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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안티사커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YOOZAGHI 2010.07.09 15:01 조회 1,328 추천 1

현대축구에서 '다득점'과 '무실점'이 각각 얼마나 팀에게 득이되냐를 따져보면

무실점이 다득점보다 좀 더 팀에 득이 됩니다.


리가에서 승점 같을 경우 상대전적 따지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원정골이 우선입니다.

결국엔 이게 뭡니까? 홈에서 싸우더라도 항상 실점하지 말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줍니다.


넋 놓고 공격하다가 재수없이 한 골 내주면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홈에서 한 골 넣는 것과 한 골 먹히는 것의 가치를 따져보세요.

원정골 우선이니 당연히 똑같은 한 골이더라도, 넣는 것보다 안 먹히는 게 중요합니다.


자꾸 안티사커라는 나쁜 어감으로 표현이 되는데,

특히 챔피언스리그 같은 토너먼트에서 더 수비적으로 나오게 만드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를 생각해보죠.

무링요가 안티사커라고 크루이프한테 비난받으면서도 우승했습니다. 바르카? 탈락했죠.

안티사커든 뭐든 우승한 인테르 팬이 기쁠까요 아니면 팀의 탈락을 지켜보는 바르카 팬이 기쁠까요?


물론 성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의 레알은 성적과도 너무 멀어져왔습니다.

재미를 포기하고서라도 우승컵을 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계속 공격축구하다가 챔스에서 광탈하는 것보다는 안티사커하드래도 챔스 우승하는게

팬들에게는 더 기쁨을 줄 거 같네요.


그리고 화려한 축구도 어느정도 팀 조직력이 되고 수비가 안정화가 되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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