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강함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레알의 강함이란 그릇은 어디까지입니까?
그아바, 바르셀로나를 반코트 게임으로 박살내는 것?
혹은 무링요가 빠졌지만 여전히 강한, 트레블의 제왕 인테르를 이기는것?
라리가 무패 우승?
글쎄요. 개인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01/02 경기가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한 20경기는 족히 구해서 받아놓고 보다가, 5경기 보고 싹 지웠습니다. 정말 잔인하고 죄송하고 오만한 표현이겠지만, 01/02 레알 마드리드 경기 보다가 최근의 축구 경기들을 보니까 안구가 더러워진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0102 경기 계속 보면 진짜 요즘 축구 한경기도 못보겠구나.. ' 하는 오만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만하기 짝이 없는 표현이겠지만, 그때의 레알 마드리드는 그러한 찬양을 받아 마땅한 팀이였습니다. 클럽 이상의 클럽.
그러다가 최근 02/03 레알 마드리드 vs 맨유 경기를 보게 되었는데.. 0102보다 한차원 강해진 느낌이였습니다.
보통 생각하는, 호나우도에 대한 편견이 싹 지워지던 경기였습니다. 제가 주로 본 시즌이 04/05에 영 헤롱헤롱 거릴때였는데 그때 호나우도가 공을 잡는 상황의 대부분은 하프라인 윗선이였습니다. 수비가담? 최전방에서의 유기적인 스위칭? 개나 줘버려
그런데 이때의 호나우도는 - 02/03 - 최고였습니다. 라울이 올라가면 내려와서 지단, 피구와 삼각편대를 이루었고 라울이 내려가면 최전방에서 빈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몸이 불고 부상에 시달리기 직전의 최절정기라서 그런지 드리블도 간간히 치는데 수비수 2-3명은 우습더구만요.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순수 가속드리블로만 수비진 2명 사이를 가로지르는 장면이 후반전에 있었는데 보면서 꺆꺆 비명 질렀습니다.
맨유의 당시 엔트리는
---------RVN
기그스---------베캄
--------숄스-------
--니키 버트-로이킨-
은별이-------겔네빌
--리오-----브라운--
------바보테즈-----
이렇게 였습니다. 비록 지금 보면 니키버트, 은별이, 브라운, 바보테즈의 기대 이하의 맨유에서의 활약상에 약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당시의 은별이, 브라운, 니키버트는 2002 월드컵을 거치면서 세계 최정상에 군림할거 같았던 탑클래스 유망주였습니다. 특히나 니키 버트는 펠레가 잉글랜드 선수중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극찬하는 영광을 누렸죠(그래서 그 이후에 쫄딱 망함)
반대로 레알은
-------호돈
-지다네-라울-피고-
---마켈---콘상-----
깔로스-------운영자
----엘게라-에로쨩
-------야신
쉽게 이야기하면, 전반전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천하의 맨유를, 02/03 리그 우승에 빛나는 맨유를 반코트 게임으로 전반전에 '쳐발라'버립니다. 이게 욕이고 비속어며 맨유를 비하하는 표현이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정말 다른 표현이 없습니다. 그냥 반코트가 아니며, DC인들의 표현을 따르자면 '안드로메다'로 여행을 보내버립니다.
공격시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공격진 - 호돈, 라울 스위칭
미들진 - 카를로스가 왼쪽 윙으로 올라섬, 지단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빠지고 피구가 진짜 프리롤. 지단은 다소 수동적으로 카를로스에 의해서 왼쪽에 많이 머무르는데 비해 피구가 폭 넓게 움직임
수비진 - 이에로가 조금 올라가서 빌드업에 '크게' 이바지함.
수비시에는 반대로 콘세이상, 마켈렐레.. 흡사 캄비아소-마스체라노가 떠오르는 위치선정과 압박능력, 체력을 동시에 겸비한 두명의 피보테가 포백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있고 이에로의 리드미컬한 지휘아래 춤을 추는 엘게라가 루드를 우주로 보냅니다.
