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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기성용 딜레마

San Iker 2010.05.24 23:37 조회 1,92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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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셀틱 이적이 정말 최악의 수가 되버린 거 같습니다. 클럽에서 경기 출장을 제대로 못하다보니 경기감각이 떨어졌고 국대에서도 그 영향이 있어보여요. 애초에 K리그에 비해서 메리트라고는 유럽무대를 경험하는 거 정도 외에는 없었던 곳이라 갈 때부터 염려됐는데 주전 경쟁에서조차 밀리며 참으로 안타깝게 됐네요. 물론 아직 어린 선수인지라 적응을 마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그의 좋지 않은 폼은 허정무 감독이나 축구팬들에게 큰 걱정거리라고 할만 할거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중원에서의 수비력에 있어서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해줬고 그의 특기인 패스 전개나 세트피스 시의 킥력도 정말 좋지 않더군요. 후반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왔을 때는 그나마 좀 더 낫긴하던데 교체로 들어온 이승렬이나 김보경이 더 나은 모습을 보였었구요.

 

기성용이 월드컵 이전까지 계속 이런 폼이면 월드컵 본선 때는 김정우-김남일이 중원을 맡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거 같아요. 이 두 선수 모두 패스에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기도 하니 굳이 수비력이 떨어지고 폼까지 안 좋은 기성용을 고집할 것도 없어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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