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다는 의견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로 가고싶다고 이야기 하고 다닐 때부터 돌아다니던 짤이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웃자고 만들긴 했지만 레알마드리드의 7번만큼 의미있고 전통있던 맨유의 7번을 제 느낌에는 우습게 만들어버렸다고나 할까요?
호날두의 멘탈적인 장점은 바로 엄청난 성실성과 '큰 야망'을 늘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이것이 바로 세계최고이적료의 호날두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호날두의 실력과 멘탈에 반했던 저지만 바로 이 점 때문에 호날두가 7번을 다는 것에 회의적입니다. 호날두 맨유에서 초창기부터 뛰면서 자신의 최종꿈은 레알마드리드라고 말한 적 있던가요? 그러던 그가 맨유에서 몇번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준우승을 하고 난 뒤, 레알마드리드로 가는 것이 꿈이었다는 말을 계속하고 다닙니다. 제가 볼 땐 맨유에서 이룰 것은 모두 이루었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이적을 결심한 듯합니다. (갑자기 옆동네 떡대 좋은 최전방 수비수가 생각나는건 왜인지) 그럼 만약 무링요가 레알마드리드를 이끌고 몇년안에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그 마드리드의 중심이 레알마드리드의 7번 호날두라면 호날두가 과연 레알마드리드에 남을까?라는 물음에 저는 확답을 못하겠습니다. 다른 나라 리그도 정ㅋ벅ㅋ하고싶다하고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더군다나 레알마드리드라는 클럽은 가끔씩은 답답할 정도로 프라이드가 넘쳐서 떠나겠다는 선수 잡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그러면 또 전통던 맨유의 7번이 위의 짤처럼 조롱거리가 된것처럼 레알마드리드의 7번이 누군가의 웃음거리가 될지도 모를 일이죠.
또한 호날두는 최고이적료 기록을 세우고 라리가 데뷔초기부터 대활약을 한 선수지만 그의 커리어에서 09/10시즌은 타이틀 하나 없습니다. 결국 아직 라리가에서는 그냥 잘하는 선수이지 최고의 선수, 위대한 선수로 까지 불리지 못합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그를 최고의 선수로 만들어준 구단은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맨유라는 말도 되지요. 그렇다면 아직 7번을 달기에는 시기상조가 아닐까요. 만약 레알마드리드가 09/10시즌 리가나 챔스, 혹은 두 타이틀을 모두 따냈다면, 그리고 그 중심이 호날두였다면 지금의 7번 논란은 지금처럼은 아니였을겁니다.
과연 호날두가 7번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가 7번의 전통을 살리고 이어가고 싶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상징적인 번호라서 바꾸고 싶은 것인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물론 전자이길 바라고 또 전자가 맞겠지요. 하지만 보는 입장에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미 보드진에서는 호날두가 7번 달기로 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이렇게 말하는게 아무 소용없을 수도 있지만 라울이 떠나자마자 7번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것이 어찌보면 7번이 비길 기다렸다는 듯이 비춰져서 아쉽네요. 본인이 인터뷰를 좀 더 신중하게 했으면 어땟을까요. 보드진도 7번을 아무한테나 주지 않을것이고 그럼 본인 의견 피력을 프리시즌 말미에 해도 늦지 않았을터인데 말이죠.
하여튼 더욱 더 데라레드가 생각나는 요즘이군요.