아... 아직까지 여운이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런 팀을 설명할 수가 있을까요? 왜 이팀이 0203 챔스에서 4강에만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의 팀이라는 명성을 얻었는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여기서 끝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0살 피구를 위협할 수 있는 '갈락티코' 26살 베컴이 아니라 당시 22살 호아킨을 영입해서 1-2년의 시간을 두면서 피구 자리를 점진적으로 대체하고, 마켈렐레와 콘세이상 라인을 지키고, 구티를 지단, 라울, 콘세이상의 체력 안배용으로 꾸준히 경기에 기용해주고... 이에로를 파본과 엘게라의 정신적 지주로 놔두고..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베컴의 영입이 확실히 진정한 갈락티코의 완성을 이룬걸 수도 있겠지만, '경기력'의 갈락티코의 종말을 야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02/03.. 과 04/05.. ..2003년 초반과 2004년 후반의, 1년 6개월이라는 결코 길지 않은 세월이였지만 팀은 정말 너무나도 망가졌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0203 레알 마드리드는 0809 바르샤의 볼 포제션을 유리하게 만들어가는 능력과 0910 인테르의 측면을 이용한 역습능력을 동시에 가진..........
직접 보시면서 판단하세요.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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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지주 2010.08.04제가 옛날 얘기 나올때마다 네스타 비에이라 운운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니까요 ㅋㅋㅋ 유벤투스와의 경기도 2차전에 호돈신, 마켈렐레 둘 중 하나만 나와도 2점차까지 가진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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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Guti 2010.08.04지난 시즌까지 볼때 공격자원이 많음에도 공격옵션이나 공격루트가 너무 제한적이여서 서로서로 따로 플레이하는거 같았어요.
과인이가 골을 많이 넣긴 했지만 혼자 뛰는것처럼 느껴진게 저뿐이 아닐껍니다.
이제 11명이서 같은 축구를 할때 레알, 진정한 하얀사자군단의 모습으로 돌아올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리동궈 2010.08.04@Legend Guti 좋게 말하면 유기성 부족, 나쁘게 딱 잘라 말하면 클래스 부족이 아닌가 싶네요. 경기를 보는 눈의 수준의 차이라고 봅니다. 사실, 시대의 흐름 어쩌구 이전에 리켈메, 지단, 피구는 그 느리고 허접한 체력으로도 2006월드컵 최고의 미드필더 후보로 손색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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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Legend Guti 2010.08.04@마인리동궈 진짜로, 지금 축구판에 혼자서 경기를 운영할수 있는 선수가 몇명이나 될까요..
원맨쇼가 아닌 팀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겟네요 -
베컴 2010.08.0402-03 레알과 맨유 경기는 정말 두말할필요없이 최고의 경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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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2010.08.04저도 개인적으로 0203이 가장 인상깊었네요 ㅎ 지단-피구라인 진짜 환상라인이죠.... 애들이 공을뺏으로 못옴 ㅋㅋ 공뺏으로오면 킬패스날리고 킬패스막을라카면 돌파당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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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리동궈 2010.08.04@리지 딱 정확한 표현 해주셨네요. 우리팀이 수비를 하는 경우는 오직 패스미스가 날때뿐이죠. 절대로 드리블 치다가 중간에 뺏기는 상황이 없더라구요. 최소 1-2명은 농락하고 뭔가 스토리가 만들어짐..
진짜 살면서 이렇게 전율 있는 경기는 처음 본거 같네요. 1차전은 정말 처음 봤거든요.. 조만간 0203 경기도 몇경기 구해봐야겠어요. 어우, 괜히 눈만 높아져서 축구에 흥미 잃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맨날 중국집 기계짜장면만 먹다가 같은 가격인데 수타로 뽑아내는 짜장면 먹고 난 직후의 감흥 같음.. -
subdirectory_arrow_right 리지 2010.08.04@마인리동궈 중간중간에 보여주는 호돈의 개인기와 피구와 지단의 볼트래핑은 진짜 말을 잃게 만들죠 ㅋ 그리고 지단은진짜 별로 안뛰는것같은데 공잡으면 뭔가 다음상황이 나타나는... 그게 직접킬패스가 아니라 다음다음을 보는 그런패스들.... 이기고있을때 공잡아서 드리블돌파하고 패스주고 다시 패스받으면서 시간끌고.... 공이 좀 빠르다싶으면 마르세유턴으로 볼간수하고.... 혹자는 그랬죠. 지단의 가치는 그 순간이아니라 90분 경기를 모두봐야지 그 진가를 알 수 있다고....
