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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경기력 시망...?

No7Raul 2010.05.03 12:25 조회 1,361

네. 분명 보면서도 좀 답답했습니다. 오사수나 전은요.

그리고 팬으로서도 우리팀의 완벽한 모습을 보고 싶은건 당연하구요.

 

근데 축구란게 90분동안 한골 넣기 힘든 "골"로 승부가 결정지어지는 게임입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요.

거기다가 사람이 하는거이기에 분명 실수나 그날의 컨디션도 많이 좌우하구요.

 

사람이 항상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분명 오사수나전은 많이 조급해보였고 좀 느슨해보인 감이 있었습니다. 수비실수도 있었구요.

이점은 좀 지적해야겠지요. 하지만 과도한 비판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타리그 강팀들을 살펴볼까요? 대표적으로

날동이 빠졌지만 여전히 우승경쟁중인 맨유,

현재 최강의 방패로 패권에 도전하고있는 인테르

이 전통 강호들의 특징 아십니까? "적어도 최근 몇년간 우승권에서 멀어져본 적이 없다" 입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분명 이들도 경기력 시망일때 많습니다. 어이없는 골도 많이 먹혔구요.

하지만 이들은 이깁니다. 어떻게든 꾸역꾸역.. 물론 지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우승권의 승점을 쌓아갑니다. 이게 강팀과 우승팀을 가르는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내내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부상,컨디션,체력적 요인등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승팀은 흐름탈땐 무섭게 이기고, 분위기가 안좋아도 꾸역꾸역 이깁니다. 그게 우승팀의 조건이죠. 그 우승팀의 조건을 현재 레알은 달성하고 있습니다. 저희 승점이 벌써 89점입니다. 

 

지금 레알은 사실상 자력우승이 불가능해지면서 의욕도 많이 상실하고,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감도 배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하지만 꾸역꾸역 이기고 있죠. 물론 안좋은 경기력은 비판받아야겠죠. 하지만 "지나친 비난"은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사랑의 매를 들되, 때리는게 동기가 되어야지 목적이 되서는 곤란하겠죠. 일단 지켜봐줍시다. 그리고 일단은 칭찬해줍시다. 이겼잖아요 ^^

 

그리고 몇가지 최근 레매에서 "무링요가 왔으면 좋겠다." "펠라이니,바르가스,필리페,클리쉬 등등 영입이 필요하다" "왼쪽윙백, 미드필더 한명은 꼭 영입해야한다." 이런 류의 글들이 너무 많은거 같은데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솔까말 우직한 드리블후 크로스를 자랑하는 바르가스..전형적 타겟맨 즉 반니를 팔아버린 레알에 그렇게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콜라로프? 어짜피 공격형 윙백..차라리 마르셀로가 수비력은 비슷, 공격력 쪽에서 더 낫다고 보구요. 펠라이니...너무 거칩니다. 그라베센 mk-2 될 필임.. 필리페,클리쉬... 부상 이후에 제 폼을 못찾고 방황하는 선수 많습니다. 거기다 클리쉬는 대인마크가 뛰어나긴 하지만 업사이드테러리스트라 불릴정도로 약간 축구지능도 의심되구요..  심지어 저는 데로시도 별로.. 알론소가 없다면 모를까 알론소 죽이건 똑같을듯.. 현재 루머 뜨는 애들 별로 안땡기는건 저뿐..? 거기다 루머대로의 이적료라면 차라리 키핑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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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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