위해서는 조금 더 주변의 동료들을 "이용할 줄" 알아야합니다. 슈팅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허를 찌르는 플레이 , 이것은 전부 넓은 시야에서 비롯되며, 이것이 선수를 "창조적인" 선수로 만듭니다.
3. 이기심입니다.
이기심이 왜 능력이냐? 능력입니다. 특히 스트라이커에게는 가장 중요한 능력입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말하는 이기심은 "공오면 무조건 내가 슛, 그래서 내가 골" 이게 아닙니다.
"더 좋은 패스를 나에게 내놔라" "왜 내게 더 좋은 패스를 하지 않느냐" "왜 나는 여기서 이런 플레이를 원하는데 , 너는 이렇게 공을 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과인이 슈팅이나 떨어지는 공에 질주한 뒤, 플레이를 "실패" 햇을 경우, 팀원들을 나무라는 모습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스트라이커는 이기적이어야 합니다. 왜 자신에게 "좋은 패스를 주지 못하냐"고 동료들을 질책하기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동료의 패스에 자신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자신의 움직임에 동료의 패스가 맞춰지도록 자꾸 주문하고, 그렇게 되지 않앗을때, 때때로 불평도 하고 화도 내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움직임은 이과인 자신이 생각하는 골을 넣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움직임 이라면 충분합니다.
우리는 제 2의 쉐브첸코, 제2의 반니스텔루이 보다는 " 제 1의 이과인"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과인이 그렇게 해 주어야만, 이 레알마드리드라는 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레알의 팬들은 호나우두와 반니스텔루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정도를 기대합니다.
모리엔테스는 못해서 레알에서 이적된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공격재능들이 축구계에서 수도없
이 나올것이고, 그와 비교했을때 이과인이 " 아 우리에게는 곤잘로가 있으니까" 라는 확신을 보드진이나 팬에게 심어주지 못한다면, 10년을 기대하는 우리는 어쩌면 이과인과의 이별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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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이과인에게 이렇게 엄격하게 대하는 것은, 제가 벤제마를 더 좋아해서도 아니고, 이과인을 싫어해서도 절대 아닙니다. 남의 것에게는 관용적이되, 자기 것에게는 엄격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과인이 레알을 오래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월드컵만 해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전에서 3골 몰아넣고, 수비실수시 공을 뺏아서 골을 넣은것 외에는 이과인만의 능력으로, 그만의 색깔로 골을 넣는 모습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축구강국 아르헨티나의 원톱으로 10점만점을 줄수 있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분명 더 발전 여지가 있고,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이렇게 조금 냉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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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놓고 보니, 이과인이 본받을 만한 선수라고 한다면 아스날의 "앙리" 정도겠네요.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이과인의 신체특성이나, 플레이 스타일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아스날의 "앙리"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앙리같은 선수가 흔하냐? 고 물으신다면, 물론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해줘야 레알마드리드 라는 최고의 팀에서 주전 공격수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과인이 그정도가 되줘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
음. 뭔가 급 마무리를 하는 기분이지만,
이번시즌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과인이 정말 쑥쑥 자라서, 많은 축구팬들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명" 으로 일컬어지길 정말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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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2010.08.24그렇다면 벤제마가 강백호가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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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8.24*@댄디 아니죠 ㅋㅋㅋ 벤제마의 축구지능은 이과인보다 더 뛰어나다고 보고 있습니다. 벤제마는 어느 팀에 내놔도 당장 에이스감인 선수니까요. 강백호? 는 아니고 음.. 글쎄요 굳이 비교하긴 어렵지만, 강백호라는 선수는 농구에 최적화된 선수기 때문에,,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강백호는 농구를 잘 못합니다. 그의 평균득점은 슬램덩크 연재 내내 득점한것을 계산해봐도 10점이 되지 않아요. 순간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에 강백호가 정말 잘하는 선수로 보이지만, 강백호는 농구를 잘했다기 보다는, 중요할때 승부를 가른 의외성을 보여준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축구계에서 비교한다면 드렌테? 정도가 강백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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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레알 2010.08.24공감합니다. 