-호날두를 싫어해서 쓰는 글도 아니고, 7번은 호날두 말고 이과인이 달아야한다 아니면 누가 달아야한다라고 말하고 싶어서 쓴 글도 아닙니다. 그냥 7번 논란에 있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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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라모스 2010.07.30*저거 만든 사람이 악의를 갖고 만들었네요. 저런식으로 끼워만춘다면 제가 알기론 벡스도 우리팀 올려고 레알에서 뛰고싶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었고, 바르카와 협상 마무리 된것도 때려치고 왔었죠. 더 나아가 우리팀을 떠난 뒤에도 레알>맨유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크리스티아노 이적설이 떴을때도 자기도 그랬다며 크리스티아노를 전적으로 이해한다는 인터뷰도 했었죠. 그리고 칸토나는 쿵푸킥 사건 전까진 맨유 알기를 우습게 아는 독고다이 이미지이자 충성심이라곤 쥐뿔도 모르는 선수였구요. 그때 한 발언들로 끼워맞추면 얼마든지 악의적으로 편집할수 있을겁니다. 이건 너무 일방적인 글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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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ST-ZIDANE 2010.07.30@비바 라모스 저도 글에 웃자고 만든 짤이라고 이미 써놨습니다. 뭐 그리고 벡스는 퍼거슨과 불미스러운 일로 맨유를 떠나기로 기정사실화되어있던 상황이었으니 호날두랑은 조금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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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0*@BEST-ZIDANE 굳이 퍼거슨과 불미스런 상황이 빚어내서 불쌍하게 방출된 것만도 아닙니다. 벡스가 당시 팀에 거짓말하고 훈련을 멋대로 빠지고 축구에 소홀했던게 화근이 되어 프로의식에 문제를 보였었으니 1차적 원인은 벡스에게 있는거고 그럼에도 그 사건 이후로도 맨유는 베컴은 어느팀에도 안팔거라고 낫폴세일 입장을 계속 고수해 왔었습니다. 그러다 벡스가 우리와 사전접촉하고 있다고 오피셜로 알린 이후로 상황이 반전됐었죠. 그후 맨유가 바르카로 베컴 보내려고 바르카와 협상까지 다 마치고 오피셜냈는데 벡스가 바르카는 싫다고 내가 가고싶은 곳은 오로지 레알뿐이라고 우리팀으로 갈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것 같았다며 온겁니다. 그때 맨유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오피셜에 띄웠을 때도 그 글엔 맨유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은 별로 찾아볼 수 없었죠. 하물며 그팀 레전드라는 긱스도 전성기땐 내내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고 실제로 맨유에 남은걸 후회하기도했다고 말할 만큼 팀을 떠나고싶다는 흑심을 종종 품었었습니다. 그걸로 저렇게 악의적으로 편집하면 충성심 있는 선수도 졸지에 충성심이라곤 쥐뿔도 없는 선수가 될거라는 거죠. 하물며 얜 우리선순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습니까. 저렇게 끼워맞춘걸 가져다가 7번을 조롱했다 저쩌구 하는건 너무 일방적이라는 말을 한겁니다. 저 선수들이 했던 말처럼 그 팀에 충성심 발언한것도 많은데 말이죠. 퍼기영감도 그렇게 말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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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ST-ZIDANE 2010.07.30@비바 라모스 저는 맨유에서는 낫포세일을 주장하고있었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는 그냥 언플이었을뿐 벡스를 안고갔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그리고 벡스는 이적당시 낫포세일을 맨유에서 주장했어도 시끌벅적했었죠. 실질적인 갈등은 존재했고 호날두는 알려진건 없지만 일단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냈었고요.
근데 주제는 호날두인제 저 짤 때문에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있네요 ㅋㅋㅋ 제가 말하고자했던건 이게 아닌데 ㅜㅜㅋ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0*@BEST-ZIDANE 외부적으로 보인 모습으론 맨유가 낫폴세일 계속 띄우고 안고가려고 했는데도 벡스가 당시 축구적으로 프로답지 못한 면을 몇차례나 보였었죠. 열심히 해서 더 잘하는 모습 보여줘도 모자랄판에요. 게다가 언론에다 대고는 맨유에 남고싶다고 했지만 시즌중에 뒤로는 다른 팀들과 물밑접촉을 계속 하고 있었구요. 그중에 우리팀도 있었으니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래서 맨유가 몇달 뒤에 사접접촉 얘길 오피셜로 띄운거죠.
