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잡소리. 내맘대로 담 시즌 예상
이과인(벤제마)
호날두(벤제마)
카카(VDV, 카날레스)
디마리아(마르셀루)
알론소(가고) 라쓰(디아라)
아르벨로아 알비올 페페 라모스
카시야스
* 무리뉴는 호날두의 가장 적합한 위치로 오른쪽 윙포워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 스쿼드에서의 최상의 포진이라고 생각됩니다.
호날두가 왼쪽 측면에서 접고 들어와 슈팅이라는 매크로를 좋아하긴 하지만
오른쪽에서도 상당히 좋은 활약을 해주었었기 때문에 적잖이 기대를 해봅니다.
호날두가 오른쪽에서 뛸 경우에는 왼쪽 측면까지 커버가 가능한
벤제마가 우위에 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예그리니 시절 스태프와 한 차례 마찰을 겪었던 라쓰와 여전히 거취가 불분명한 디아라.
알론소의 파트너 자리가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케디라와 멜루가 연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케디라와 멜루 모두가 알론소에게 부족한 전진성을 갖추고 있다는 측면에서
라쓰와 여러모로 흡사한 유형의 선수들입니다.
라쓰와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높이와 힘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겠군요.
다만 케디라와 멜루 모두 세밀함이 부족해 보이고
케디라는 경험적인 측면, 멜루는 유벤투스에서의 실패가 걸림돌입니다.
물론 케디라는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굉장한 경험을 했습니다만 아직은 젊은 선수죠.
디아라의 경우에는 공격적인 포진에서 알론소의 보디가드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이고
무리뉴가 가장 좋아하는 유형인 수비라인의 보호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선수인지라
방출설이 나돌긴 하지만 남겨두는게 여러 모로 좋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아르벨로아가 지난 시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만 전문적인 레프트백이 아닌 관계로
왼쪽 측면에서의 공격이 마르셀루와 호날두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반대 측면인 오른쪽은 라모스 한 명에게 상당한 과부하가 걸렸구요.
라모스의 오른쪽 측면이 과부하가 걸린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 합니다만
언젠가는 터져버릴 수 있는 시한 폭탄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해결을 보긴 해야할 것입니다.
마르셀루가 수비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죠.
드렌테를 남기고자 한다면 마르셀루를 완전한 사이드백 요원으로 간주하겠다는 의미가 되겠고
이러할 경우에는 마르셀루를 백업으로 둘 수 있는 수준급의 레프트 백 보강이 있을 듯 합니다.
에쉴리 콜과 연결된 것이 그러한 의미겠지요.
다만 에쉴리 콜 급의 노련한 레프트 백을 영입하여 마르셀루의 추가적인 성장을 노리면서
마르셀루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젊고 유능한 (예를 들어 불가능해 보이지만 람과 같은...) 선수를 영입할 것인가
이에 따라서 마르셀루의 거취까지도 갈려버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센터백 자원은 페페 알비올 가라이 3명에 라모스까지 포함하여 4명이긴 합니다만
모두 젊은 선수들이라는 면에서 카르발류와 같은 노련한 선수의 영입을 반대하진 않습니다.
라울이 결국 떠나게 될 경우 포워드진의 선수층이 상당히 얇아집니다.
전문적인 포워드가 이과인, 벤제마 단 2명 뿐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부상을 당한다거나
혹은 장기적인 부진에 빠질 경우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들을 위협할 정도의 클래스를 갖춘 선수의 영입(예를 들면 테베즈같은...)보다는
다른 유형의 적절한 선수의 영입이 이루어지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네그레도가 적당해보이지만 세비야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고 바이백 금액도 너무 비싸죠.
적당한 인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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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당이 2010.07.22페드로 레온에 대한 언급이 빠지셨네요 ㅋㅋ
호날두가 오른쪽 왼쪽 모두 가능한 선수이니만큼, 디마리아와 레온 모두 기회를 부여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ZIzou 2010.07.22무리뉴가 오른쪽윙포가 호날두에게 최적이라고 언급한 기사는 저도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좀 의문입니다. 호날두를 오른쪽에서 어떻게 써줄지는 무리뉴의 몫이겠지만, 작년 시즌 초반의 모습이라던지 호날두가 오른쪽에 위치했을때 많이 답답해 보였거든요.
그 동안의 성향으로 볼때 전술적으로 개인에게 엄격한 룰을 주지 않는 이상 왼쪽을 좋아하는 카카, 호날두, 디 마리아 이렇게 셋이 모여라 왼쪽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과인 대신 벤제마를 쓴다면 넷이 자연스레 왼쪽으로 모이겠죠.