예전에 포포투 잡지에서 레전드 1,2,3 나왔는데 그게 호나우두, 지단, 피구였어요. 호나우두\'경기를 지배하는자\' 지단\'경기를 창조하는자\' 피구\'피구자체가 반전\'
개인적으로 여기서 피구에 대한 평가가 가장맘에 드네요 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리동궈 2010.08.04@리지 호나우도랑 지단 롤을 동시에 소화가능한 캐릭터가 피구 같네요. 지단 피지컬에 호나우도 드리블을 어쩡쩡하게 반씩 닮았음
그래서 측면에서 언터쳐블 ㄷㄷㄷ 베컴 말고 차라리 긱스를 데려오지 그랬누 ㅠㅠㅋㅋㅋ긱스-지단-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리지 2010.08.04@마인리동궈 그럼 우리 라울은 어쩌구요 ㅠ ㅋ 근데 라울이 그때 골은 많이 못넣었지만 호나우두 후방에서 엄청난 활동량으로 커버쳐줬었죠. 호나우두 전방압박안하는거 라울이 혼자다했어요 ㅋ 그리고 이건 루머인지 모르겠는데 포포투에서 봤었는데 호나우두 떠나고나서 라울하고 호나우두하고 사실은 사이가 안좋아서 라울이 호나우두하고 겹치지 않게 뒤에서 뛸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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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Viva Raul.7 2010.08.04베컴을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쪽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도 님과 같이 베컴 오기 전의 마드리드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 때의 화려한 경기력과 선수들에 반해서 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리동궈 2010.08.04@7.Viva Raul.7 저도 베컴 좋아합니다. 다만, 레알의 베컴은 의문부호네요. 베컴 때문은 아니지만, 베컴이 온 시기 이후의 레알이 암흑기의 시작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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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7.Viva Raul.7 2010.08.04@마인리동궈 그렇죠. 베컴에게 별로 잘못은 없지만...
베컴이 온 이후로 내리막의 시작이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리지 2010.08.04@7.Viva Raul.7 베컴오고나서 마켈레레가 베컴이랑 동급대우해달라해서 마켈레레 나가고부터 망했죠. 이에로도 나가구... 근데 일단 베컴은 갈라티코를 완성시켰다보구, 또 레알에있는 빚을 다청산하고 부자클럽으로 만드는데 공언했다는점에서는 정말 큰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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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7.Viva Raul.7 2010.08.04@리지 하긴...
돈은 많이 가져다 주었죠?^.^;;; -
호당이 2010.08.0402 03 맨유전 몇차전이 더 명경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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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리동궈 2010.08.04@호당이 1차전이 레알 명경기. 레알 팬이잖소 우리는 ㅋㅋㅋ 우주로 보낸다니까 진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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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리지 2010.08.04@호당이 두번째경기는 호돈이 3샷 3킬했었는데 ㅋㅋ 4:3으로 졌죠. 베컴들어와서 베컴이 두골넣는바람에 ㅋㅋ 그때 라울이 맹장염으로 결장했었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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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당이 2010.08.04@리지 ㅋㅋㅋ 2차전도 워낙 인상깊게 본지라 뭐가 다 명경기인지 우열을 못가리겠어서 ㄷㄷㄷ
맨유도 참 좋아라 하는 클럽이라서요 ㅋㅋㅋㅋ -
탈퇴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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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ker 2010.08.04*저도 베컴은 좋아했지만
당시 레알에 필요한 선수는 아니었다
라고 항상 생각해왔었죠... -
보아 2010.08.04아 진짜 1차전에 지단이 공만잡으면 쩔쩔메던 맨유선수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뭔가 두려움(?)이 맨유선수들의 눈에서 보였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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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2010.08.04베컴ㅜㅜㅜㅜ...그냥 좀 안타깝네요.선수로써나 팀으로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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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annavaro 2010.08.0402/03 맨유전은... 지금까지 본중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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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 Lee 2010.08.04나랑 같이 본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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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리동궈 2010.08.04@Elliot Lee ㅋㅋㅋㅋ 같이 쇼파위에서 껴안고 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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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피부 2010.08.04피구가 온상태에서 베컴이 온건