이과인은 레알의 원톱으로는 아직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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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iroslav 2010.08.24@온리 레알 원톱은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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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010.08.24*이과인은 뭔가 신체적능력이나 기술 센스는 부족할지 몰라도 어려울때 한방터트려주는 승부사 기질은 이과인만의 가장큰 장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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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8.24*@청년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리옹전의 이과인을 봤을때, 그리고 엘클라시코에서 이과인의 모습을 생각했을때, 다른 특급의 공격수들과 비교한 이과인의 승부사 기질을 높게 쳐주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우리가 특급 수비수라고 놀리는 그 즐라탄도, 엘클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리그에서 어려운 상황에 팀에게 드라마틱하게 승점을 얻어 주긴 했습니다만, 우리의 지난 공격수들을 돌아봤을때, 전부 이과인 만큼은 해주었었죠... 이과인도 어느새 레알에서의 다섯번쨰 시즌입니다. 조금더 분발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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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0.08.24@Super_Karim 근데 우리의 지난 공격수들인 호나우두와 루드는 이미 선수로서 완성된 상태에서 레알에서 뛰었잖아요. 레알에서 뛴 기간이 오래됐다고는 하나 그들의 클래스를 생각한다면 성장 중인 과인이보다 잘하는 것이 당연하구요.
사실 레알이 챔스에서 문제를 보이는 것은 어느 한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몇년 동안 내려온 잦은 감독 교체로 인한 조직력의 부재와 팀 컬러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 정말 컸어서 챔스에서 빅클럽과 만나면 언제나 팀 vs 팀 싸움에서 졌었죠. 루드나 호나우두도 그런 레알을 혼자의 힘으로 구해내기는 엿부족이었구요.
부디 이번 무리뉴 대에서 제대로 된 팀을 만들어서 챔스에서도 선전해줬으면 좋겠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8.24@San Iker 확실히 루드나 호나우두에 비해 이과인이 아직이라는 데가 아쉽기도 하지만 더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점점더 발전해 나가리라 믿고있구요. 하지만 어떤분의 말씀대로, 리옹의 밀집수비를 결국 이과인으로 대표되는 우리 공격진이 깨지 못했기 때문에, 지난 시즌 챔스는 16강에서 탈락하게 된 것이지요. 무리뉴의 팀의 완성과는 별도로, 이과인 자체의 성장도 더욱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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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0.08.24@Super_Karim 물론 이과인의 성장은 필요하죠. 앞으로 벤제마랑 같이 경쟁해나가면서 같이 각자의 장점을 잘 흡수해서 시너지 효과가 나와준다면 최고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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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0.08.24지금까지의 이과인의 이미지는 \'영웅\'이었다고 생각해요. 팀이 어려울 때 꼭 골이 필요할 때 드라마틱하게 골을 넣는 선수는 거의 언제나 그였죠. 이 능력은 첫시즌부터 보여줬었고 최근에도 이런 능력은 여전하구요. 다만 챔스에서 그 능력이 발휘돼지 않고 있다는 것이 슬플 뿐 ㅠ
월드컵이라는 축구계의 가장 큰 대회에서 4골이나 넣으며 골잡이로서 눈을 뜰만한 계기가 마련됐는데 이번시즌부터 챔스에서도 터져줬으면 좋겠어요. -
오렌지레알 2010.08.2408/09 시즌 라울,이과인,로벤의 호흡은 ㅎㄷㄷ했죠... 저 3명이서 공격을 다 해먹었다고 봐도 무방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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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구또띠 2010.08.24@오렌지레알 무방한게 아니라 사실이었다는게 안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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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efano 2010.08.24벤제마는 언제쯤 제대로 터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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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넜으 2010.08.24골게터에게 있어서 라울은 꿈과같은 파트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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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010.08.24토레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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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2010.08.24솔직히 로니가 02-03시절빼고는 이과인보다 골냄새를 잘맡는다는 말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로니도 1:1찬스 엄청날려먹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1:1돌파시에도 거의 왼쪽으로만움직여서 키퍼한테 걸렸던것도 많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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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ega Stars 2010.08.24@리지 진짜 동감이네요 ㅋㅋㅋ
무조건 헛다리후 왼쪽...
