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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아마 한국 감독은 국내감독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마인콘 2010.07.01 10:38 조회 904 추천 1

아니면 좀 덜 유명한 .. 핌 비르빅 같은 감독여(다시 온다는게 아니라 네임밸류가 그정도)




지나치게 이쪽으로 몰고 가는것 같지만서도 2012 올림픽 성적 봐서 홍명바 성적이 좋으면 후딱 갈아치우기 편한 감독으로 말이죠. 축협이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영웅 감독을 만들어서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할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명바의 감독 역량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지만서도 홍명바는 네티즌들이(이라고 적고 일부 '개티즌'이라고 읽는다) 흠집을 내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바탕이 있기 때문이죠. 





한국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 선수 + 잘 생긴 외모 + 카리스마 + 영어까지 능수능란한 인터뷰 스킬 + 거기다가 소위 말하는 '고대'라인이여서 축협으로부터 무한 지원 가능...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만 거두면 깔데가 없는 완벽한 감독상이죠. 





개인적으로 지난 청소년 대회를 보면서 느낀 점은, 홍명바가 팀을 구축하는 능력은 상당히 출중하다고 느꼈습니다. 비록 센터포워드의 역량 부족, 센터백의 역량 부족.. 즉.. 전체는 단단하지만 속은 한없이 무른 스쿼드로 인해 어이없게 탈락하기는 했지만,




미국은 현재..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축구강국입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같은 우승 DNA는 가지지 못했지만, 월드컵 8강권의 DNA는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엄청 놀랍습니다.



2000년대 이후 국제 대회 성적을 보시죠.



- 북중미 대륙컵(골드컵)대회 : 우승 3회, 준우승 1회 / 총 6회 개최되었습니다.

- 월드컵 : 8강 1회, 16강 1회( 2006 월드컵은 체코한테 어처구니 없기 지기는 했습니다만, 이태리전과 가나전에 상당히 잘 싸웠습니다.보면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오심으로 2골 도둑맞았던 아쉬운 대회)

- 컨페드컵 : 준우승 1회



이러한 바탕에는 1998-2006년까지 미국 대표팀을 맡아 장기집권한 브루스 아레나 감독체제가 성공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선수들의 전체적인 역량이 세계 최정상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도노번의 EPL 성공에서 보듯이 점점 선수들의 역량이 올라오고 있고, 또한 세계 체육계를 좌지우지하는 그 무지막지한 피지컬들과 자본이 점점 MLS와 유소년에 투자되기 시작하면서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비록 마무리는 안 좋았지만 장기집권하며 팀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만들었던 스웨덴의 라거벡, 잉글랜드의 에릭손 감독등이 있기 때문이죠. 




아마 이런 여러가지 장기집권 사례를 통해서 축협이 장기집권 체제를 준비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아직 이렇다 저렇다하기는 힘들겠지만 2014년 감독은 홍명보가 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허정무 유임발언도, 자연스럽게 2011년 아시안컵이나, 2012년 전후로 참가할 국제대회까지만 맡고 이후 자연스레 홍명보로 넘겨주기 편하기 때문이겠죠. 기실, 2011년 아시안컵을 제외하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월드컵 예선을 제외하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허정무가 2011년 아시안컵까지만 맡고 이후는 홍명보가 올림픽과 국가대표팀을 병행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p.s 덧인데, 이번 월드컵으로 골키퍼 경험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정성룡의 아르헨티나전 두번째 골에서의 실수 장면이나, 우루과이전 실점 당시의 실수. 그리고 전체적으로 엉성해진 4백 수비진까지. 이운재의 '경험'이였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군요. 다만, 이운재의 '실력'은 불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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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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