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댓글보다가 감탄했습니다.

내사랑백곰 2010.07.20 00:30 조회 1,544 추천 4
사실 글 쓰면서 자게에 올려야하나 축게에 올려야하나 고민이 되는건 사실인데요.

그래도 축구 이야기가 주가 되는것 같으므로 축게에 올립니다.


제목 "라울이 샬케에 간다면.." 게시물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특히 댓글들을 보면서...조금은 안타깝고 마음이 그냥 그랬습니다 ㅋ

그러다가 라피님의 댓글,

"머 지적받을게 하나 있다면 약간의 자게성 정도네요.
분명 클럽>선수지만 라울의 가치를 아신다면 그렇게 냉정하게
라울의 유무는 기계에 인풋 하면 바로 아웃풋하듯이 공식적으로
찍어낼수 있는 것이 아닌란걸 다들 느끼시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반응들 굉장히 씁쓸하군요. "
 
을 보면서 굉장히 감탄했습니다. ㅎㅎ 어찌보면 지난 8년을 주구장창 라울만 응원해온 저보담
더 열렬한 라울팬이신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ㅋ

물론 처음에 어떤 동기를 가졌던 간에, (처음 선수를 따라 응원했거나, 또는 이름값에 이끌려 서포팅을 시작했거나..) 궁극적으로는 그 팀을 응원하게 됨은 지극히 자연스로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선수 위에 팀이라는 공식도 레매와 같은 거대한 커뮤니티내에서 잡음없이 활동하려면 서로 유념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구요. 

그런데 그 대상이 라울이라면? 하고 묻는다면 저는 솔직하게 대답하기가 힘듭니다. 


앞에서 첫 동기에 대해 말했잖아요. 지금 저의 레알 써포팅도 솔직히 거의 끝물이고 팀에 대한 애정도는 거의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왜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사랑도 첫사랑이 항상 기억에 남고 키스도 첫키스는 평생 못 잊는거요. 라울마드리드, 레알의 아이콘, 압도적인 골기록, 엘니뇨....등 수많은 수식어, 기록 이딴거 다 차치하고서 말입니다...


저를 비롯, 윗세대 (??) 분들에게 라울이란 바로 이런 존재입니다...

해서 진심으로 라울만큼은 언제든지 어디를 가던 존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맹목적인 빠심이던 근거없는 부풀리기 뭐가 됐든 말이지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7

arrow_upward 이건 좀웃긴 기사인데 에시앙이 뻥찻는데 꼬마맞았음 arrow_downward 조광래 감독 사실상 국대감독 선임 확정이라네요,[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