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vs 서울 보고 왔습니다.
지난 번에 제주와 1-1로 비긴 홈 개막전 이후에 그 다음에 창원에서 열렸던 수원전에 2-1로 승리 한 이후에 사진과 함께 올렸는데, 오늘도 가족과 함께 서울전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오늘 관중은 총 1만 4천명 왔구요 정말 열기가 뜨거웠고 경기도 양팀이 공방전을 펼치면서 재밌었습니다.
거의 전반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그렇게 위협적인 장면이나 그런건 없었는데 저 프리킥 찬스는 개인적으로 좀 아까웠어요 슈팅 해도 될거 같은 거리였는데 약간 좀 강한 칩패스라고 해야하나 비슷하게 찔러주는 플레이를 하더라구요, 마땅한 프리키커가 없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위에 소나타 오늘 경품으로 추첨해서 전반전 끝나고 추첨하던데 제가 9xxxx 번인가 그랬는데 당첨은 62248이더라구요 그렇게 걸려서 아주 그냥 망했구요 저 프리킥 비슷한거 찬게 아마 에스테베즈인가 그선수 일건데 에스테베즈 경기중에 넘어지니까 옆에 꼬마가 '야 에스테베즈 빨리 일어나! 죽은척 하지 말라구' 하는데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하대성의 퇴장 장면, 처음엔 손으로 드리블 방해같은거 해서 경고 받더니 그다음엔 태클로 경고 받고 퇴장 당하더라구요, 관객들 반응이 뜨거웠다는 ㅋㅋ.
전반전 끝나고 소나타 추첨, 그리고 서브에 있는 선수들 나와서 몸 풀더라구요.저번 수원전하고 마찬가지로 축구 동아리 무슨 페널트킥 하는데 수원전하고는 다르게 완전 실망, 창원대 A 창원대 B 둘이서 하는데 여자 끌고 와서 대충차고 여자는 여튼 왜하는 지모르겠더라구요 많이 실망적이였음.차라리 제주전처럼 치어리더나 비보이 나오는게 나을거 같았네요.
재미없는 하프타임 이벤트 이후에 후반전을 치루려고 선수들 입장, 머리에 피가 나는지 옛날에 황선홍이였나요.. 월드컵때 망쓴것 처럼 쓰고 나왔던데 투혼이였습니다 ㅋㅋ.후반전에는 제가 앉아 있는 관중석 앞에 서울 골대라서 경남 공격 보기가 훨씬 편하고 재밌었습니다.
윤빛가람의 코너킥인데 윤빛가람 진짜 괜찮더라구요 크로스도 위협적인거 한개 있었구요 (루시오 머리에 안맞아서 ..) 코너킥도 차는거 보니까 잘 차더라구요.루시오도 오늘 열심히 했고 좀 아깝긴 했네요 후반전엔 공이 좀 많이 안왔음.그리고 중간에 헤딩 경합하다가 서울 두 선수 부딪혀서 쓰러지는 바람에 저렇게 모여있는데 두 선수다 심한 부상은 아니였던걸로 기억.그리고 오프사이드 나오길래 부심도 한컷 ㅋㅋㅋ.
교체 사진은 아마 정조국 선수가 나가고 김한윤 선수가 나오는 그 교체타이밍인걸로 기억하구요 김동찬도 들어와서 뒷모습 한컷.서상민 선수하고 교체됬는데 김동찬 선수도 열심히 뛰었음.서울 서포터들이 진짜 응원 장난 아니더라구요, 수가 더 적은건 분명한데 우리 경남 서포터 응원 소리가 옆에 있는데도 묻혀서 놀랬음 ㅜㅜ.
그리고 추가시간 94분에 골 작렬 ㅋㅋㅋ 진짜 헤딩으로 떨궈주는 플레이 이후 김영우에게 공 전달까지 완벽했다는 제가 있는 쪽으로 와주길 바랬는데 벤치쪽으로 달려가더라구요 ㅋㅋ 진짜 팬들도 난리나고 대박이였다능.한개 들어 갈거 같긴 했는데 하필 그 버저비터가 들어가다니 소름도 돋았었습니다 ㅋㅋ.그리고 사이드에서 김진규 경고 받더니 또 뭔 말을 했던지 행동을 취했는지 바로 퇴장 경남 팬들이 바로 앞에서 야유도 했었습니다.
경기 끝나고나서, 끝내 마지막 골로 인해서 MOM은 김영우 선수가 받았고, 경남 도지사 (경남 FC 구단주)도 경기 보러 왔던데 마지막에 선수들하고 조광래 감독들하고 다 관중석 앞으로 와서 막 인사하고 기념 사진도 찍더라구요 창단이후 첫 1위라서 그런거 같네요 ㅋㅋ.
오늘은 수원전과는 또 다른 기쁨이였네요, 버저비터식의 골로 인한 승리여서 약간의 소름도 돋았을뿐만 아니라 경남이 1위를 하는 날이 올줄은 몰랐네요.조광래 찬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