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3백
현대축구에있어서 3백이가지는 의미는무엇일까?
과거 리베로가 포진한 3백은 측면지역에서 많은 위험을노출하며 점차 사라지게되었다.
그럼 3백은 4백에비해서 퇴보된시스템인가? 그렇지않다.
많은사람들이 4백이 주를이루는 현대축구속에선 4백과 3백은 다른시스템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4백과 3백을 혼용하는 전술이 많이쓰이고있다.
수많은 팀들이 4백과 3백을 혼용하고있고 대표적으로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1. 바르셀로나
아비달-피케-푸욜-알베스 라인
알베스가 오버레핑을 시도하면 푸욜은 알베스자리를 메꾸고 피케는 중앙을 커버하며 아비달은 왼쪽과 중앙을 커버한다.
2. 리버풀
아우렐리오-아게르-캐러거-아르벨로아 라인
아우렐리오가 오버레핑을 시도하면 아게르는 아우렐리오자리를 커버하고 캐러거는 중앙 아르벨로아는 우측과 간헐적으로 중앙을 커버한다.
아게르-스크르텔-캐러거-글랜존슨 라인
글랜존슨이 우측에서 오버레핑했을때 캐러거는 그자리를 커버 스크르텔은 중앙으로 이동 아게르는 왼쪽과 중앙을 모두커버한다.
3. 인터밀란
키부-사무엘-루시우-마이콘
마이콘이 우측면을 공략하면 루시우는 그의 빈자리를 사무엘은 중앙에버티며 키부는 자기영역을 지키면서동시에 사무엘과 지역방어를 유지한다.
4. 레알 마드리드
에인세-칸나바로-페페-라모스
라모스가 공격적으로 올라가면 페페가 그의 빈자리를 칸나바로는 중앙을 지키고 에인세는 칸나바로와같이 페널티박스를 지킨다.
대표적인 위 4팀들의 공통점이 보이는가?
공통점은 커버플레이와 지역방어라는 공통점이있지만 핵심은 순간적으로 스위퍼 역할을 해줄수있는 선수들의 존재이다.
현대축구에서는 특정 전술에서 특정역활만 할수있는 선수보다는 여러 포지션에서 주어진 역활을 할수있는 선수가 유리하다는것은 누구나다아는사실이되었다.
간단하게말하면 4백과3백에 존재하는 스위퍼와 스토퍼역활을 모두할수있는 선수는 수비전술을 사용하기위한 필요충분조건이된것이다.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스위퍼와 스토퍼 역활을 모두해낼수있는 선수는 누구인가?
개인적인 생각일지모르겠지만 가라이와 라모스 이 두선수들이 이역활을 수행해낼수있을것같다. (알비올과 페페는 이역활을 수행할수있는 스타일이아니라고 본다.)
마르셀로(드렌테, 아르벨로아) - 라모스(가라이) - 페페(알비올) - 마이콘?(아르벨로아)
이런식의 4백 구성이 아마도 다음시즌 무링요가 구상하고있는 전술이아닐까 생각한다.
마이콘이 오버레핑하면 페페(알비올)가 그자리를 커버해주고 라모스(가라이)는 순간적으로 스위퍼적인 역활을 마르셀로(아르벨로아)는 왼쪽을 지켜주는 이런 형태를 자주 볼수있을것이다.
- 이런 전술은 공수의 숫자를 안정적으로 배치할때 주로 사용하는 전술로 조금더 공격적으로 전술을 운용할때에는 마르셀로와 라이트백이 동시에 올라가는 전술도 주로 쓰일것이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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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당이 2010.08.10*결국엔 마이콘이 와 줘야 이도 저도 가능한데.... 아 진짜 말 안듣는 마이콘이네요..ㅠ
마이콘이 온다면 마르셀로보다는 아르벨로아가 더 중용받을 것 같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아르벨로아는 센터백도 가능한 자원이니깐요 ㅋ
이러다간 결국 작년의 마르셀로-페페-알비올-라모스 라인 그대로 쓸것 같습니다..... -
파타 2010.08.10저도 무감독이 끊임없이 라모스를 센터백으로 돌리려는 이유가 레알에서 3백의 스위퍼와 같은 역할을 소화할수있는 재능이라서 그러는 듯 보입니다. 그치만 가라이를 쓰기에는 발느린게 흠이고 라모스가 1차적인 초이스인건 당연하겟지요. 센터백에서의 라모스는 가장 빠른 중앙수비수들중에 한명인건 자명한 사실이니까요. 무링요의 인터뷰에서 3백에 대한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무링요가 생각하는 전술의 핵심에서 3백과 4백의 유기적인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런 의미에서 라모스만한 센터백은 구할수 없다라는 생각이신듯 싶습니다만... 그래서 센터백을 구하더래도 4백과 3백에서 유연한 센터백을 구할려고 하겠죠. 그게 쉽지가 않아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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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10.08.10*그런 의미에서 오른쪽이냐 왼쪽이냐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러한 파괴력잇는 풀백을 구해야 이런 전술도 어느정도 성립이 되는데, 왼쪽은 워낙에 품귀라.. 오히려 마이콘은 그 이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때문에 왼쪽보다는 마이콘을 더 노려보는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라모스를 오른쪽에 두고 마이콘처럼 쓰려면 중앙에 그만한 센터백을 구해야 되는데 그건 왼쪽 풀백보다 더 어렵다는 결론에 다다랐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근데 전술 이해도가 높은 수비자원이 딱히 생각이 안나긴 하네요..
