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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군단의 투보란치와 제호베르트 (칼럼)

레알마드리드 2006.01.11 21:17 조회 2,544
카나리아 군단의 투보란치와 제호베르트(칼럼) 브라질의 선수 구성을 보면 위기감을 느끼는 한 선수가 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호베르트이다. 원래 그의 포지션은 왼쪽윙이지만 제호베르트는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투보란치로서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는 2002년 월드컵에는 소집되지 못했지만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어느새 제외할수 없는 중요한 선수가 되었다. 그것은 둥가가 90분간 쉴수 없는 심장이라고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보란치이다. 제호베르트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18경기중 14경기를 선발출장했다. 팀메이트인 카카와 감독인 파레이라도 그 자리에서 상당히 잘한다고 놀라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의 본래의 포지션이 아닌 만큼 브라질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의문들도 제시하고 있다. 94년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둥가는 이렇게 지적한다. (괄호가 둥가의 말) (제호베르트의 특성은 아무래도 공격이고 그는 공격가담을 하고 싶어한다. 월드컵 예선에서는 좋았지만 본 대회에서는 아무래도 그가 보란치로 나서는것은 위험부담이 따라 오기 마련이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호베르트는 공격을 잊었으면 한다. 그리고 다른 한명의 보란치인 에메르손을 힘들게 해서는 안될것이다. 2명이서 강하게 중앙을 장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앞의 4명은 공격에만 전념할수 있을것이다.) 둥가와 같이 94 월드컵 우승멤버인 조르징요도 걱정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한다.(괄호가 조르징요의 말) (제호베르트는 보란치가 원래의 포지션은 아니다. 그래서 가끔씩 수비에서 위험한 장면들을 보여주곤 한다.) 수비적인 선수라면 아스날의 질베르토 실바나 바르셀로나의 에드미우손으로도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레이라 감독이 제호베르트를 계속 고집하고 있다는것은 거기에 대한 비밀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클럽 하우스에서 제호베르트를 만났다. 제호베르트는 22살에 레알마드리드에 있기도 했지만 그의 실력이 꽃을 피운것은 분데스리가인 레버쿠젠 시절이였다. 현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왼쪽미드필더로 활약을 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드리블의 아티스트라고 불려지고 있다. 제호베르트 당신은 브라질 대표팀에서 보란치 인가요? 그렇습니다. 현재 저의 포지션은 보란치입니다. 하지만 원래의 포지션은 왼쪽윙이죠? 네. 사실 저는 왼쪽윙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브라질 대표팀에서 플레이할수 있다는것은 저에게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그래서 어느 포지션으로 출장하는가는 상관없습니다. 98년 월드컵에는 참가했지만 고작 1경기밖에 출장을 할수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추억은 다시 회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주전으로서 월드컵에 나가고 싶습니다. 제호베르트와 브라질의 투보란치 취임 당시 파레이라 감독은 포스트 2002에 버금가는 베스트 일레븐을 찾고 있었다. 스콜라리 감독이 이끌었던 브라질은 2002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이때의 전술은 3-5-2 였다. 하지만 파레이라 감독은 4-4-2 (좀더 세부적으로 보면 4-2-2-2)가 브라질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해 그전과 같은 전술을 계승할수 없었다. 그리고 파레이라 감독은 젊은선수나 노장에 관계없이 50명 이상의 선수들을 테스트해보고 이상적인 시스템을 추구했다. 그가 처음으로 시도한것은 중앙을 다이아몬드형으로 이루고 원보란치를 사용하는 것이였다. 이렇게 된다면 밸런스는 잡히게 되지만 브라질 특유의 자유로운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파레이라는 05년 3월에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한다. 그것은 호나우도 아드리아노(또는 호빙요) 호나우딩요 카카의 4명에게 공격을 맡긴다는 것이였다. 그대신 후방에 위치해 투보란치를 담당하는 2명의 선수는 수비에 전념해야 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6월 아르헨티나전에서 1-3으로 지면서 큰비판을 받았지만 파레이라 감독은 이 전술을 완성시키려면 시간이 걸리는것은 당연하다고 새로운 전술을 버리지 않았다. 그것이 컨페드레이션스컵 우승이라는 성과가 나타났던 것이였다. 전술을 변경하고 보란치에 기용된 선수가 제호베르트였다. 파레이라 감독은 94년 월드컵때 미드필더 레으나르도를 왼쪽 윙백으로 기용했던적이 있어 선수의 재능을 찾는것에는 정평이 나있다. 파레이라 감독의 기대처럼 제호브레트는 눈깜짝할 사이에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제외할수 없을만큼 중요한 선수로 커버렸다. 제호베르트가 말하는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의 보란치 역할 우선은 공격보다 수비입니다.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브라질의 공격진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호나우도 아드리아노 호나우딩요 카카가 앞에 위치합니다. 나와 에메르손의 투보란치는 파레이라 감독으로 부터 수비를 중요시하라고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또 브라질대표팀에서는 양쪽윙백들이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나가기 때문에 언제나 수비하기에 바쁩니다. 그리고 제호베르트는 펜으로 노트에 쓰면서 설명을 해주었다. 앞의 4명은 공격을 한다. 또 양쪽윙백들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다. 그렇게 되면 투보란치와 센터백은 남아서 뒷공간을 커버하면서 수비를 해야한다. 에메르손이 약간 더 밑에 위치하고 내가 약간 위에 위치하지만 최우선으로 수비를 해야하는것은 변함없다. -이글은 유럽에 거주하고 있는 한 컬럼리스트가 작성한 글을 번역했습니다.- - 레알관련글이 아닌데 다 읽어주신분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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