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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내 코가 석자

레전드지주 2010.08.18 12:41 조회 1,625
제목이 지금 상황에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의미는 통할 듯 하네요;;

우리가 항상 원하던 확실한 레프트백은 현재 매물이 거의 없는게 사실이고 또한,
지금 거론될법한 후보들은 레알이라는 클럽 수준에서 봤을 때 어정쩡할 수도 있죠.
하지만 어차피 쩌리가 될 것 같아서, 얼마 못 가 방출하게 될 것 같아서 영입을 미루는건
미래의 위험부담을 줄이려고 현재의 위험부담을 그대로 안고 가는거라 생각해요.
분명 어중간한 레벨의 풀백이 와서 별다른 활약도 못하다가 방출된다면,

선수 입장을 생각할 때 다소 미안한 일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어중간하다고 평가받는 그 풀백에겐 정말 거대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팀에 끼치는 효용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면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의외의 물건을 건질 확률도 있는 것이고
부정적으로 본다 해도 최소한 머릿수를 채워주고 예상치 못한 부상에 대한 보험 역할은 할 수 있죠.

그래서 전 영입을 하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짧게는 한시즌 내지 반시즌 정도 뛰다 방출된다 했을 때 금전적인 부분에서 낭비가 아니냐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레알만한 수준의 클럽에서 수비진의 부상이 잦다면 최소 더블스쿼드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아까워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상황을 장기적으로 바라봐야할 때와 코 앞을 바라봐야 할 때가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은 코 앞을 걱정해야 할 때인 듯 하네요.

여담으로 전 보르도의 트레물리나스를 눈여겨 보고 있지만
가능성을 타진하기 이전에 보드진과 무리뉴의 관심에 들지부터가 의문이네요.
누가 될지 모르지만 풀백에 대해서 진지한 루머가 나기 시작하면 꽤나 설렐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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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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