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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아르헨티나의 패인 3가지

오렌지레알 2010.07.04 02:10 조회 1,018

일단 간단히 요약하면
1.이때까지 불안하던 오른쪽 수비 집중 공략당함

2.독일의 엄청난 속공과 수비가담

3.오늘 심판이 좀 개념

1번
예선 때부터 봤지만 아르헨티나의 최대의 단점은 수비입니다( 물론 브라질처럼 압도적인 공격진에 비해 약간 부족한 수비진이 아니라 공격진에 비해 너무나도 수비진이 약하다는 겁니다) 특히 오늘 모든 골이 오른쪽에서 나와서 마라도나는 사네티를 안 뽑은 것을 엄청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2번
그러나 8강 전까지 2실점한 팀이 어째서 한경기에만 4골을 먹힌거냐?? 그것은 적극성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토너먼트 특성상 특히 강팀을 상대로는 최대한 실점을 줄여야되기 때문에 다소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으나 오늘 독일은 그냥 맞불을 놓았습니다 오늘 쓴 모든 교체카드도 기존 선수들에 비해 다소 공격적인 선수들이었죠

그러나 맞불을 놓기에는 아르헨 3톱의 공격력이 무시무시합니다 나이지리아전을 제외하곤 2골 이상씩 넣은 팀이니까요 하지만 그들의 봉쇄법이 있으니 그들이 공잡았을 때 막기보다는 그들이 공잡기 전에 최전방에서 막자는 겁니다 오늘 차범근 해설위원이 말했다시피 독일의 공격수들은 무시무시한 수비가담으로 팀의 전체적인 템포가 굉장히 빠르더라고요 특히 포돌이는 전반에 수비가담으로 메시를 탈탈 털었습니다 이는 메시를 중앙에 가게 만들었고 최전방에 있다가 미드필더로 나온 메시는 평소보다 많은 활동량 때문인지 다소 무뎌진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번
아르헨 공격수들을 보면 정말 영리하게 오프사이드를 이용하는데 지난 나이지리아,한국,멕시코전에 오프사이드가 의심되는 골을 넣었는데 오늘 심판들은 오프사이드를 상당히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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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일을 보니 마치 무리뉴 시절의 첼시를 보는 것 같더군요 엄청난 역습 속도 ㅎㄷㄷ 이런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도 심판이 오늘 경기를 잘 이끌어준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mvp는 포돌스키로 뽑고 싶은데 전반에는 엄청난 수비가담으로 메시를 끌어내린 것과 후반의 공격을 주도했는 점에서 mvp로 뽑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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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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