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는 이제 램파드 유형의 선수로 스타일개조 필요한듯.
어시를 제하고보면 카카의 경기력은 경악스러울 정도였습니다.
키핑도 안되고 드리블도 안되고 치달리기도 안되고
개인돌파를 시도하는 족족 코트디 선수에게 바로 빼앗겨버리는 모습이
마치 우리나라 국대의 염기훈같은 모습이었죠. 정말 신체능력의 저하는
돌이킬 수 없어보였습니다. ESPN을 통해 경기를 보았는 데 캐스터들도
경기 전반전 끝나고 가장 큰 화제가 카카의 엄청난 부진에 대해서만 후반전 시작까지
계속 얘기를 나누더군요.
어시를 2개나 올렸지만 경기력이란 측면에선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이전의 센스나 간간히 작렬하는 킬패스는 남아있더군요 그래도.
이제 카카도 29살이고 신체능력이 06년도로 돌아갈 수 없어보이니
킥력과 센스를 중점으로 첼시의 램파드 같은 스타일로 개조하는 게
롱런할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네요. 카카 스스로도 수비가담을 더욱 해주고
돌파는 안되지만 필요할때 간간히 오버래핑해서 패스로 이리저리 벌려주는 식으로요.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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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mos 2010.06.21사비보단 패스못하지만 사비보단 전진 잘하는
이니에스타보단 키핑안되자만 스피드 빠른
하지만 무리뉴 만나 수비잘하는
그런 미들이 되어주길 -
Solo 2010.06.21폼을 더 끌어올리면 치달 빼고는 다 되는 수준까지 가능할듯 싶은데 램파드 보다는 사비 같은 스타일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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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앙 2010.06.21*사비같은 스타일 되기에는 최근 평가전을 비롯한 올해 5번의 브라질 평가전으로 보아선.. 키핑이 부족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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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10.06.21저도 도그마님 의견에 동의해요. 카카의 현 상태로는 미들의 브릿지나 브레인을 해주는건 서로에게 안좋을거 같고 차라리 처진 공격수로 (마치 이전에 AC밀란처럼)으로 돌리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팀입장에선..
근데 이러면 벤제마나 이과인 날두라는 공겨진과의 포지션 부분이 상당히 걱정되는데.. 미들로 분류하지 못하면 과포화가 되버리고.. 머 무링요가 몇번 미들 돌리다가 안되면 올릴거 같긴 하지만.. 어찌될지는 역시 레알로 돌아오고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 봐야알겟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dogma01 2010.06.21*@파타 파타님/ 댓글을 합치고 추가하느라 밑에 다시 올렸습니다. 본의 아니게 타이밍 관광(?) 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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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ma01 2010.06.21호나우두가 신체능력을 상당부분 잃어버리고 변신한 것을 참고해야 할 것 같네요. 이제 AC밀란 한창때의 운동능력을 회복하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듯 합니다. 자신의 역할과 한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될 때가 아닐지.
지금 카카처럼 키핑은 안되지만 공격 포인트 올리는 능력이 살아있다면 미드필더가 아니라 원톱 밑의 처진 공격수가 제일 적당한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드필더로 쓰기엔 공을 너무 자주 뺏기더군요.
카카가 공을 자주 뺏겨도 브라질은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탄탄하니 이를 지켜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팀에서도 미드필더로 쓰기엔 키핑 능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차라리 공격으로 좀 더 올려서 여전히 살아있는 한 방을 기대하는게 나은거 같네요. -
그대와함께라면 2010.06.21확실히 스타일 변신이 필요한 시기인듯 하군요 ㅠㅠ 이전과는 달리 신체적 저하가 너무 확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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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y 2010.06.21브라운아이드걸스 -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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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별 2010.06.21램파드가 미들라이커가 되기까지 몇년이걸린줄아세요?
카카가 램파드처럼 스타일을 바꿀려면 정말 오랜시간이 걸릴텐데
그건좀 불가능할듯 -
dogma01 2010.06.21*그렇게 따지면 카카는 10대 시절엔 포워드였습니다. 전 램퍼드라는 예시가 꽤나 적절하다고 봅니다만.
밀란 시절 역시 4-3-2-1의 공격형 미드필더 2인 중 하나, 아니면 4-3-1-2의 1이었는데 지금 레알이나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는 위치보다는 분명히 더 앞쪽이죠.
지금 카카는 너무 자주 내려오고, 그런데 공을 제대로 관리를 못합니다..
사실 4-3-2-1에서 2에 배치된 카카라면, 게다가 그 2의 파트너가 세이도르프였다면 카카는 사실상 투톱의 처진 공격수로 봐도 무방했다는거에요. 3과 2의 가교 역할은 세이도르프가 했으니까요.
원글에서 램퍼드는 \'공 점유 시간의 최소화, 직접 공격력의 발휘는 극대화\'라는 개념으로 사용된 예시인거 같습니다. 저는 램퍼드처럼 카카가 미드필더라는 탈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아예 이참에 공격수로 전향하는게 낫다는 얘기를 한거고, 원글의 글쓴분은 미드필더로 남으면서 카카의 현재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제시한거겠지요.