크리스티아노 그때 잔류인터뷰에 보면 이적하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에 가족문제를 들던데 실질적인 선수 개인의 고충도 있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거기 언론이나 심판이 그렇게 괴롭혀대는데 그만큼 버틴것도 대단한거죠. 맨유에 있는 동안은 프로선수로서의 모범을 보였고 클럽을 사랑하고 헌신했다고 퍼거슨이 헌사했던데 프로로서의 크리스티아노 충성심을 생각하면 틀린 말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렇게 짜집기된걸로 7번을 조롱했다는 설은 아니란 말이죠. 그리고 결과론적으로 보시고 벡스에 대한 낫폴세일 주장을 그냥 언플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팀에 팔기 전에 크리스티아노에 대한 맨유의 낫폴세일 주장도 결과적으로는 결국 언플이었을뿐이겠죠ㅡㅡ;; -
subdirectory_arrow_right BEST-ZIDANE 2010.07.30@비바 라모스 근데 왜 자꾸 저 짤가지고그러시는지 모르겟네요. 이미 웃자고 만든 짤인거 저도 알고 써놨고 호날두의 행동이 나쁘다고한적도 없고 야망이 있으니 떠난것에 대해서만 서술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레알7번을 달고 저렇게 떠난다면 우려스럽다 정도로만 글을 썻는데요.
제가 왜 저 짤을 만든 사람처럼 해명, 설명해야하는지 모르겟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0@BEST-ZIDANE 아뇨, 님의 글에 7번에 대한 조롱, 7번을 우습게 만들었다 어쩌구가 나왔으니 그냥 웃자고 올린 짤이란 말은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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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ST-ZIDANE 2010.07.30*@비바 라모스 아 그말은 그냥 일반적인, 그러니까 통상적인 사람들의 인식을 말하는거에요. 제가 다니는 몇몇 커뮤니티를 봐도 솔직히 비바 라모스님이나 레매분들과는 다르게 전후사정 모르고 그냥 까는 사람이 태반이더라구요. 제가 이 글을 쓰기전에 좀 돌아다니면서 봤거든요. 근데 심지어 호날두보고 번호 먹고 튀었다고하는 분들까지 있어서요.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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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ega Stars 2010.07.30@BEST-ZIDANE 그냥 일반적인,통상적인 사람들의 인식을 말하는것은 잘못된것인듣요. 비바 라모스님 말대로 저건 어디까지나 오해니깐요.
다른사람들의 인식보단 실제상황이 중요하니깐요,
오히려 호날두라는 선수가 저렇게 까찌 컷으니.맨유의 7번의 전통에는 호날두라는 이름이 추가되어진거죠.
지금의 오웬을 보세요..
맨유에서 맨유를 빛낸7번이라면 날도는 꼭들어갑니다. -
크레이지구티 2010.07.30저도 동감입니다. 그냥 한시즌은 그냥 넘어가봤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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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eckham 2010.07.30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다니..
\'과연 호날두가 7번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가 7번의 전통을 살리고 이어가고 싶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상징적인 번호라서 바꾸고 싶은 것인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물론 전자이길 바라고 또 전자가 맞겠지요. 하지만 보는 입장에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특히.. -
G.higuain 2010.07.30저도 베지님의견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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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erbatov 2010.07.30하여튼 더욱 더 데라레드가 생각나는 요즘이군요.(2)
그립네요 데라레드..ㅠㅠ -