알비올 페페가 그런 역할이 못된다느것에 공감하고 반면 가라이를 1초이스로 쓰기에는 3백 변환시 발느림은 분명 강팀에게는 쓰기 어렵다 라는 결론..일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호당이 2010.08.10@파타 그래서 루시우를 공짜로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친것이 참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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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파타 2010.08.10@호당이 아아 그러게요. 인터에서 결국 데려가 무링요의 뜻대로 이룬게 루시우군요... 이렇게 보니 아쉽긴 합니다만... 그 당시에 우리에겐 이러한 3백 포메이션 체인지로 나갈 전술은 아니었기에.. 어쩔수 없죵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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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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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2010.08.10저번 시즌에선 루시우를 놓친게 참 크긴하죠
든든한 센터백인데 -_ㅠ -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0.08.10근데 3백이긴해도 리버풀같은경우는 마스체라노라는 슈퍼수미가있고 꾸레도 투레가있었죠...ㅎㄷ 우리도 알론소가 있지만 수비만맡기기에는 패스가 너무아깝구요....케디라 가고 라스 M디아라 다있지만 아직까지 케디라빼고는 만족스러운모습을 보여준선수가없구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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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10.08.10케디라 자체는 아직 어떠한 검증도 없었고, 무엇보다 부상빈도가 좀 높은편이며 전문 수미선수도 아니죠. BTB형으로 데려온게 케디라라고 보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와봐야 알듯하네요. 단순히 국대모습으로 보자면 더더욱 판단하기 어렵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얼른 그 모습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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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0.08.10@파타 ㄷㄷ..제말이 좀이상했는데 제말은 가고 라스 M디아라는 레알에서뛰었지만 실망이라는거고...케디라는 뛰는것조차 안해봤기에 ㅋㅋ 만족스럽지못하다는 ㅎㄷㄷ 죄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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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마드리드 2010.08.10스토퍼가 빈자리를 매꿔 대신방어해주는걸 아닌가요?ㅋㅋ
스토퍼역할은 라모스,알비올이 좋을거 같아요. 저번시즌에도 알비올이 마르셀로가 구멍끼보일때도 대신 왼쪽수비지역을 자기가 커버치는 모습을 봤는데 잘하더라구요. 만약 마이콘이 왔을때는 당연 라모스 아닐까요? 페페야 월래 센터백이였고 라모스는 오른쪽풀백이니 자연스럽게 라모스가 스토퍼역할할것 같은데 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U2 2010.08.10@소울마드리드 스위퍼가 광역 방어, 스토퍼가 개인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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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0.08.10마이콘 진짜 속태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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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so 2010.08.10본문의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아게르가 왼쪽도 볼수있나요?
센터백만 볼수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발이빠른선수도 아닌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F.Gago 2010.08.10@Alonso 덴마크 브론드비시절부터 좌측과 중앙을 오가면서 활약했죠. 현재 리버풀에서도 왼쪽풀백으로 자주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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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장난하염 2010.08.10마이콘은 이렇게된이상 안올거 같은데 잔류선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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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2010.08.10우리의 입장에서나 인테르의 입장에서나 물러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마이콘 본인이 간곡히 원하는 자세을 취하지 않는 이상 영입은 어렵다고 봅니다. 마이콘 영입이 안될 경우를 보드진 역시도 생각하고 있겠지만 그 선택이 왼쪽 풀백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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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ourinho 2010.08.10아오.. 너무 수비수 영입이 시급하고 지금 수비라인이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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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룰렛 2010.08.10현재 선수들 실력들이야 다 최고라 생각하지만,
뭔가 안정감을 주는 수비수가 와줬으면 하네요.
