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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다음 시즌 예상.

hr7eal 2010.06.29 11:47 조회 1,676

디 마리아가 왔습니다. 왼쪽 날개 혹은 공격적인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선수죠. 개인적으로 이 선수의 영입을 반대했었습니다. 왼쪽 윙어로 사용한다면 차라리 마르셀로를 쓰는게 훨씬 위협적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물론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해주는건 옳은 행동입니다만, [콰]&[만]의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이번 영입에 상당한 의문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다음 시즌 예상되는 포메이션은 크게 나눠서 2가지입니다. 433이냐, 4312이냐. 물론 무링요 감독이 선호하는 포메이션은 누가 뭐래도 433입니다. 인테르 시절 433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이후 4312로 돌아섰지만 결국에는 판데프의 영입과 함께 433을 또 다시 시도했죠. 결과는 트레블 달성.

 

하지만 무링요식의 433이 과연 우리팀에 맞을까? 라고 묻는다면 전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겠습니다. 무링요 감독의 전술에서 가장 필요한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가진 선수들이 우리팀에 몇이나 있을까요? 카카와 호날두는 수비 가담을 하는 선수들이 아니죠. AC 밀란에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나 수비에 신경쓰지 않고 공격에 집중하는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두 선수 혹은 다른 선수들의 부족한 수비가담을 매꿔줄 수 있는 선수들은? 가고, 라스, 디아라 등의 선수들이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축구는 11명이 뛰는 스포츠이죠. 게다가 마이콘까지 영입이 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우리팀엔 사네티같이 희생적인 미드필더가 없기 때문입니다.

 

쓰다보니까 죄다 부정적인 얘기들만 써놨군요. 긍적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라모스를 센터백으로 기용한다는 얘기는 상당히 긍적적으로 봅니다. 루시우같이 파이팅 넘치는 스타일로 좋은 수비를 보여줄것으로 보이고(물론 루시우에 비해 노련함은 상당히 떨어집니다만), 빌드업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피케처럼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을 보여줄것으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은 4312를 사용해서 디 마리아에게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요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카카와 호날두에게 수비가담을 시키는건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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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arrow_upward 혼다 케이스케 좀 아쉽군요.. arrow_downward 조용형, 아스톤빌라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