카시야신 2010.07.30팀의 충성심이라는 측면에서 호날두는 크게 평가받지 못하지만 선수로서 프로페셔널한 측면에서 그 어떤 선수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호나우딩요를 보세요... 그는 최고의 재능을 가졌고 꽃피웠지만 최고의 자리에서 급격히 내려왔습니다. 호날두는 호나우딩요처럼 최고의 위치까지 섰지만 자만하지 않고 아직도 선수로서 노력하는 프로입니다. 그가 레알에서 뛰고 싶었다는 점을 생각할때 그가 레알에서는 선수 개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팀원으로서도 매우 충실한 선수가 될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전 호날두의 팬이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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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ST-ZIDANE 2010.07.30@카시야신 호날두의 프로페셔널한 측면은 진짜 라울에 견줄만하죠. 하지만 제 말은 그가 모든 타이틀을 레알에서 또 얻었을 때는 어떨지 모른다는거죠 뭐. 제발 호날두가 레알에서 딸 수 있는 타이틀 다 따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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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2010.07.30욕심이 많아야 최고가 될수 있다고 했나요??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것이 전부일 겁니다. 누구보다도 본인의 축구 커리어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하는 선수이기도 하구요. 호날두가 가지고 싶어했던 7번에 대해 확대 해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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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ST-ZIDANE 2010.07.30@주유 호날두 입장과 또 클럽을 생각했을 때의 입장은 다를 수 있으니 호날두가 가지고 싶어하는 7번에 대해서도 해석하는게 다르죠. 이래저래 레알 7번은 받는 순간부터 의미를 확대해석하지 않을래도 할 수 밖에 없는 번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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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ago 2010.07.30ㅋㅋㅋㅋ역시 레알빠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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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 2010.07.30저 짤만 가지고 판단하면;;
날도가 야망이 있지만 그 최종 야망은 레알이라 생각되는데;;
어떻게 보면 7번에 정말 제일 잘 어울린다고도 볼수있을듯 -
마신의철 2010.07.30저 짤은 말이 안되는게 호날두가 맨유에 대해 위의 7번같은 발언도 많이 했는데 그 발언들 싹 다 무시하고 후에 뛰고싶다고 한거 하나만 갖다 붙인거잖아요 ~~ 말이 안된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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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oholic 2010.07.30*이적하면서도 맨유 7번같은경우는 저렇게 대놓고 말한적이 없는데 쟨 저러네 ㅋㅋㅋㅋ 로 타팀팬들이 많이 조롱했었죠; .. 지금 베지님이 말씀하시는것도 팀에대한 대표로서의 어떤 자부심내지 의무감보다는 본인의 페이보릿 넘버로서 생각하지 않냐는것에 대한 우려심이 있다는 의견이신거 같고요.
그리고 사실 맨유팬분들은 어떠할지모르겠는데 제가 타사이트에서 번역도 많이했었지만 온리레알이라고 한적도 없었어요.. 기후때문에 스페인 가고싶음 이런이야긴 많이했엇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0*@Gagoholic 그러게요. 타팀팬들은 벡스 \"나는 레알에서 뛰고싶다\" 는 잊었나보네요ㅋㅋ 무슨 맨유 7번이 그런 선수가 없는지ㅡㅡㅋㅋ 그리고 제가 알기론 크리스티아노는 대놓고 가고싶다고 말한적은 없어서 욕먹은 케이스로 알고있습니다. 이적설 한창이었을때(유로2008) 남아도 좋고 레알로 가도 좋고 미래는 모르는일 지금은 말할수 없다 며칠 기다려달라 이런식으로 양다리 걸치며 줏대가 없었죠. 어찌보면 신중한거지만 양팀 팬들이 보면 가면 간다 남으면 남는다 확실하게 말하라고 답답해서 빡칠만할듯. 퍼거슨이 이적 얘기 하지말라고 시킨거라고 밝혀지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대응은 아니었죠. 게다가 우리팀 오기전 1년내내 레알로 오고싶단 얘긴 일언반구 없이 맨유에서 계속 뛰고싶다 긱스의 대기록을 따로잡고싶다고 계속 말해서 우리팬들이나 맨유팬들 뒤통수친 케이스죠. 솔직히 얘 이적설 첨에 나왔을때 안그래도 달갑지 않았던 차에 그거 보고 안올거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젠 우리 선수가 되었고 와서 잘해주니 그것도 이젠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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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agoholic 2010.07.30*@비바 라모스 죄송하지만 그 이적설때 내내 전 그 기사번역하면서 타사이트에 올리면서 있었는데요.. 어느 맨유팬 아니 epl 올드팬들 잡고 물어보세요.
