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보며..[로벤, 슈나이더]
뮌헨과 인테르와의 챔피언스리그 파이널을 보면서..
제 눈에 제일먼저 두 선수 밖에 안들어오더군요.
한때 마드리디스타로 베르나베우의 필드를 누비던 두 선수... 하지만 이젠
프리킥상황시 각 팀을 대표하는 키커가 되어, 상대방의 골대를 향해 공을 배달하는 두 선수..
바로 로벤과 슈나이더입니다.
챔피언스리그 파이널이 펼쳐지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바로 그곳에서 한 때 같은 팀이었지만, 이젠 적으로써 챔피언컵을 놓고 싸워야하는 두 선수..
두 선수 모두 2007년 08월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입성하였지만....
로벤 : "사실, 저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클럽은 저를 파는걸 더 선호했고 때문에 저는 바이에른 이적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보다는 바이에른에서 더 환영받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죠."
슈나이더 : "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매우 심할 것이라는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 입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로벤과 슈나이더 모두 베르나베우에서 떠나는걸 원치않았지만, 2009년 08월에 우리의 곁을 떠나게됩니다.
이 둘은 레알선수 였던것 이외에도 닮은 점이 상당히 많더군요.
일단 로벤과 슈나이더가 오렌지군단의 대표선수라는 건 모두다 알고 계시는 사실일테구요,
로벤은 1984년 1월 23일생, 슈나이더는 1984년 6월 9일생으로 서로 동갑내기입니다.
두 선수 모두 레알을 떠나서 각각 독일의 뮌헨과 이태리의 인테르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이적하고 나서 부여 받은 등번호 조차 같은 10번.
같은 번호 10번을 달고, 로벤과 슈나이더 두 선수는 이번시즌 각 팀에서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었죠
로벤은 이번시즌 총 23골 8도움, 슈나이더는 8골 11도움으로 각 각 자신의 팀이 리그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은 물론 챔피언스 파이널이 열리는 마드리드로 끌고오는데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한때 레알마드리드의 선수였지만, 이제는 각 팀의 핵심선수가 되어버린 로벤과 슈나이더...
이번시즌 결과론적으로 보면 참 열받고, 아쉽지만, 한편으로 그 들이 레알마드리드의 선수였다는게 자랑스럽네요.
앞으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었으면 하는바램으로 글 남겨봅니다.

로벤 :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어떠한 선수들도 명예롭게 생각 할 것이고, 나는 클럽에 모든것을 줄것이다."
슈나이더 : "나는 레알마드리드의 선수이다, 팬들은 우리에게 많은걸 기대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위해서 난 더욱 성장할 것이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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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2010.05.24*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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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0.05.24아무 이유도 없이 클럽이 내친 것도 아니고 이미 나간 애들 개인적으론 잘되건 못되건 별로 관심은 없음. 단, 챔스에서 바르카를 막아준 것만은 참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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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2010.05.24다른 팀에 가서 잘하는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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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버님료코 2010.05.24아버님 에휴 ..증말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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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0.05.24진짜 지못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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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la nero 2010.05.24아쉽네연 ...
타클럽에서라도 잘되고있으니 다행이네연 -
Double K[고3] 2010.05.25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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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face 2010.05.25스네이더야 우리팀에서는 기복이 있는편이었고
로벤은 부상이 발목을 잡긴했지만 지난시즌 이과인과 더불어 크랙이었죠 로벤이 와서 날동이 로벤 꿈의 날개를 갖추면 우리도 바르샤 못지 않을것이라고 기뻐했는데 ㅠㅠ
실바나 나바스 오면 로벤나간거 만회할수 있을거 같네요 -
Capitan Raúl 2010.05.25로벤, 슈니 둘 다 잘해줘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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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 2010.05.25두 선수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줘서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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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0.05.26하 슈니야...눈물.... 추천합니다 , 개인적으로 무간지 돌아올때 같이 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