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이건희가_계속_돈을_버는_이유.html

ㅏ인부우 2010.04.21 22:20 조회 1,909 추천 2

아 오해마세요. 정치 이야기는 1g도 없습니다 ㅋㅋ 제목 뭐할까 하다가 그냥 적어본거네요

 

 

 

 

시즌 초에, 시작할때 정말 욕심 버렸습니다.

데포르티보한테 어이없게 2골 먹을때도, 마르셀루가 한경기 mom, 한경기 worst 하면서 수비에 문제점 드러낼때도 22살의 애슐리콜, 22살의 리자라쥐 드립 치면서 열렬히 옹호했고

 

사실 올때 제일 의문부호 붙었던 벤제마(원래 얘 자체를 높게 치지 않아서리) 외에 그냥 믿고 기다리자는 주의였어요.

 

 

 

그런데 뭐라고 해야할까?

 

 

팀이 점점 예상보다 더 잘하는 위치에 올라가니까, 더 잘하니깐 괜시리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못하면 옹호해주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이건 뭐 조금 불완전하고 불협화음이 있어도 '잘하니까'

 

시즌 초에 차분히 2년 기다린다,라는 마음이 사라지고 조금 막 조급했던것 같네요.

아, 아직도 지금 스쿼드에 불만이 존재합니다. 다 영입할 수는 없지만 1-2군데는 정말 꼭 보강해야 한다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기는 있는데.

 

 

제일 처음에, 시즌 맞이할때 제 목표는 리그 3위권 '턱걸이', 최소 챔스 16강, '잘가야' 8강.. 이렇게 믿었거든요. 워낙 3-4년간 불균형한 스쿼드에 일관성 없는 컬러를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이건 뭐, 디펜딩챔프 바르셀로나를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고, 챔스에서도 아깝게, 정말 천운이 리옹을 도와줬다고 밖에 볼 수 없는 키퍼도 없는 골문의 골대를 맞춘 아쉬운 16강 탈락.

 

제 기대치를 웃돌았죠. 훠어어얼씬.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팀이 궤도에 오르는것 같아서 기쁘기는 합니다.

당분간은 좀 영입 이야기나 원하는 거 자제하고 팀의 남은 기간동안 역전우승을 빌어야겠네요.

 

 

 

가진 자는 더 가질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못 가졌다면 가질 수 있을떄까지 믿고 기다리기라도 할텐데.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3

arrow_upward 앞으로 바르까 경기 및 챔스 관전포인트 arrow_downward 복귀전단신