이전부터 기후드립치면서 스페인오고싶어했습니다만-_-.. 이적설 난 이후엔 피구는 레알마드리드 데코는 바르셀로나 오라고했었다면서 맨유팬들 엄청 속끓였었는데요. 그러고나서 그런식으로 뻐팅긴거지 직접적으로 그랬던적이 없다뇨. 이전부터 스펜가고싶다는 말은 많이했었던 선수에요-_=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0*@Gagoholic 맨유에서 행복하지만 언젠가 스페인에서도 뛰어보고 싶다 스페인의 아름다운 축구가 좋다 하지만 지금은 맨유에서 행복하다 미래는 신만이 아신다 =>이 발언이 오랫동안 레알에서 뛰고싶다고 했다고 변질됐는데 이게 직접적으로 가고싶다고 했단 말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뮌헨에 있을때의 하그리브스 정도 되야 직접적인 의사표현이라 할수 있죠. 게다가 그 못지않게 충성심 발언들도 많이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건 죄 무시하고 그걸로만 따진다면 긱스, 벡스, 토레스, 세스크, 토티, 앙리, 카림, 카카 등등 이런 선수들 다 님이 말한 그런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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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agoholic 2010.07.30@비바 라모스 문제는 그게 맨유를 벗어나서 가고싶다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두번만 한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맨유팬들 그래서 그당시 이야기 많았습니다. 가끔 번뜩이던 모습만 보여주고 임팩트가 없었기 때문에도 까이긴 했지만, 7번자세가 되어있지 않다라는 이야기도 많았었어요 = =;.. 제가 왜 이걸가지고 예전기억 떠올리면서 답글을 달아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당시 맨유팬사이트가시면 아마 글들 많을거에요-_-. 한창 그때 7번자세가 되어있지 않다/아니다로 많이 논란이 되었기도 했으니 오히려 그글 참고하시는게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리고 사족을 더하자면 기후때문에 스페인 가고싶어했던겁니다..= =;;...(..) 스페인 빅클럽을 원했었죠. 본인입으로도 그랬었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Gagoholic 2010.07.30*@Gagoholic 벡스가 직접적으로 그런말한적은 없었습니다.
맨유에서 단언해서 그런말도 없었고요.. 베컴 자체가 맨유에 애정이 얼마나 많은 선수인데요= =... 지금도 레알맨이냐 맨유맨이냐 묻는다면 벡스 본인은 주저없이 맨유고를선수인데요.
적어도 맨유에서만큼은 베컴이라는 존재가 타팀에게 조롱될만한 일은 거의 없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맨유7번이 조롱받는거라면 벡스에이어 호날두도 7번이 레알갔네 ㅋㅋㅋ 라면서 조롱받은적이야 많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0*@Gagoholic 벡스가 직접적으로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뇨. 시간이 지났다고 기억이 희미해졌거나 사건이 미화됐다해서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되는게 아니죠. 하기사 도장찍기 하루 전날에도 일부 잉찌라시에서 감성소설 흘리기도 했으니 그 영향도 있을겁니다. 실상은 협상테이블에 앉기 이전부터 아들 마드리드로 전학수속 끝내논 상태였고 앞에선 잔류 얘기하며 뒤에선 다른팀들과 물밑접촉 다 했었습니다. 그동안 계속 낫폴세일 오피셜 띄우던 맨유가 이후에 벡스의 사전접촉을 확인했다며 그렇게 오피셜을 띄운거구요. 그렇게 맨유를 사랑하는 선수였다면 제가 위에 말한것처럼 대처하는 일은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이적하기 몇달 전부터 이적가능성 염두에 두고 레알로 가고싶다고 말하기도 했었고 어떤 인터뷰에선 맨유에 남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고 직접적으로 계속 양다리 걸쳤었어요. 그런걸 볼때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건 남 탓할게 못된다고 봅니다. 크리스티아노 이적설 터졌을 때도 자긴 그를 전적으로 이해한다며 심지어 레알>맨유라고 하는 뉘앙스의 말도 했었는데 그건 뭐가 됩니까. 그때 그 인터뷰로 당시 맨유팬들이 벡스에게 그럴거면 인터뷰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쓴소리도 했었어요. 칸토나도 쿵푸킥 사건 전까진 소속팀인 맨유 알기를 우습게 알고 충성심은 보여주지 않던 독고다이에 자잘하게 안좋은 사고를 많이 일으켰는데 쿵푸킥 사건 터지고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해야 한다고 말이 많았을때 퍼거슨이 끝까지 믿어주고 난 이후부터야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충성심을 보여주기 시작한거죠. 그게 맨유팬들에겐 임펙트가 컸던걸로 알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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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agoholic 2010.07.30*@비바 라모스 다른건 모르겠는데 그 인터뷰 0607 시즌인거로 아는데- 이적설도 그즈음 터졌었고요. 지금 베컴관련 레매기사 찾아봤어도 그런말은 보이지도 않는데;.