저는 카카가 램퍼드처럼 많이 뛰어줄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지만 원글 글쓴이가 램퍼드라는 예를 들면서 제시한 카카가 현재 극대화할 장점이 뭔지에 대한 지적에는 동감하고 있으며 적절한 예시라고 생각됩니다. -
마인이동국 2010.06.21람파드만큼 많이 뛰어줄 수 있을지는 회의적(2)
그런데 람파드만큼 좋은 킥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부터가 의문이네요. 지금 상황까지만 보면 정말 답이 안 나오네요. -
S.Ramos 2010.06.21아 베 갈한테 낚엿어
어떻게 어떻게 ㅠㅠㅠ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나의영웅맥카 2010.06.21@S.Ramos 최근에 AC 밀란을 떠나서 잘되는 선수가 없더군요...
76첸코에 이어 카카까지...
사기구단임....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지막이별 2010.06.21@나의영웅맥카 아스날도 마찬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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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0.06.21@나의영웅맥카 아오ㅠㅠㅠ 우리클럽좀 본받아라 망할 베갈
믿고쓰는 레알 모르나? -
dogma01 2010.06.21*마인이동국님이 수시로 강조하는 \'킥력도 피지컬이다.\'라는 명제를 생각하면 카카한테 지금 그걸 기대하는 것도 좀 무리이긴 싶더군요.. 국가대표팀이라는 임시적인 조직에 무언가를 기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결국 레알이 초호화 물리 치료팀을 가동해서라도 카카의 신체능력을 최대한 회복시켜줘야 할것 같습니다.
NBA 코비 브라이언트가 10년도 넘는 장기 프로젝트로 신체능력의 극대화와 지속성을 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카카도 레알에서 계약기간 전체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가동시켜야겠네요.
어린 메시한테 바르셀로나가 쏟은 정성을 레알이 카카한테 쏟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
레알no.7 2010.06.21램파드까진 좀 회의적인게
그정도로 토나오게 뛰어줄수 있을지가 의문이죠;;;;;;
애초에 중미에서 시작한 애라 수비개념이 잡혀있다면 모를까;;; -
No7Raul 2010.06.21슈팅과 킬패스만으로도 카카의 위력은 살아있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해 피지컬까지 살아난다면 훨씬 좋겠구요. 평점 ESPN 8점 골닷컴 7점.. 평점가지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2어시를 했는데도 이정도로 까일건 아닌거 같은데요. 언제부터 축구가 골로 승부내는게 아니라 움직임으로 승부내는걸로 바뀌었는지..? 애초에 움직임은 좋은데 골을 못넣는 박주영이냐 움직임은 안좋은데 골은 넣는 훈텔라르냐 선택하라면 전 후자쪽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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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0.06.21무리뉴가 장점을 극대화시킬꺼라고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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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ago 2010.06.21램파드 유형이되기에는 쉐도우스트라이로 전향하는게 나을꺼같은데요
전성기 시절 치달이 정말 최고였지만 피니쉬 능력이 거의 호돈신급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레알와서는 피니쉬역할을 할필요성이떨어져 어떻게 판단할수는없지만 카카가 가지고있는 사기적인 킬패스와 피니쉬능력을 극대화시킬라면 좀더 전방에포진되어야옳다고 생각해요. -
Raul~ 2010.06.21언젠가 한 번 얘기했지만, 안첼로티도 얘기했듯이 카카는 지단이 아닙니다. 마에스트로가 아니죠. 더 적은 수의 수비수를 상대해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카카는 지금 지나치게 낮은 곳으로 내려오길 요구받고 있고 그것이 레알에서의 부진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것의 원인은 미들에 있어요. 알론소랑 짝을 이뤘떤 라사나 디아라의 지나친 공격성향 그로 인해 중원이 자주 비게 되고 카카가 좀더 아래로 내려올 것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상 카카는 매우 공격적인 포워드에 가까운 미드필더입니다.
밀란을 한 번 생각해볼까요? 윙어가 없는 대신 카푸라는 한 시대를 대표하던 최고의 풀백(윙백)이 있었고 왼쪽은 셰바가 윙포워드로 왼쪽윙 역할을 겸하죠. 스트라이커는 인자기, 결정력의 황제죠. 헤딩도 잘하고... 셰도르프, 피를로, 가투소로 이어지는 최고의 조합은 이들이 맘 놓고 공격에 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카카는 밀란에서 일종의 자유를 얻었어요. 카카의 특기인 치달도 따지고 보면 전방에서 좀 더 공격지역에 오래 머물면서 자신의 장점을 살린 것이고 이 점을 안첼로티는 매우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 무리뉴도 마찬가지로 카카의 장/단점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사나 디아라 같은 타입을 좋아하진 않지만 만약 그대로 둔다면 라사나-알론소-(?) ?에 해당하는 굉장히 전투적인 타입의 선수를 한 명 영입했음 합니다. 레알의 문제는 중원에 있습니다. 수비가 아니라... 그리고 카카는 부활할겁니다 -
Fate 2010.06.21혹사시키고 이적시키다니.. 이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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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의바르샤 2010.06.21램파드 닌파드 ㅉㅉ 라리가에서 안통함 뻥피엘용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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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0.06.22카카의 가능성이 터진다면 램파드+사비가 될 확률이 아주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드리블하고 속도도 겸비하고 -0- 굉장히 카카를 주관적으로 과대평가하고 믿는 사람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