지금의 마이콘 라모스와는 또다른얘기 -
탈퇴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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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iguain 2010.08.04지금 맨유전 받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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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리동궈 2010.08.04@G.higuain 보고 나서 으허허어허어허어헝ㅁ니ㅏㅗㅇㅁ나ㅣㅗㄴ아ㅣㅗㅁㄴ아ㅣㅗ미ㅏㅗ 이러실듯 ㅋㅋ 장담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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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Real 2010.08.04음... 제가 생각하는 레알의 강함이란... 물론 레알을 서포팅하게 된게 10년되고 이런건 아니고 한 3~4년쯤 된거같아서 별로 많은 레알을 접한건 아니지만 \'레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함에 의한 강함이라고나 할까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레알만의 색깔이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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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0.08.04미친 클래스들의 선수가 차고 넘치다보니 일단 개인기량으로 쳐발라버리고 거기에 이들 모두 축구 센스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선수들이라 호흡이 척척 맞는데다가 하나같이 경기 보는 시야들이 노련한 선수들이라 전체적인 흐름 파악에도 능하니 상대하는 팀들로서는 곤욕스러울 수 밖에요 ㅋㅋ
제가 이 때 당시에 유럽축구를 챙겨보지 않았다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ㅋㅋㅋ 이 당시의 경기는 챔스나 빅경기 정도만 다운 받아서 본 것이 다인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경기력이었죠.. 흑 -
리지 2010.08.04근데 솔직히 말하면 04/05때도 재미있게 봤던것 같아요 ㅋ 두둘겨맞으면 가서 더 두둘겨패주고 ㅋㅋ 그리고 베컴의 멋진 킥동작... 05/06 비야레알전이었나? 그때 카시야스가 리켈메였나? 포를란 페널트킥 막고나서 베컴이 카시야스머리잡으면서 막 소리칠때 소름돋았어요 ㅋㅋ 둘다 너무 잘생겨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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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2010.08.04제가 처음 본 레알 경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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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2010.08.0402/03시즌이 가장 재밌었던 경기력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03/04시즌부터는 베컴-마케레레 여파로 수비 무너져서 매경기 공포영화급 수비였던 걸로 기억함. 파본-브라보 센터백에 구티-지단으로 중원 구성했던 적도 있으니... 03/04시즌부터 카시야신 모드 아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도 안 되네요. 5연패 당했을 때는 진짜 이게 꿈인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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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틸 2010.08.04진짜 맨유전 1차전은 최고였죠...특히 라울과 지단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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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Drenthe 2010.08.04마케렐레가 레알이죠. 숨은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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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리지 2010.08.04@R.R.Drenthe 어떻게보면 첼시도 마켈레레가고 우승못했었죠.... 이번에 다시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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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10.08.04베컴이 오면서 얻은게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는 베컴에 대해 할 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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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함께라면 2010.08.04이 경기 나중에 다시 봤었는데 정말 \'쳐바르\'는 모습에 전율이 흐르더군요 ㄷㄷ 맨유가 그렇게 수준 낮은 팀이 아닌데 (오히려 세계탑클래스) 자꾸 하위리그 팀이랑 뛰는 느낌이어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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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o 2010.08.04매번 말하지만 02-03의 플레이를 눈으로 지켜본 우리는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앞으로 100년간 호나우도,라울,지단,피구,카를로스 만큼의 강력하고, 노련하고, 세련된 플레이를 펼칠수있는 라인은 결코 나오지 못한다고 모든것을 걸고 장담할수있습니다.
그들은 진정한 \"레알마드리드\" 였습니다. -
Figo 2010.08.04그리고 당시의 맨유에 대해 말하자면 퍼거슨과 아이들이 트레블 이후 각 포지션 모두 전성기를 달리던때였습니다.