그럼 당연히 소속되어있는 팀에게 립서비스하지 어떤팀에게 립서비스를 하나요;...
베컴따라 레알관심갖게된 케이스였는데, 지금 올드epl팬분들에게 물어봐도 금시초문이고요.- =;
오랫동안 축구보아오신거같은데 역사적으로 가장 사랑많이 받는다는 7번을 저렇게 생각하신다면 할말은 없는거같습니다. 저도 이 이전으로는 아는것도 없고. 더이상 제가 어떤 할 말도 없군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1*@Gagoholic 2008년 여름에 벡스는 우리 선수가 아니었는데요. 무슨 소속되어 있는 팀에게 립서비습니까ㅡㅡ 벡스가 그 인터뷰를 한건 2008 여름 제일 시끄러울때였습니다. 그때 맨유 출신 선수들 인터뷰도 제일 많이 나왔었죠. 로이킨 칸토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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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oholic 2010.07.30그래서 사실 아직도 팬들이 많이 사랑하는 넘버 7이라면 맨유팬이라면 에릭칸토나일겁니다. 용병인데도 저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쉽지는 않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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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oholic 2010.07.30*물론 저야 제대로 본시즌이 호날두 이적하고부터 호날두선수 팬이었었고, 오죽하면 그당시 닉도 호날두관련닉으로 거기서 소위 호날두 팬질하면서 있었던터라. 더그랬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축구본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제가 많은분들에 비해서 뭐 본것도 없는것도 사실일테지만. 적어도 저때 거의 호날두 관련기사는 다 읽어봤었을겁니다. 그때 이미 오만정 다 떨어졌었기도 했고요.. 원래 베컴좋아했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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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oholic 2010.07.30벡스 추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벡스와 호날두는 sale 시점 자체가 다른선수였습니다. 베컴은 이미 한 제너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 케이스였다면, 호날두는 새롭게 부각될 퍼거슨 제너레이션의 주축이 될 선수였는데 레알로 오겠었다는거죠.
맨유팬으로서는 받아들여지는 이미지 자체가 둘이 다를 수 밖에 없을겁니다. 유스든 용병이든 떠나서 같은 말을 했다 할지라도요. -
Viva Raul 2010.07.30제가 날두에게 7번을 주는 것이 탐탁지 않은 이유가 바로 님과 같습니다.
무링요를 보면 레알을 살리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와 야망의 절차를 밟는 과정으로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에 레알에 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링요가 언제나 레알에 있어 줄 것이라는 느낌을 받으신 분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르에서도 보여줬듯이 자기는 자기가 만족하면 어디든지 떠나는 사람이니까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야망이 크다는 것 뿐입니다)
호날두를 보면 계속 무링요와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두서없지만 왠지 무링요가 레알에서 잘 되어서 다른 도전을 하기 위해서 떠난 뒤, 무링요가 날두에게 러브콜을 하면 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무링요와 날두가 그 때까지 사이가 좋다는 전재하에)
맨유에서 그렇게 했듯이 날두가 레알에서도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날두의 실력과 스타성 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지만...
