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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무링요 "첼시 꺽고 난 울었고 이제 모라티 좀 울게 만들어 줘야지~"

치아키 2010.05.22 17:49 조회 1,337
 

 

 

조세 무리뉴 감독은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첼시를 탈락시킨 후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이제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테르는 오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대망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16강전에서 첼시를 꺾었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인테르는 1-0으로 가볍게 승리했고,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감정에 사로잡혔다고 고백했다.

 

"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눈물을 흘렸어. 90분 동안은 내 친구들과 상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야 내 친구들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또 다시 탈락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

 

"하지만 그 승리는 인테르에게 너무나 중요했지. 그 승리가 아니었으면 우린 오늘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거야. 그 순간은 감정적으로 힘들었지."

 

오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인테르는 45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무리뉴 감독은 꼭 트로피를 따내서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에게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패배하건 승리하건, 이번 결승전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거야. 하지만 모라티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사람이지."

 

"난 그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싶어. 난 그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의 아버지(안젤로 모라티 - 前 인테르 구단주) 사진 옆에 걸린 그의 사진을 보고 싶어. 난 그 일이 현실이 될 수 있게 내가 할 수 있는 약간의 도움을 주고 싶어."

 

"45년이야 45년, 엄청나게 긴 시간이지. 현재 인테르 팬들의 대부분은 그 옛날을 기억하지 못해. 대다수는 인테르가 마지막으로 유럽을 제패했을 때 태어나지도 않았겠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언제나 중요해. 심지어 작년에 우승했더라도 올해도 또 우승을 하고 싶어하지. 하지만 45년을 기다린 우리 인테르의 팬들에겐 더욱 더 특별한 결승전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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