잉글랜드 언론에선 02-03의 맨유 멤버들이 트레블을 못한다면 영국에서 앞으로 100년간 트레블은 없을거라던 멤버들이였죠. -
소울마드리드 2010.08.04저두 얼마전에 02년도 챔스우승경기와 03맨유와의 챔스경기를 봤는데 확실히 키퍼부터 최전방까지 튼튼하고 조직적이면서 화려한 경기력이였다는걸 알게됬네요 ㅋ 정말 마케나가고 베컴오고부터 종말의 시작이였는듯..페레즈회장이 스스로 만들고 무너뜨린 칼라티코1기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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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uu 2010.08.04*그 당시 레알을 보면 지금과 비교할수 없는 그 당시 선수들의 클래스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이 있었습니다. 그게 지금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첫경기 끝나고 로이킨이 말했죠, 지단 보다가 경기끝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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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uatovic 2010.08.04경기는 0203 시즌전체는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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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2010.08.0402-03보고 레알에 빠진분들 많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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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마드리드 2010.08.04무서울게 없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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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o 2010.08.04*02-03 시즌은 정말로 저에게 정말로 추억이 많은 시즌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이 시즌에 대해서 얘기하는것이 레알 팬이자 축구팬으로써 가장 들뜨고 행복합니다.
고3 때로 기억하는데 집에 오면 책가방을 벗지도 않고 스타TV를 틀었던 생각이납니다.
우리팀의 경기를 녹화 방송 해줄때면 책가방을 내려놓지도 않은채 넋놓고 봤던 생각이 나네요.
당시의 한국 스포츠 뉴스에서도 화제는 단연코 호나우도의 라리가 이적 이후의 골폭풍이었던것이 생각이 납니다.
듣보잡에 불과했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매서운 폭풍 또한 국내에서 굉장한 뉴스꺼리였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경기까지 끌고갔던 우리의 리가 우승레이스.
사실상 당대 최강을 가리는 자리였던 맨유와의 챔스 8강전.
피구의 PK 실축과 네드베드의 눈물로 끝이난 아쉬운 유벤투스전.
아 정말 추억의 시즌이었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챔피언\" 이라는 주제의 대학 과제물에 저는 02-03의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다루었던 기억이납니다. ㅋㅋ -
애완공룡이 2010.08.04*2차전도 정말 명경기..호두 이후에 올드트레포트 원정에서 해트트릭 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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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지주 2010.08.04확실히 그 정도 포스였으니 먼 타국의 우리들도 레알빠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ㅋㅋ 후일의 행보가 다소 아쉽다지만 사실 전 그러한 과정을 밟을 때 즈음에는 군대에 가 있느라 갈라티코에 대해선 그 이전의 \'우월함\' 이라는 이미지 뿐이네요 ㅎㅎ
그리고 02/03의 갈라티코가 완성형이라는데 있어서 완전 동감합니다.
다만 그 시절의 미친 네드베드가... 결승전 안뛰고 밀란에게 우승을 내 줄거였으면 애초에 거함의 발목을 물고 늘어지지 말았어야 했는데 말이죠ㅠㅠ 물론 그 포스로 발롱도르 먹긴 했지만서도 ㅎ
좋은 글 추천드림요!! -
뼈드리디스모 2010.08.04레알팬이 아니더라도 레알vs맨유 그 경기는 챔스역사에 남을 1,2차전이였죠. 정말 개쩝니다라는 표현 밖에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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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ReaL 2010.08.04이 경기는 명경기 중에 명경기죠.. 고등학교때 학교에 일부로 이 경기파일들고가서 학교에 틀어줬다는 ㅋㅋㅋㅋ 정말 ㅋㅋㅋ 환상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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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mos 2010.08.04정말 미친 경기력이죠
그립네요 ㅜ
이제 점점 강해지는 새로운 마드리드가 되길. ㅠ -
『우체국™』 2010.08.04이경기 보면서 소리질럿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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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럭스 2010.08.04저 요즘 레알마드리드 예전 명경기들 하나씩 다운받아 보고 있어요. 08-09부터 역주행 중이니까 조만간....+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