에인세나 갈라스 같은 수비라인 두루 커버해 줄 수 있는 선수면
더욱 좋을 듯. -
JoseMariaGUTI_ 2010.08.10이러다가 1기의 길을 걷는건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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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je 2010.08.10죄송하지만 이거는 4백과 3백의 혼용이 아니라
4백의 지극히 전형적인 사용형태입니다.
플랫 4에서 한쪽 수비수가 오버래핑 한 경우
남아있는 세 선수가 오버래핑으로 생긴 공간으로 조금씩 이동하여
세명의 일시적인 라인을 구성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을 쓰리백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공격 시 안정적인 공간 차단을 위한 커버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3백과 4백을 혼용하는 팀은 포츠머스와 세리에의 몇몇 클럽인데요, 3백 수비의 경우는 중앙수비수 세 명을 기용하면서
좌우 윙백을 통해 미드필더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3백 수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리베로\" 혹은 \"스위퍼\"입니다
리베로나 스위퍼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을 경우 그 것을 3백으로
보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리베로나 스위퍼가 없으면 3백을 구성할
이유가 없다는게 맞겠네요.
4백 사용하는 팀들 중에 언급하신대로 세 명의 수비진 구성 안하는
팀은 없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F.Gago 2010.08.11@Oranje 제가말한건 3백 시스템 그 자체를 말한건아닙니다. 경기중에 4백이 3백형태로 수비모양 변화를 설명한거죠. 3명의 지역방어를 갖추었기때문에 3백이라고 말한거죠. 머 이건 자세하게 얘기안한 제잘못이네요ㅎ 4백의 전술운용의 한부분이라는건알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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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Gago 2010.08.11@Oranje 음.. 간단하게 3백 시스템을 사용하고있다가아니라 경기중에 3백과 4백이 혼용된다라는말을 유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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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je 2010.08.10자세히 3백을 설명하지 않은 이유는 사커라인과 같은 포털에 상당히 양질의 3백 4백 비교하는 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번 찾아읽어보시면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
여튼 유연하게 수비진을 구성할 선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저도 상당히 동의하는 바이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F.Gago 2010.08.11@Oranje 왠만한건다읽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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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0.08.11뉴스 게시판에 무링요 인터뷰에서 나오는 3백 구성은 후반 종반에 상대팀에게 뒤쳐진 상태일 때 수비수 한명을 아예 빼버리면서 4백을 3백으로 만들어버리고 공격수로 추가로 투입해 팀 전술 자체를 극단적으로 공격적으로 바꿔가지고 역전을 노리는 전술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첼시 시절에 주로 쓰던 전술이었는데 잘 먹혔던 기억이 납니다 ㅋ 굉장히 과감하게 교체를 단행해서 성공을 많이 했었죠. 레알에서도 역전이 필요한 경우면 이런 식의 전술을 많이 쓰지 않을까 싶군요. -
F.Gago 2010.08.110607 토트넘전에서 전반전에 2골인가먹히더니 우측풀백빼고 swp출전시키면서 역전한게 기억나네요. 지고있는상황에서도 swp가 간헐적으로 우측풀백을 커버했던기억이나는데 이건 순수한 3백 시스템이라고 말하긴머하고 변형된3백이라고 볼수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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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지성 2010.08.11뜬금없지만 궁금한게 있는데......박지성 나온 경기 챙겨보는데 퍼거슨도 수비수 한명 빼버리고 3백을 써서 공격자원늘리는 전술을 쓰더라구요. 과거에는 많이 봤었는데 요즘 다른 감독들도 많이 혼용하나요? 많이 사라지지않았나요? 그리고 그때 보니 에브라가 3백에 있었던기억이나는데..사실 3백이란게 수비적인 포메이션이지 않나요? 과거 첼시시절에 무링요가 3백 혼용을 할때는 1:0리드 하거나 할때 그거 지킬라고 3백 만들고 윙어 내리고 5백처럼 콤펙트하게 수비했던걸로 기억하는데..더프나 로벤 만 위로 올리고 전부 수비하다가 측면으로 벌려서 달려주고 역습하고..이랬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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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0.08.11@지네딘지성 ㄷㄷ 3백인데 윙백을 2명둬서 사실상 5백인경우도있고.... 어떤3백은 3명에 미드필더숫자 엄청둬서 점유율이나 아님 앞선에서 차단하는경우도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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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GUTI 2010.08.12인테르 같은 경우엔 마이콘 커버링을 원래 라이트백 출신인 사네티옹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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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0.09.02그래도 4백의 안정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