그리고 위의 포메이션대로라면 디마리아가 카카 뒤쪽에 위치하는데
이번 월드컵의 아르헨만 봐도 디마리아를 저쪽에 위치해서 별로 재미를 못 보았죠. 그래도 무리뉴가 마라도나 보단 훨씬 나은 전술가이기
때문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디마리아나 카카 호날두 등에게 투자한 비용을 생각해볼때 제 생각에도 저 포메이션이 그려지긴 하는데 선수들의 성향을 봐선 상당히
공격적인 포메이션이라는 걸 알수있죠. 카카 호날두 이과인 디마리아
이 넷 중 적어도 셋은 수비에 가담해야 가능할 수 있는 포메이션같습니다.
뭐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무리뉴의 역량에 대해 신뢰를 하기 때문에 결론은 무리뉴님이 알아서 잘 헤쳐나갈 거라 믿습니다 ^^ -
dogma01 2010.07.22팀 공격이 전반적으로 원활하려면 결국 레알에서는 카카가 살아나야합니다.
그렇다면 호날두가 중앙에서 전천후 공격수로 뛰는거보단 측면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둬야 하겠지요.
저도 이번 시즌 레알의 성공은 호날두가 측면에서 얼마나 잘해주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좌 디마리아 - 우 호날두, 혹은 좌 호날두 - 우 레온 모두 가능하니 호날두에게 이번 시즌은 선택의 폭이 넓을거 같네요.
물론 호날두를 날개로 이용한 전술 자체가 생각만큼 풀리지 않는다면 좌 디마리아 - 우 레온, 그리고 호날두를 전방에 배치하는 4-4-2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고요.
다만 이렇게 되면 카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지라.. 개인적으로 레알이 4-4-2를 주전술로 쓰는 상황은 오지 않았음 좋겠네요. -
마인마이콘 2010.07.22진짜 카카가 관건일듯 합니다. 레알이 잘 풀렸던 경기는 카카가 잘해줬거든요. 레알이 잘했기에 카카가 살아났느냐, 카카가 살아났기에 레알이 살아났느냐의 선후관계가 불분명하기는 하지만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자리의 주인공이니 여러모로 기대와 염려가 반쯤 섞인 마음입니다 -
소울마드리드 2010.07.22좋은글이네요 ㅋㅋ 상황을 잘정리하신듯 저 포지션도 괜찮은거 같아요 글쓴이님말대로 왼쪽풀백과 라울의 빈자리를 채울수있는 선수는 보강해야할것 같네요. 중미쪽에서는 무링요가 지금의 스쿼드로는 만족을 못할듯 해요. 가고가 피지컬인측면이나 파워풀한 모습만 갖추면 가고,알론소라인도 괜찮을듯한데 이것저것 많은선수와 많은포지션을 구상해봐야할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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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2010.07.22날두는 분명히 미드필더인데 다른위치에서 더 잘하는 이상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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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aissance 2010.07.22잘읽었습니다 ㅋ 여러모로 카카자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그나저나 VDV 너무 아쉽네요.. 백업이니..저자리에서 참 잘할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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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젖 2010.07.22왼쪽이 정말 오래도록 문제시되네요. 이번시즌에 마르셀로가 좀 터져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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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2010.07.22제생각엔 호날두 그동안의 활동영역으로 봐선 디마리아보단
레온에게 좀 더 맣은 주전기회가 갈듯 보입니다 -
해적왕 2010.07.22저는 이번시즌에 마이콘이 영입된다면
페페를 알론소 짝인 수비형미드필더로 두고
알비올-라모스 중앙수비라인을 한번 써봤으면 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카(ka)(ga)고 2010.07.23@해적왕 저도 오른쪽 풀백을 영입하고 페페를 수미로 끌어올려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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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0.07.22ㄷㄷ....그냥 항상 혼자생각해봤는데 론소를 베컴자리에두면어떨까요?? 크로스와 패스는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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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0.07.22이번시즌 셀로 터지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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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eranos 2010.07.23잘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동의하고, 지금 스쿼드에서 가장 문제되는 자리가 알론소 파트너랑 왼쪽 풀백인데 적절한 보강이 이루어져서 알론소와 라모스에 과부하가 걸리는 상황을 좀 줄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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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무브무브 2010.07.23잘봤읍니다 ^^ 추천항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