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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가 라울에 보내는 인사: 라울, 레알의 영혼이여...

El Sol Sueño 2010.07.28 12:42 조회 1,926 추천 1

 로마의 카피타노 토티는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이었던 라울에게 특별한 헌사를 바치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16년 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과 함께했습니다. 741경기에 나서서 323골을 넣었습니다. 입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숫자네요.
 라울은 스페인 축구의 역사를 대표하고 많은 대회를 승리한 가장 강력한 선수 중 하나였을 뿐 아니라,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영혼이었고 베르나베우의 진정한 상징(Bandiera: 원래 뜻은 '깃발')이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를 높이 평가했고 항상 이렇게 말해 왔죠. 라울은 위대한 선수고 발롱 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그는 공격 전선에서 사실상 거의 모든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올바른 적수이며, 타고난 기술과 속도 외에도 핏속에 '골'의 기질이 흐르는 선수입니다. 이제 그가 레알을 떠나면서 그에게 제 인사를 전해주고 싶네요. 그가 이제부터 무엇을 하려 하는지 저는 단지 상상만 할 수 있을 뿐이며, 이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순간이 분명합니다. 그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의 팀과, 하나의 도시와, 그리고 하나의 유니폼과 결합한 선수들은 현대 축구에선 정말로 보기 드뭅니다. 저는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바로 그 이유로 그에게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출처: 토티 공식 홈 ->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밑에 프카님이 간략하게 올리신 글의 전문 번역입니다.
원래 언론접촉이 빈번한 선수였고 요샌 심심찮게 말실수도 하는데, 라울에 대해 절절하게 공감하는 게 느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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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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