정말로 7번만큼은 레알에 뼈를 묻고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사람에게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구티옹 2010.07.30공감합니다 저도 그점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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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0*@구티옹 안좋게 보자면 숨쉬는것마저 안좋게 보이겠지만, 크리스티아노가 자기 커리어와 야망의 절차를 밟는 과정으로 우리 팀에 왔다는건 너무 안일한 논리라고 생각되는데요. 단순히 그런 이유였다면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를 택하기보다 익숙한 맨유에 남아서 거기 에이스 노릇하는게 피올이나 발롱같은 개인상 받기도 수월하고 자기 커리어와 야망을 충족시키는데 더 이득이었을 겁니다. 1년계약하고 상황봐서 연장하기로 초반부터 밝히고온 무링요와 자기 소속팀에 해줄거 다 해주고 오랫동안 자기가 꿈꿔왔던 클럽에 6년계약으로 와서 팀원에게 인정받고 좋은 활약으로 헌신해주고 있는 선수를 비교하는건 솔직히 공감하기 힘드네요. 전통적인 7번의 적임자가 아니란 말엔 100프로 공감하고 7번은 스페니쉬 재능에 줘야한다는 제 기본입장엔 변함이 없지만, 다른 부분의 멘탈을 필요이상으로 펌훼하면서까지 이럴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여기서 은퇴할줄 알았던 라울이나 구티도 이리 떠난 마당에 축구계에 확실한건 없고 더더구나 우리팀은 더욱 그런데 이 선수가 여기 뼈를 묻고 여기서 은퇴할 수 있는지는 솔직히 불확실합니다. 나이먹어 기량하락 오면 팀에서 방출시킬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어느 선수가 됐든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팀에 있는동안 계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끝까지 헌신적으로 뛰어준다면 충분히 우리팀에서 칭송받는 선수가 될수 있다고 보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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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구티옹 2010.07.30@비바 라모스 누가 멘탈을 펌하했습니까? 날두가 야망 많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레알에서 이룰거 다 이루고 다른 야망 찾아 떠난다고 하면 욕할 사람 있을까요? 그렇다면 무리뉴는 뭐죠? 그게 그게 멘탈하고 무슨 상관있습니까? 단지 \'날두 너가 세계최고니깐 우리의 7번을 너가 다셈\' 이러자는건가요??
지금 7번 적임자가 없는거 알고있지만 지금 겨우 한시즌 뛴 날두에게 7번을 주자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다들 한시즌쯤 비워놓자는거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0.07.31@구티옹 그럼 저 글이 멘탈을 펌하한게 아니고 뭡니까? 1시즌 뛴 선수에게 레알에 대한 생각보다 지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목적으로 와서 무링요가 러브콜 하면 언제든 갈거라며 레알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는 선수라는 식으로 \'탐탁치 않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시는게 더 이상한데요. 적어도 \'최고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레알 마드리드\'라고 대답한 선수에 대한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가 크리스티아노한테 7번 주자고 했습니까? 제 리플 보셨다면 7번 주면 안된다고 계속 주장한걸 아실테데요. 무슨 \'날두 너가 세계최고니깐 우리의 7번을 너가 다셈\'이 말이 여기서 왜 나옵니까ㅡㅡ;; 위에 리플에도 썼지만 7번 논란을 떠나 다른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한겁니다. 솔직히 1시즌간 팀에 잘 적응해서 잘뛰어준 우리 선수에게 할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
Puppy 2010.07.30날두는 야망이 커서 레알에서도 이룰거 다 이루면 떠날 선수로 보여서 개인적으로 7번은 반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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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레전드 2010.07.30음... 한시즌뛴 선수에게 위대한 선수가되길 바라신건 아니겠죠...?라울이 7번을 배정받을때 위대한 선수가 아니었고.. 차츰 위대한 선수가 되어갔잖아요.. 호날두선수도 지금은 그냥 잘하는 선수이겠지만 7번을 달고 장차 위대한 선수가 될 희망이 보이는건 저뿐인가요...ㅠ저도 호날두의 팬이지만 그가 레알에 뼈를 묻을것 같진 않은 느낌이..여기서 무엇을 이루든 그것에 만족하지만은 않는 남자네요.. CR7을 선호하지만 왠지 다른분들 의견에도 공감은 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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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구티 2010.07.30결국 날도가 가고싶은 궁극적인 클럽목표가 레알이기를 바라는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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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희 2010.07.30너무 제생각이랑 똑같에서 소름ㄷ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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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0.08.02글세... 저도 호날두가 7번달고 더 위대한 선수가 될거 같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7번에 대한 탐욕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 과연 호날두 자체가 그저 상징적인 7번의 전설의 번호를 완전 배재하고 나서 7번에 탐욕을 부리진 않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다 작용을 하겠지만.. 레알에서 7번달고 은퇴할때까지 열심히 뛴다면 그다지 거절 할 이유는 없는 배번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