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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월드컵

태연 2010.05.13 15:43 조회 1,163

 

 

 

세계의 축구 대축제 월드컵 , 벌써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도달했네요 , 사실..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제대로 체감하고 선수들과 각국의 축구 열정을 느껴본건 저로써는 2002월드컵때가 처음입니다. 어쩌면 ,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 이른바 - 2002년도 부터 축구 보기 시작한 사람의 대표적인 예가 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로 따지면 90년도 , 94년도 , 98년도 월드컵을 볼 수 있었겠지만은 , 저로써는 90년도에 2살 -0- , 94년도에 6살 , 98년도에 10살 정도이니.. 크흠흠;

 

축구 라는 무대에 대한 과거 월드컵의 최초의 기억은 역시나 98년도 월드컵이네요 , 프랑스 월드컵.. 그리고 5-0의 패배 , 하석주의 백태클 , 등등 여러가지 기억들이 있네요. 그때만해도 축구 선수하면 , 무조건 호나우두라는 생각이 저희 초등생들 사이에는 꽤나 깊게 박혀있었습니다. 물론 다른분들도 그러셨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호마리우.. 히바우드 , 지단 등등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시간은 점점 흘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3-0으로 브라질이 패배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물론 세계 무대의 축구 판도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몰랐는데다가 , 브라질이 축구 최강이라는 생각밖에 못했던 어린 저는 브라질이 3-0으로 패배했다는 사실자체가 어쩌면 잘못된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지만 , 그덕에 프랑스 대표팀이라는 유럽최강의 축구대표팀을 접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네요 , 리자라쥐 , 튀람 , 지단 , 앙리 , 트레제게 , 피레스 , 비에이라, 바르테즈... 그리고 그들의 축구는 점점 아트사커로 변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만큼이나 프랑스 국가 대표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기에 , 그 후로 변모하는 프랑스 축구선수들을 하나하나 주목하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나열하자면 정신없겠네요.. 갈라스 , 마케렐레 , 지울리 , 스킬라치 , 붐송 , 에스쿠데 , 맥세 , 아비달 , 에브라 , 아넬카 , 윌토르 , 고부 , 리베리 , 나스리 , 벤하르파 , 지냑 , 벤제마 , 구르쿠프 , 사뇰 , 사냐 , 쿠페 , 라쓰 , 알루 , 사하 , 시세 . . 뭐 이런저런 선수들을 알아 가기 시작 할때쯔음에 프랑스 국가 대표는 2002년 월드컵 기점으로 하락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단의 공백이 컸던 이유도 있었지만 , 아트사커가 더이상 아트사커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죠 , 유로 2004에서 잉글랜드를 이겼던경기였나요... 그때만해도 그리스도 이길 줄 알았는데 모든게 다 놓아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006년도에는 돌아온 지단이 16강전 부터 . . 스페셜 포스를 뿜어대며 결승전까지 갔지만 불미스런 사건으로 고배를 드는 모습도 보게 되었지요. 그때의 영향인지 아직도 점성술사는 국가대표를 국개대표 급 경기력으로 주물러 터치면서 점성술을 기점으로 축구 감독을 연임해갑니다. 유로 2008의 시궁창 성적과 플레이오프로 겨우겨우 끌고 2010년 월드컵에서 꼴사납게 참전하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물론 그러한것들이 모두다 도미네크의 잘못은 아니겠지요 , 아트사커 군단의 기력 하락도 어느정도 무시할 수 없다는것도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데 이번 엔트리에서 벤제마가 빠진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좀 답답하네요 , 물론 페드로가 급속 성장을해서 앙리를 밀어낸것도 그렇다지만 점성술사 자체가 앙리를 아일랜드전에서도 윙포워드가 아닌 거의 오른쪽 미드필더다 싶게 사용 했고 2차전에서는 유명한 헨리 사건까지 있었는데.. 그리고 자국 리그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던 간에 , 국대 자체에서 지냑의 활약이 벤제마를 밀어낼 만큼은 아니라는 주관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쇄약해지는게 답답하군요 -0- ,

 

2002년 월드컵에 한국의 축구는 아마 레매 회원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4강신화.. 정말 엄청난 역사를 만들어 냈는데.. 2002년 이후에 한국은 2002년도 만큼이나 폭발력있고 많은 대중들에게 각광 받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쇄약해져 갔을뿐 , 그덕에 유학의 여파도 있었는지 2006년 월드컵은 기대하지 않길 시작한거 같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했기에 토고전은 아예 보지도 못하고 전화로 밖에 사는 친구들의 싱활중계를 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 안정환의 역전골이 들어갔을때 전화기 넘어로 들리던 사람들의 환호성도 아직 생생하구요.

 

그런데 문제가 또 발생하네요 -0- , 하필이면 프랑스랑 같은조였던 한국이 시합을 하게 되네요 , 끄응.. 당연히 자국을 응원한다는건 좋지만.. 기분이 썩 좋지도 않더군요 , 앙리가 골을 넣었을때도 박지성이 골을 넣었을때도 -0- .. 그래 비기기만 하자 라는 생각이 어느순간부터 한국 이겨라를 외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이고.. 공교롭게도 이번 2010에도 16강 진출하게 되면 그런 일이 벌어질거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두 나라가.. 주절주절 헛소리만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

 

유로 2008때도 이런 유형의 글을 올렸었는데 , 개인적으로 저는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국가대표가 어느 나라인가 또 어느팀의 어떤 선수를 응원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저는 축구선수들과 플레이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 어느때는 레매에서 거론되는 선수들이 누군지 조차 모르고 혼자 벙찌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 개인적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에 패배를 바라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_-?

 

발 예상을 해보자면 , 사니케르님은 브라질을 응원할것같고 ,

 

라주장님은 아르헨티나를 응원하시겠지요? 저번에 어떠한글에서 쌀허세님도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점친다고 하셨는데 , 그게 응원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앨리님과 지쥬님은 프랑스를 저와 함께 응원해주실런지...ㅠ ,

 

세이라님은 독일을 응원하실건가요 -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 저는 이제 슬슬 전세계 최대 축구 축제인 월드컵을 즐길 준비가 다 되어 가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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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월드컵 MVP는 다 마드리드로 돌아올까요 -0- ,? 지단 , 칸나바로 , 호나우두가 그랬던거 처럼 . . 그럼 2010년 월드컵의 MVP도 레알로? ㅎㅎ... 폭풍 김치국을 마셔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프랑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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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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