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무링요의 계보... 드록바-밀리토-이과인

kaka_8 2010.08.24 11:46 조회 1,830
제가 알던 사라고사 시절의 밀리토는 전형적인 투톱 스타일의 공격수 였습니다. 

특히 파트너와의 연계가 훌륭하고, 공격수로서 모든 능력이 준수한 만능형 공격수였죠..

인테르가 4-3-1-2를 쓰던 시즌 초반에는 사라고사 시절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제노아에 있던 08-09시즌에는 전혀 보질 못해서;;) 

하지만 중반이후로 인테르가 본격적으로 3톱을 세우게 되면서 밀리토의 역할도 변하게 됩니다..

원톱은 아무리 스위치를 하고 활동폭을 넓게 가져간다고 해도

결국에는 고립될 수 밖에 없는데 밀리토 역시 헤메더군요.. 

물론 간간히 골은 넣어주었지만 무브먼트 자체는 그닥이였습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이 되면서.. 점점 적응하더니 큰경기에서 잇따라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더군요..

몸싸움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공권이 특출난것도 아니었던 밀리토인데

진짜 챔스에서는 이를 악물고 상대 센터백하고 비벼주더군요.. 아니 버텼줬다는게 맞을라나;;

물론 드록바처럼 상대를 압도하는 피지컬을 보여준건 아니지만
 
원톱으로서 몸싸움이 필요한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그걸 피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자신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완전히 변신했죠..



어차피 진짜 축구 잘하는 사람은 어디다 둬도 잘하죠..

타고난 재능은 밀리토 이상이라 보기에

이과인이 원톱에서도 충분히 성공하리라 봅니다.. 꼭 그래야 하구요..

무링요 밑에서 원톱으로 성공하면 바로 월클 인증받는거란다!! 과인아!!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2

arrow_upward 라리가 이적시장 정리&스쿼드 arrow_downward [오피셜] 오타멘디 포르투로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