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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스페셜 원 답네요

Elliot Lee 2010.05.18 11:53 조회 1,801

역시 좋던 싫던 인정하든 안하든 무링요가 스페셜 원이라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 팬들이 동요할 정도니까요.

 

무링요 스타일에 대해서 말이 좀 있는데 사실 제 소견으로는 한국에 있는 우리 각자의 마음에 무링요 스타일이 재미있다라고 느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마드리드 현지 팬들과 언론에서 재미있는 경기라고 호평을 해야 한다는 것 이죠.

 

포르투 시절, 첼시, 그리고 인테르에 이르기까지 무링요의 축구 스타일은 뭔가 담백한 기름기를 쫙뺀 건강을 최중점으로 생각한 음식과 같다고 하고 싶네요. 그래서 약간의 지방으로 육질의 부드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퍽퍽하기 그지 없는 느낌일 수도있고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들을 수 있는 그런 무링요인 것 같습니다.

 

아, 개인적으로는 무링요의 축구를 상당히 높이 평가 합니다. 솔직히 레매에서 한 4년전부터 무링요가 레알 마드리드에 오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사실 그냥 상상에서 끝났지 그 것을 강하게 지지하지는 않았습니다. 명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즉 축구계의 지휘자라고 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들은 자신의 축구 철학과 축구 스타일에 대해서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카펠로는 분명 라 리가와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축구를 원하는지 알고 있음에도 그와는 상반 되는 자신의 축구를 지속적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그 결과 언론, 팬, 구단 모두에게서 버림받죠. 제가 걱정하는 것은 무링요가 오느냐가 아니라 무링요가 어떻게 자신의 축구 철학과 팬, 언론, 그리고 구단이 원하는 축구 철학의 합의점을 원만히 찾을까가 궁금합니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여태껏 행보를 보면 무링요의 전술의 큰 틀은 많이 바뀌는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스페셜 원은 스페셜 원입니다. 레매를 떠들썩하게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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