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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라울... 샬케 상황...

쭈닝요 2010.08.13 21:09 조회 2,662 추천 8

라울의 현 소속팀은 샬케04입니다.

......
이 말을 적는데 아직도 강한 거부감이 들고!! .......슬프고 아릿하네요. 그러나 지나간 페이지의 추억으로 삼는건 보류하겠음. 라울은 아직 멈추지 않았으니까요.



라울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그의 노쇠한 무릎을 누구보다 실감하고 있기에 낙관적으로 보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역시, 팬으로서 가슴은 이성과 반대로 움직여요. 라울에 대한 특별한 애틋함은 마드리디스모라면 모두 같기에 서툴게 표현하려 들 필요 없겠죠.

결론은 끝없는 응원!!

좋게 생각하면 이번 샬케 이적이 라울 개인에게는, 그간 페레즈 체제 하에서 목을 죄여오는 압박에서 벗어나는 일이라는 점. 또 주장으로서 어쩌면 과도했을지 모를 의무감을 벗어던지고 홀가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쉽지 않겠지만, 가능하다면 빛나는 시간을 또 한 번 보여주길 소망하네요.



샬케04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감독 펠릭스 마가트 : 바이에른 뮌헨과 볼프스부르크를 우승시킨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장. 자주 팀을 옮기면서, 그때마다 스쿼드를 대거 개편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첫 영입으로 메첼더, 두번쨰로 전설 라울 곤잘레스를 입성시키며 독일 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킴. 시즌 전 3000만 유로의 이적자금을 요청한만큼, 또다른 빅네임을 추가할 것이 확실합니다.



샬케를 대표하는 선수

독일 국가대표 NO.1 노이어를 필두로, 하핑야, 파르판, 케빈 쿠라니, 알틴톱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을 기점으로 하핑야, 쿠라니, 알틴톱은 이적했고 그외 주전 센터백 2명도 팀을 떠났습니다.
현재의 핵심멤버로는 노이어, 판더, 라키티치, 저메인 존스, 파르판을 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메이션 4-3-1-2


---------라울--------영입-----------  ......백업 : 파르판, 에두

--------------영입------------------  ......백업 : 라키티치, 보움

--슈미츠-----라키티치---저메인 존스-  .....백업 : 마팁

--판더---메첼더---회베데스--후글랜드- ....백업 : 세르지오 에스쿠데로, 파파도폴로스

-------------노이어------------------


마가트 감독이 선호하는 전술은 4-3-1-2 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메이커로 팀 내 최고 미드필더라 할 수 있는 라키티치를 배치했지만 기대에 못미친 탓에 후반으로 갈수록 4-3-3 을 사용했죠.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투톱에 어울리는 라울을 영입한만큼 다시 4-3-1-2로 복귀가 예상됩니다.



스타 플레이어 입성?

샬케의 영입 목표 1순위는 라울에게 정확한 킬패스를 찔러줄 선수입니다. 가장 근접한 것은 유벤투스의 에이스 디에고,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난 선수인만큼, 영입된다면 마드리드에서 실현되지 못했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일이라 무척 흥분됩니다. 라울과의 궁합도 궁금하구요.


샬케가 노리는 다른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인데... 마가트 감독의 말을 빌리면, "라울의 짝으로 잘 어울리는 키가 크고 헤딩이 강한 선수를 찾고 있다." 
1순위 타겟이 AC밀란의 훈텔라르라는 것이 또 재밌죠, 헌터가 영입된다면 정말 마드리드와 인연깊은 선수들이 총집합하는 셈이 되겠군요 흐..


그외에도 판더의 백업이긴 하지만 라리가 출신의 세르지오 에스쿠데로를 영입한 것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샬케04의 목표는 분데스리가 우승!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마이스터의 자리를 탈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라울을 영입했고... 라울이 샬케를 선택한 까닭도 여기 있을 겁니다.
또 샬케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싸우는 팀입니다. 목표는...가능한 높은 곳까지!?



샬케도 재밌는 팀이네요

레알 마드리드와 비교하면 샬케는 작은 팀이고, 전 세계를 호령하는 슈퍼스타 같은거 없습니다. 그 대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데서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최고의 선수가 없어도 최선의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팀. 이번에 샬케를 스토킹(?) 해보니 마치 FM에서 중하위권 팀을 키워서 우승에 도전하는 기분이 든달까요..;;

더불어 2010월드컵 기간 동안 북한의 정대세에게 보인 관심을 비롯해, 일본의 우치다, 중국의 하오준민, 여기에 수원삼성 출신 에두까지 아시아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점도 이슈거리더군요.

사실 그동안 라리가나 이피엘에 비해 분데스리가는 별 관심을 안가졌는데, 이 기회에 또다른 세계인 분데스리가를 알아가는 것도 흥미로울거 같습니다.



물론 전 야근하느라 축구 못보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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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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