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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언제부터 한국=아르헨 ?

Elliot Lee 2010.06.17 23:11 조회 1,257

솔직히 경기력자체가 아르헨이 우승후보 다웠다라고는 저는 생각되지 않더군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오히려 아르헨이 미리 1700여m의 고도 적응을 했으니 당연히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고도의 산에 올랐다가 숨을 못쉬어본적이 어렸을때 있어서 그 것을 간과할 수는 없다고 보고요.

 

우선 메시뿐만 아니라 다 월드클래스의 수준을 보이는 선수들로 가득차있죠. 막시나 베론도 벤치를 지킬때도 있을만큼 선수단 구성이 대단합니다. 물론 축구는 이름값으로 하는거는 아니지만 이름값이라는건 그만한 실력이 동반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될 겁니다.

 

사실 그리스 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만 그리스 전에서 충분히 4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고 중간중간마다 보면 긴장이 풀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리스를 완전하게 제압했다라고는 말할 수 없었지만 솔직히 아르헨도 잡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죠.

 

오늘 개인적으로 염기훈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안타까웠습니다. 염기훈 같은 경우 공을 상당히 질질끄는 습성이 있는데 끌어도 개인기나 뭐든 그다음 단계를 만들어내면 상관 없겠지만 이건 그냥 빼앗기네요. 이번 월드컵에서 염기훈 선수의 장점은 왼발 하나로 끝나는듯 해요. 차라리 이승렬을 써보는건 어떨까 생각이 자꾸드네요. 박주영은 공중볼 싸움을 참 열심히 해주는데 그리스전에서도 그렇고 자신이 마무리 지어야할때 마무리를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차라리 안정환을 써보는게 어떤지. 이동국은 솔직히 늦게 나와서 그렇게 의지 없이 뛰면 뭐할 건지가 더 궁금하고요.

 

이청용도 나름 잘한 것 같네요. 오늘 기본적으로 메시에만 너무 휘둘려서 다른 선수들에 대한 마크가 약해진 것이 가장 큰 잘못이었고 이른 시간의 골이 선수들의 정신력을 상당히 힘들게 만든 것 같아요.

 

아르헨은 명불허전입니다요. 어후 메시 ㄷㄷㄷㄷㄷ

 

솔직히 2-1이나 2-2로 끝낫으면 북한-브라질만한 엄청난 경기가 되었을텐데 경기내용보면 스코어가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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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arrow_upward 오범석>>>>>>마이콘, 알베스, 라모스 arrow_downward 이쯤되면 나오는 두번째 패턴글이나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