1:1 많이 날려먹기도 햇어요 ㅡㅡ;
그래서 챔스에서도 항상 부진햇고............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8.25@리지 음... 듣고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근데 로니는 워낙 국제적인 경기에서 강한 임팩트를 줬었기 때문에 저도 로니는 더 언급할 필요가 없는 선수로 생각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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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ou 2010.08.24근데 이과인이 폭발적 순간 스피드 결코 딸리지 않는다고 봐요,.
뭐 축구선수들 중 가장 빠르기로 손꼽히는 앙리, 오웬 이런선수들
정도는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볼 툭 치고 달려나가는데 순간 스피드
엄청나서 수비진 따라오지도 못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8.25@ZIzou 그런 이과인의 장점을 잘 살릴수 있도록, 이과인 자체가, 자신의 움직임이나 자신있는 침투 루트로 패스를 넣어주길 자꾸 동료들에게 더 요구했으면 좋겠네요. 원톱형 스트라이커로 보면, 이과인은 너무나 순합니다. 조금 더 전투적이고 까칠할 필요도 있지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패스를 넣어주길, 자신의 장기를 살릴수 있는 지원을 해주길 이과인이 주변 동료들에게 자꾸 요구했으면 좋겠고, 그렇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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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지주 2010.08.2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과인이에 대해서 좀 느슨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해마다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해 나가고 있는 녀석이라... 올해는 이보다 더 이상 더 큰 무대가 있을까 싶은 월드컵도 겪어봤겠다 이번 시즌에 이르러서 드디어 챔스에서의 득점포도 원활히 돌아가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8.25@레전드지주 그렇게 된다면 바랄게 없겠죠. 해마다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그 업그레이드의 방식이 자신있는 방식만을 심화시킨다기 보다는 어쩔땐 쉐도우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고, 어쩔땐 톱스트라이커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고, 그러다 보면서 본인이 자신있어 하는 스타일에서 멀어지는 플레이를 요구받게 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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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ño 2010.08.24이과인 스피드 죽이죠... 저는 예전에 이과인 닥돌 모드 보고 싶다는.. 드리블 죽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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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0.08.25쬐끔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이과인의 완성형은 밀란의 셰브첸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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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8.25@Raul~ 밀란의 세브첸코 정도로 성장해주면 그야말로 더할 나위없이 좋겠네요. 지금 이과인이 세브첸코에 비해 떨어지는건 제공권, 그리고 섬세한 터치입니다. 지난 시즌 어디와의 경기였나요. 뒤에서 날아오는공을 트래핑 두번 해서 자기 공으로 만들고 수비수와 키퍼를 바보 만들고 성공시켯던 골에서 , 이과인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저는 앙리처럼 \"의외성\"과 \"창조성\"을 갖춘 선수로 이과인이 성장했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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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지성 2010.08.25과거 이과인은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느낌이 강했었죠.. 상당히 연계플레이도 좋아서 측면에서도 많이 좋은 움직임 보여줬고 ..0809에서 루드 부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스타일이 변화하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확실한건 이번이 변화의 시점이란건 맞는거 같습니다. 월드컵을 겪으면 선수들이 줄곳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던데..나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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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8.25@지네딘지성 이번 변화의 시점에 모든 축구팬을 매혹시킬수 있는 세계 최고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으면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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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KY 2010.08.25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라울 = 세단, 호날두 = 레이스카 에서 큰 공감하고요... 이과인이 원톱에서 잘 적응 하기를 기원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