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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안티사커가 어디있냐니요.

supReme_#R 2010.07.09 14:25 조회 1,510

안티사커따윈없다. 이기면 장땡이다.

이게 축구선수나 감독이 아닌 축구팬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인가요?

 

안티사커: 한골넣고 잠그는 몸빵축구.

이 세상 모든 축구단이 이런 축구를 한다고 생각해보면 축구볼만 나겠나요?

히딩크의 바르샤-첼시전을 중립 입장으로 본다면 세계에서 가장 재미없는 스포츠가 되버립니다.

"네덜란드 없는 월드컵은 가능하지만 팬없는 월드컵은 불가능하다"고 자신이 말했으면서 히딩크는 그 경기에서 많은 축구팬들을 기만했습니다.

이게 중소클럽도 아닌 첼시가 선택해야"만" 했던 전술이었을까요?

 

물론 모든 것에서 "재미"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일수밖에없습니다.

첼시팬입장에선 만약 히딩크가 바르샤를 잡았다면 만족하겠죠.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잣대를 대었을때 안티사커는 공격축구에 비해 재미가 없습니다.

예전 맨유와 후안데라모스의 일대빵경기 (비야레알전부터 거의 모든 경기가 1;0이었죠...)에 비해 페예그리니의 100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여준 경기는 명백하게 "재미"가있죠.

 

임요환이 뒷담화 승부조작편에서 한 말:

"요즘 너무 올라가려고만 하는것 같아요.그리고 너무 자기의 게임을 준비하는 것같아요. 팬들하고 같이 하려는 게임을 준비하는게 아니라 자기의 게임.....그렇다보니까 참신한 전략으로 팬들과 즐거움을 추구하기 보다는 그냥 하던대로 남들이 하는 대로 하니까 좀 아쉽죠."

 

프로라면 이기는 것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것 두 마리토끼를 둘다 잡으려고 해야합니다.

그래서 레알마드리드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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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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