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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대한민국에게 주어진 3번의 기회

NO.1 Pivote 2010.06.17 22:52 조회 965 추천 1

앞서는 실력의 팀과 상대할때는 주어진 기회를 절대 놓치면 안됩니다.

 

 

1. 아르헨티나 수비의 실수.

 

예상치 않은 자책골로 분위기가 급 다운된, 대한민국

 

거기에 한 골 까지 더 허용하며, 2:0으로 전반을 마치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수비의 실수를 이청용 선수가 골로 연결 시켰습니다.

 

첫번째 주어진 기회를 깔끔하게 골로 연결 시키며, 그나마 기분 좋게 후반을 맞이 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2. 염기훈의 결정적 찬스

 

후반에 급작스럽게 체력이 저하된 아르헨티나가 전반에 보이던 압박이 실종되며

 

지고 있는 대한민국이 공격의 주도권을 잡아갑니다.

 

이청용의 황금같은 패스가 염기훈에게 주어졌고, 왼발잡이 답게 오른발 각도에서 왼발로 슛을 찼고 골대

 

를 벗어났습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그 골이 들어갔으면 4:2로 지면서 골득실을 그나마 0으로 유지할 수 있었고

 

골이 됐다면, 지더라도 이렇듯 무기력하게 질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결과론적 얘기지만 2:2가 됐다면 천하의 아르헨티나도 2골이나 더 넣으면서 4:2로 승리 하기는 쉽지 않았

 

을 겁니다.

 

 

3. 후반 초반의 좋은 분위기

 

사실 오범석 선수의 부진은 전반부터 감지되었다고 봅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남일 선수가 교체 되었지만 조금 더 모험적으로 오범석 선수도 교체 되면 좋지 않을

 

까 했는데 허정무 감독은 김남일 교체 카드만 선택하더군요.

 

후반 시작과 함께 오범석을 빼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회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 마지막의 만회골로 좋은 분위기로 후반을 맞이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때, 오범석 선수가 아니더라도, 경기력의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교체 카드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박주영 선수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게 확연했으며, 염기훈 선수는 골 찬스를 놓쳤고, 등등

 

충분히 활용할수 있는 멤버가 있었는데, 교체를 하지 않았고, 결국

 

4번째 골이나 허용하고 이동국 선수를 교체 하더군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염기훈 선수의 결정적 찬스 무산과 다소 아쉬운 교체 시기

 

이 2가지가 결정적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모두들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어느 개인에게 패배의 원인을 돌리고 싶진 않지만,

 

안타까운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주어진 기회를 놓쳤고, 아르헨티나는 살렸을 뿐이라고 생각하구요.

 

더구나 자책골과 오심이 곁들여진 1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선수들이 이런 좋은 생각으로 대패에 신경 쓰거나 너무 자책하지 말고 나이지리아전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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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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