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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무리뉴에게 외질이 필요한 이유

ヽ(;▽;)ノ 2010.08.20 18:42 조회 1,830
공격형 미드필더도 많은데 왜 외질을 영입했냐고,
많은 분들이 의문을 품고 계신 거 같아서 제 식대로 한 번 해석해보겠습니다.

외질 영입 전 공격형 미드필더가

카카
반더발
카날레스

이렇게 3명입니다.

먼저 카카는 장기 부상이고 부상에서 회복해서 컨디션 끌어올리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반더발
카날레스

입니다.

카날레스는 U19 대표 선수고 아직 어립니다.
프리시즌 때 아무리 잘했어도 클래스가 정상급은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미국투어에서는 잘했으나 뮌헨전에서는 경험부족이 여실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카날레스를 후보 선수로 구분한다면 남는 것은 반더발 뿐입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반더발에게 많은 책임이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반더발은 원초적으로 무리뉴 스타일에 맞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뮌헨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방부터 심하게 압박을 가해서
역습을 노리는 게 무리뉴 감독의 주요 공격 전술입니다.

외질은 이런 역습 상황에서 반더발이 할 수 있는 패스 뿐만아니라,
스피드있는 드리블로 직접 수비수를 벗겨내 골까지 넣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무리뉴 감독의 역습 위주 스타일상 반더발이 맞지 않는다는거죠.

추가적으로 반더발이 그런 스타일 문제를 떠나서 포지션부동의 선수가 될 만큼
지금까지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합격접을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반더발을 까는 게 아니고,
외질이 오기전까지 반더발의 역할이 진짜 엄청나게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폼이 성장한 것도 아니고, 감독의 스타일에도 안 맞는데
이렇게 가다간 또 지난 시즌처럼 호날두에 대한 무한 의존만 계속될 뿐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자리가 포화 상태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정작 무리뉴 감독에게 요긴할만한 공격형 미드필더는 없었다는 게 문제죠.

외질은 그 문제를 해결해줄 선수이구요. (스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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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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